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5일 22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그린워싱' 논란 COP27…그래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초록發光]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 배상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불참하기로 했다. COP가 '그린워싱'의 장으로 변질됐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COP은 권력 있는 자가 그린워싱을 통해 자신을 홍보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 7월에는 환경운동가들이 인권 탄압을 자행하는 이집트가 COP27 개최국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22.11.07 10:55:04
미국의 고민 "우크라이나 피로가 현실이 되고 있다"
유럽.아프리카 등 전쟁 장기화 우려…美 중간선거에도 악영향
미국 정부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와 평화협상에 대해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권좌에서 내려오지 않는 한 평화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접고 협상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내도록 물밑에서
전홍기혜 기자
2022.11.06 15:41:3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그린워싱" 비판 쏟아져
환경단체 "기후위기의 '부당한 비용' 해결" 요구…이집트의 시위 통제에 비난
6일(현지 시각) 개최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 대해 환경단체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다만 총회가 진행되는 이집트에서는 환경운동가 시위를 통제하는 등 모습도 나타나 "시민들의 공개적인 참여를 막는 지도자들의 그린워싱"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6일 입
이상현 기자
2022.11.06 15:27:59
한국 7년만에 日 관함식 참석…욱일기 거수경례 논란일 듯
14개국 선박.항공기 참여…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일본 해상자위대가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6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역대 두 번째 국제관함식을 개최했다. 관함식은 군 통수권자가 함대와 장병을 사열하는 의식으로, 국제관함식은 해군의 대표적인 군사 외교의 장으로 평가된다. 이번 관함식에는 일본을 포함해 14개국이 참가하며, 한국 해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안보 상황 등을 고려해 2
2022.11.06 13:38:51
6일부터 세계기후총회…이번에는 '기후 불평등 대책' 논의될까
이집트서 COP27 열려…핵심은 기후재난 지원 재원 마련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Sheikh)에서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전세계 총회가 진행된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다. 세계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매년 총회에서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구속력 협약 등 성과를 내기도 한다. 작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된 COP26
2022.11.05 10:04:04
한미 동맹 중요하지만 강대국 압력 벗어날 방법도 생각해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남북관계, 가장 절박할 때 개선 기회 마련했다
유라시아 대륙의 반대편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된 전쟁의 총성이 미중 패권경쟁을 민주주의 국가 대 권위주의 국가의 진영 경쟁으로 확대하면서 우려해왔던 한반도의 신냉전 시기를 앞당겼다. 5년 만에 재개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북한의 고강도 대응은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립이 본격화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북한은 지난 9월 말 실시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최재덕 한중정치외교연구소 소장
2022.11.04 09:34:36
IAEA "우크라 더티밤 증거 없어"…푸틴 주장 거짓 판명
IAEA, 러시아 주장 확인 우크라이나 현장 검증 결과 발표
러시아가 주장한 우크라이나의 '더티밤'(dirty bomb) 의혹이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3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측이 더티밤 생산 지역으로 의심한 3곳에서 핵 관련 활동이 있었거나 핵물질이 나온 징후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더티밤은 재래식 폭탄에 방사능 물질을 넣은 무기로, 핵폭발과 같은 파괴적 위력은 없지만 광범위한
2022.11.04 07:42:13
네타냐후, 극우 손잡고 귀환…WP "이스라엘 사상 가장 우파 정부 될 듯"
총선 결과 과반 무난 획득 예상…정부 구성 땐 극우 지도자에 '치안 장관' 맡길 듯
이스라엘 총선 결과 극우 정당과 손잡은 베냐민 네타냐후(73) 전 총리가 다시금 총리직에 오를 것이 유력시된다. 네타냐후 전 총리도 강경 우파로 불리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극단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극우가 집권 연정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며 우려가 커진다. 이스라엘 영문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토대로 2일(현지시각) 밤
김효진 기자
2022.11.03 17:42:18
美 "북한, 러시아에 우크라전 위한 무기 제공…책임 물을 것"
NYT "러시아 군 수뇌부, 전술 핵무기 사용 시점 놓고 대화"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상당량의 포탄을 비밀리에 제공한 정보가 있다고 미국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상당한 양의 포탄을 은닉해 제공했다는 정보가 있다"며 북한이 이 포탄들을 "중동 혹은 북아프리카 국가"로 보내는 방식으로 위장했다고 말했다
2022.11.03 06:46:44
美중간선거 직전 바이든 지지율 역대 최저 수준…위기의 민주당
만족도·경제 평가도 최저…선거 과정서 임신중지 등 집중했지만 유권자 85% "경제 매우 중요"
미국 중간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 및 경제에 대한 평가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민주당이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당이 임신중지권 등 주로 사회 문제에 초점을 맞춘 선거 운동을 벌이며 경제 문제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지 못했다는 성토도 나왔다. 1
2022.11.02 18: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