최종편집 2025년 07월 08일 06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독일 통일의 교훈, 국가 성쇠는 리더들의 능력에 달렸다
[독점이냐 쏠림이냐, 포용과 분권이냐] 독일 통일과 동·서방국가들과의 통합 정책: 서독 정치 지도자들을 위주로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 패배하고, 전범국으로 연합국(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에 의해 1945년에 점령되었다. 이 연합국은 점차 패권을 두고 경쟁했다. 이는 냉전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세계는 양분화되었고, 독일은 분단되어 1949년에 독일연방공화국(서독)과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이 건설되었다. 독일은 1990년 10월 3일에 평화 통일을 이루었다. 평
김해순 전 독일 괴테대 교수
2024.11.16 16:03:10
트럼프, '백신 음모론'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 지명…상원 독립성 시험대
법무장관 이어 '자질 문제' 인사 이어지며 인준 권한 상원에 쏠린 눈…머스크, 효율부 '무급' 시사 구인 공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4일(이하 현지시간) 백신 음모론을 퍼뜨린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자질 문제가 제기되는 인사를 이어가며 인준 권한을 가진 상원이 시험대에 올랐다. 신설 기관인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는 무급을 시사하는 구인 공고를 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당선자는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
김효진 기자
2024.11.15 19:57:37
후보 때와 정책 다르다고? 트럼프, 당선 후 첫 연설 "러-우 전쟁 멈춰야"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거론하며 전쟁 해결 강조…정부효율부 맡을 일론 머스크에 "IQ 높은 사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이후 가진 첫 대중 연설 자리에서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 때 연설과 실제 정책은 다를 수 있다는 윤석열 정부 외교부의 관측과는 계속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14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주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우선정
이재호 기자
2024.11.15 18:59:11
'미성년자 성매수·약물 의혹' 게이츠, 법무장관 내정에 공화당도 당혹
공화당 상원의원들 "인준 오래 걸릴 것" 경고…하원 공화당은 '골칫덩이' 내보내 '행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차기 법무장관으로 하원을 혼란에 빠뜨린 전력이 있는 극우 성향 맷 게이츠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명하며 인준을 담당하는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당혹감을 표시했다. 게이츠 의원은 미성년자 성매수 및 불법 약물 사용 의혹 등으로 하원 윤리위원회 조사까지 받고 있던 상태다. 법무장관은 전·현직 미국 대통령 최초로 형사 기소된 트럼
2024.11.14 19:59:30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악화되던 한중관계, 다이빙 신임 대사 부임으로 이제는 훈풍?
[기고] 다이빙 대사, 한반도 전문가 아니지만 한국 중시하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유는
중국 정부가 현 주유엔 중국대표부의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를 차기 주한중국 대사로 내정했다. 이를 둘러싸고 한중 양측이 상이한 입장에 선 채 주위에서는 미묘한 신경전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 먼저, 한국 측 입장이다. 한국은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차기 주중 한국대사로 내정했을 정도로 이제부터라도 중국을 의식하고자 한다. 그런데 다이빙 대사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 및 한중우호연합총회 회장
2024.11.14 16:02:28
미 대선 투표장서 사라진 민주당 지지자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임수강의 진보금융 찾기] 민주당의 대선 패배 부른 경제정책 우경화
투표장에 나타나지 않은 민주당 지지자들 여러 여론조사기관의 예상과 달리 이번 미국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의 압승, 해리스의 참패로 끝났다. AFP 통신은 99% 개표가 완료된 시점에서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트럼프는 312명, 카라 해리스는 226명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인 득표수에서는 트럼프가 7464만 표(50.5%), 해리스는 7091
임수강 금융평론가
2024.11.14 05:01:22
트럼프 친분 과시 머스크, 결국 '정부효율부' 수장으로…영향력 어디까지?
정부에 "기업가적 접근 도입" 신설 자문기관·외국 지도자들 통화 동석해 외교 영향력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 의해 자문기관 수장으로 지명돼 연방정부에 공식적으로 관여하게 됐다. 트럼프 당선자는 차기 정부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로 "팔레스타인인" 개념 자체를 부정하는 극단적 이스라엘 옹호자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내정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자는 보도자료를 통
2024.11.13 19:59:48
尹과 통했던 젤렌스키, 대통령 끝? 트럼프 취임일 휴전하고 선거 돌입하나
트럼프 당선 이어 내각에서 폼페이오 배제되면서 우크라 내부 불안감 커져…2025년 5월 대선 예측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강조했던 인사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년 5월 선거 등 내부 권력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의 사기가 꺾이면서 최고위급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24.11.13 19:01:53
또다른 승자 머스크의 등장, '세계전쟁'보다 더 예의주시할 섬뜩한 변화다
[장석준 칼럼] 머스크가 열어젖힌 반동적 미래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다. 이 결과가 알려지자마자 온 세상이 떠들썩하다. 금융위기를 비롯한 온갖 풍파에도 완강히 버티던 미국식 자유주의 질서가 마침내 막을 내렸다는 장엄한 진단이 나오는가 하면, 트럼프주의는 이미 파시즘 성격을 짙게 띠고 있으므로 이제부터는 일상적인 정치적 경쟁 따위가 아니라 파시즘에 맞서는 치열한 투쟁이 필요하다는 격문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11.13 05:02:11
트럼프에 '현 위치' 협상 강요 당할라…우크라전 격화
러, 쿠르스크 본격 탈환 시작한 듯·젤렌스키 "러군 5만 명 저지 중"…주말 양쪽 최대 규모 드론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24시간 내" 해결을 공언해 협상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투가 격화되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연설을 통해 대통령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의 보고를 받은 결과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부터 일부 점령
2024.11.12 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