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5일 22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미 상원 선거 예상 밖 '초접전'…트럼프 '키즈'들 희비 엇갈려
하원, 공화당 다수당 탈환 예상되나 민주당 예상 밖 선전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공화당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상원의 경우 여전히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원을 받은 후보자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9일 (현지 시각) 오하이오 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J. D. 밴스는 개표가 91% 이상 진행된 가운데 53%의 지지를 얻어 46%의 득표율을 보인 티모시 존 라이
이재호 기자/김효진 기자
2022.11.09 16:42:08
탄소배출은 부자 국가가, 피해는 가난한 국가에…공정한 기후 대처 첫걸음 뗐다
정상회의 종료…선진국 자체 지원 방안 발표하지만 지원 방식 비판도 잇따라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정상회의가 8일(현지시각)자로 종료됐다. 총회에서는 개발도상국의 지원 촉구 목소리가 특히 부각됐다. 선진국은 일부 재정 지원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으나 대출 형식의 지원 형태를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올여름 최악의 폭우를 경험하며 국토의 3분의 1이 잠긴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이날 정상회의 연설에서
이상현 기자
2022.11.09 16:29:20
앤디 김, 美 하원의원 3선 성공…하와이주 부지사도 한인 유력
한국계 4명 하원의원 연임 성공 여부 주목…한국계 40여명 선거에 도전장
앤디 김 미국 하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인 김 의원은 미국 뉴저지주 남중부 3지구에서 공화당 후보 밥 헤일리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의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2020년에 이어 이번에도 당선되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한국계 3선 연방의원은 1996년
전홍기혜 기자
2022.11.09 15:48:48
미 중간선거 당일 투표 기계 오류 빌미 '선거 사기' 주장 분출
트럼프 등 공화당쪽 음모론 확산 조장…공화당 후보 중 절반 이상 '선거 부정' 주장 이력
미국 중간선거가 투표 당일 일부 지역 기계 오류를 빌미로 개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선거 사기 음모론으로 얼룩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공화당 정치인들이 음모론을 적극 지지하면서 결과 불복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를 보면 8일(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투표가 대체로 순조
김효진 기자
2022.11.09 13:21:02
'Z세대' 25세 총기규제 강화 활동가, 미 하원의원 당선
트럼프의 대항마로 불리는 드샌티스도 주지사 재선 사실상 확정
미 중간선거에서 총기규제 강화 운동을 벌였던 20대 활동가가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미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8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10 선거구에 출마한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캘빈 윔비시 후보를 누르고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프로스트 당선자는 올해 25세로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이재호 기자
2022.11.09 11:50:20
바이든 vs. 트럼프 대리전? 美 유권자들은 둘다 부정적 평가
CNN 출구조사, 바이든 지지율 45%…트럼프는 더 인기 없어
미국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 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대리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2022년 중간선거에서 정작 미국 유권자들은 두 사람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8일(현지시간) 하원의원 전원(435석)과 3분의 1에 해당하는 상원의원(35석), 3분의 2가 넘는 주지사(36개주) 등을 뽑는 이번
2022.11.09 10:54:07
美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선거 이기면 바이든 탄핵 추진"
상·하원 모두 패배할 경우 바이든 '식물 대통령' 전락 우려…트럼프, 대선 출마 선언 앞당길 듯
미국 공화당이 8일(현지시간) 치러질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7일 CNN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결코 탄핵을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탄핵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CNN은
2022.11.08 16:24:40
"기후지옥 가속 페달 밟고 있다"…기후총회서 기후위기 경고 쏟아져
"기후 연대하든지, 집단 자살하든지 선택해야" 강경 경고 나와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이집트에서 개최된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 정상들이 각국의 미흡한 기후 대책을 비판하며 새로운 협약 마련을 촉구했다고 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이 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7일(현지 시각) 진행된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 행성은 기후 재앙을 되
2022.11.08 11:44:59
트위터 인수한 머스크, 美 선거 전날 "공화당 찍어라"
노골적 지지 발언 논란.…美 상·하원 모두 공화당 승리 전망 우세
지난달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중간선거 전날인 7일(현지시간) 노골적으로 공화당에 투표할 것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공유된 권력은 (민주·공화당) 양당의 최악의 (권력) 과잉을 억제한다"며 "따라서 대통령이 민주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회의 경우 공화당에 투
2022.11.08 06:52:13
美 코미디언, 일론 머스크 조롱한 후 트위터 계정 정지 당해
머스크, 트위터 인수 후 대규모 정리 해고 등 끊이지 않는 논란
미국 코미디언 캐시 그리핀이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 제목을 '일론 머스크'로 바꾸는 등 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를 조롱하고 나선 후에, 트위터가 6일(현지시간) 그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자신이 트위터를 인수한 이유로 "절대적인 언론 자유"를 주장해온 만큼 그리핀의 계정 정지가 모순된 결정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미 &l
2022.11.07 15: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