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9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직장인 51.8% "하청노동자 장기 파업은 원청 책임"
택배노조·대우조선 등 현안에 직장인 여론은?…"원청 사용자 책임 강화해야"
전체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은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파업,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등 하청노동자 장기 파업 사태의 책임이 '원청에 있다'고 판단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는 지난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9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한예섭 기자
2022.09.25 16:17:57
文정부 정책은 무조건 지워라? ... 사실혼·동거 가구 '법적 가족'에서 배제한 여성부
여성계 등 비판 일자 "소모적 논쟁 안 한다" …장혜영 "행정 독재적 태도"
여성가족부가 '사실혼 및 동거 가구 등을 법적 가족으로 인정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철회했다. 지난 23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의정활동 보고에서 '여성부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현행유지 의견을 밝혔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남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2.09.25 15:26:21
3만5000명이 모였다…"기후정의 실현해야"
9월 기후정의행동 주최 '924 기후정의행진' 400여 개 단체, 3만5000명 참여
24일 서울 시청역,숭례문 인근에 3만50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기후정의행진'을 진행했다. 환경단체 뿐만 아니라 농민,노동자, 장애인 등 400여 개가 넘는 단체가 행진에 참여했다. 2019년 기후위기비상행동이 진행한 기후행동에 약 5000여 명이 참여한 것에 이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후행동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환경단체를 비롯한 340
이상현 기자
2022.09.25 09:48:37
가을밤 반딧불이와 따우기…우포, 늪에 빠지다
[함께 사는 길] 가을, 생태관광 떠나자 ④ 부울경권역 생태관광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여행의 경험 여부(2020.2.~4.)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5.5%가 국내여행 횟수를 줄였다고 답했고, 국내여행 계획을 변경한 사람은 95.8%에 이르며, 그들 중 사람이 적은 지역 위주로 여행지를 바꾼 이들이 절반이 넘는 58.4%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56.1%가 국내관광을 선택하고
오상훈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
2022.09.25 09:46:36
고창운곡습지, 사람이 자리 내주자 스스로 복원했다
[함께 사는 길] 가을, 생태관광 떠나자 ③ 전남북권역 생태관광지
신영순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2022.09.24 11:47:04
"나의 자매님, 미안합니다. 제가 더 싸웠어야 했는데"
[현장] 신당역 살인사건 추모집회 ... '페미사이드'에 분노한 시민 500명 운집
2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검은 옷의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검정색 옷과 대비되는 하얀색 리본을 패용한 채, 시민들은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치켜들었다. "나의 자매님. 미안합니다. 제가 더 싸우고 짖고 떠들고 물었어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자매님을 지킬 수 있었을 텐데요. 미안합
2022.09.24 11:46:41
'일회용컵 보증금제' 결국 축소 시행…환경단체는 반발
환경부 23일 일회용컵 보증금제 추진 방안 발표…전국 아닌 제주,세종에서만 시행
지난 6월 시행하기로 했으나 12월로 유예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결국 대폭 축소된 채로 시행된다. 적용 대상 지역이 제주, 세종으로 축소되고 시행 초기에는 같은 브랜드에서만 컵을 반납할 수 있다. 전면 시행에서 사실상 시범 사업으로 축소된 것이다. 환경단체는 "국민과 약속한 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퇴행"이라고 반발했다. 환경부는 23일 "일회용컵 보증
2022.09.23 17:25:56
김동연 "노무현 대통령이 찾고자 한 '진보의 미래'를 찾겠다"
노무현시민센터 개관식 참석..."노 통은 매우 많은 고민한 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이어받아 진보의 미래에 대한 답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노무현시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노무현 대통령이 가졌던 고뇌가 무엇이며 그 답을 같이 찾는 노력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지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고 "매우 많은
허환주 기자
2022.09.23 16:18:24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외치며 등교 거부한 청소년들
청소년기후행동 23일 글로벌 기후파업 진행…"NDC 목표 70%까지 상향해야"
"꿈을 꾸기 전에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지구가 사라질까 봐 걱정입니다." 서울시 용산구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지우(가명, 18) 씨는 23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대신 '앞으로의 5년 기후대응 골든타임'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용산역 앞 광장에 나왔다. 기후위기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등교를 거부하는 기후파업에 참가했다. 스웨덴 환경활동가 그레타
2022.09.23 15:31:49
시민·사회단체, 국민연금에 "석탄산업 투자 중단" 촉구 서한 보내
5대 요구안 전달…"석탄 자산 투자 전면 배제해야"
국내외 170개 시민·사회단체가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에게 석탄산업 투자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 23일 기후솔루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환경운동연합, 플랜1.5, 녹색연합 등 170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공개한 서한에서 "국민연금이 세계 3위 연기금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정책 발표를 미적거리고 있"다며 "국민연금이 오히려 탈석탄 선
이대희 기자
2022.09.23 14: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