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6일 0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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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 공동기고 ③]
이 글은 해경의 구조 방기를 전제로 작성된 글입니다. 2025년 6월 4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은 취임 선서식에서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 국가가 주도했던 10여 회의 조사와 수사가 성과 없이 끝나 버렸고 공소시효마저 만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진상규
박종대 수현아빠
2025.07.01 09:01:00
특검, 尹 기일 연기 요청 거부…"불응 시 마지막 조처" 강제 구인 시사
군사법원, 여인형·문상호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는 1일로 예정된 2차 소환 조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차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를 거부하고, 윤 전 대통령이 예정된 출석 기일에 불출석할 경우 사실상 강제 구인에 나설 계획임을 시사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30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2차 조사 기일을 다음 달 3일 이후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서를 특검에 제출했
서어리 기자
2025.06.30 20:28:08
의협·대전협 "정은경 지명 환영"…정은경 "의료계와 신뢰 회복 시급"
대전협 "열린 자세로 논의 임할 준비 돼 있다"…새 지도부 구성 완료
이재명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지명된 데 대해 의료 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냈다. 의료 단체들과 정 후보자 모두 '소통', '신뢰 회복'을 우선 과제로 꼽은 만큼 의정 대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는 30일 서울 중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의정 갈등의 가
2025.06.30 15:39:06
법관대표회의 의견 없이 종료…사법신뢰 등 5개안건 모두 부결
"의견표명 필요"·"진행 중 사건 관련 의견표명 자제" 견해 갈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사법부 안팎 논란을 논의했으나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종료됐다. 사법 신뢰, 재판 독립 등 주요 안건의 경우 모두 반대 의견이 훨씬 많아 부결됐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 원격회의 방식으로 임시회의를 열어 5개 의안을 논의하고 표결을 진행했으나 어느 안도 의결
연합뉴스
2025.06.30 14:48:41
서울시의 '나는봄' 폐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과 삶을 단절로 내모는 일
[나는봄 폐쇄 저지 공대위 연속기고⑤] 십대 여성 지원, 중단 없는 과정과 관계 속에서 계속돼야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는 지난해부터 청소년과 이주민/난민이 안전하게 임신을 중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임신중지를 해야 하는 청소년이나 이주민, 난민이 안전하게 임신중지를 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이 사업은 단순히 필요한 비용을 제공
나영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 대표
2025.06.30 13:58:50
내란특검팀 "尹 2차 출석일 7월 1일 오전 9시" 통보
내란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일부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에게 7월 1일 출석을 통보했다.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29일 브리핑에서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오늘 오후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당
이대희 기자
2025.06.30 06:59:26
김충현의 죽음, 그날 그때 무슨 일이... "김충현은 어느 회사 직원이었나"
[위험의 외주화 공장, 태안화력] ② 사고 당일 안전지적에 '회전부 감김 주의'... 하청업체 누구도 김 씨 업무 몰라
김충현 씨를 기억하는 지인, 동료들은 그를 'FM', 즉 정석대로 일하는 사람이라고 불렀다. 동료끼리 급하게 뭘 부탁해도 김 씨는 절차를 우선해 '고지식하다'는 핀잔도 들었다. 원청에서 구두지시가 급하게 떨어져도 김 씨는 반드시 절차에 따른 작업 문서를 남겼다. 사후에라도 지시자 서명을 꼭 받아 놨다. 그래서 김 씨의 산재 사고를 동료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손가영 기자
2025.06.30 06:03:15
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오른다…월 최대 1만8000원 증가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부과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조정되면서 가입자의 월 보험료가 최대 1만8000원 오른다. 2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현재 617만원에서 637만원으로, 하한액은 39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오른다. 월 소득이 새 하한액인 40만
박상혁 기자
2025.06.29 15:34:10
'강경파'→'소통파' 지도부 바꾼 전공의협의회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
한성존 신임 비대위원장, '민주적 소통' 강조…의대 정원 갈등 풀릴까
강경파에서 소통파로 지도부를 교체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 및 국회와 전향적 대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전협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 비대위 구성 안건이 참석한 130단위 중 찬성 105단위, 반
2025.06.29 14:56:20
직장인 10명 중 4명 "새 정부, 비정규직 문제 가장 먼저 해결해야"
직장갑질119, 직장인 1000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직장인 65%가 새 정부에 직장인 노동조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노동과제 1위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꼽았다. 29일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노동과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25.06.29 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