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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봉강 정해룡 평전 출판기념회 열려
봉강 정해룡 씨의 생애를 복원해낸 평전의 출판 기념회가 열린다. 봉강정해룡평전출판기념회 준비위원회는 31일 오후 4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정해룡평전>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어려운 시기에 봉강을 추모하고, 그가 꿈꾸던 세상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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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18:58:43
대한의학회·의대협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의료 정상화 물꼬 트이나
정부·여당 "참여 환영, 대화 적극 임할 것"…의협은 여전히 참여 거부
의료계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하기로 하면서 지난 8개월간 지속된 의정 갈등 해결의 물꼬가 트일 예정이다. 다만 의료인 최대 직능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와 의대협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서어리 기자
2024.10.22 17:58:11
"이놈의 가시나, 엄마를 이런 데 세워놓고…용기 내서 살라던 딸이었는데"
이태원 참사 2주기 구술집 <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간담회 열려…
"유가족이 된다는 게 어떻게 보면 정말 새로운 세상에 내던져지는 기분이더라고요. 저는 재현이가 참사 당시에는 살아서 왔었기 때문에 그때 물론 옆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재현이를 봐오기는 했지만, 그 아이의 심정이 어땠을까라는 걸 정말 이해하고 싶었는데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아이를 떠나보내고 나니까 조금은 그때 그 아이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명선 기자
2024.10.22 16:01:24
"필리핀 가사관리자 최저임금 제외? 한국 노동자 전체에 영향"
최저임금 개선 토론회서 "이주 가사노동자와 전체 노동자 착취 심화 계획의 고리가 최임 차등안"
정부와 서울시가 필리핀 가사관리사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제외를 시도하는 것과 관련해 "이주노동자의 임금이 낮아지면 이주노동자뿐 아니라 이는 결국 한국 노동자 전체,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최저임금 제도 개선 연속토론회 2회차 '최저임금 예외
2024.10.22 15:06:04
임태희, 한강 소설 폐기 논란에 "교내 성폭력 늘고 있어서…"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에 "우리 아이들이라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읽으라 권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응 포함해 성교육 관련 도서 2500여 권이 도내 도서관에서 폐기된 것에 대해 "성희롱과 성폭력 사례가 늘고 있어 그런 조치(폐기처분)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22일 서울 영등포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에 "경기도에서 2500여 건의 성교육
박상혁 기자
2024.10.22 13:58:04
직장 내 괴롭힘 산재 675건 중 사망 사례 16건
이용우 "가해자가 사용자인 경우 '셀프 조사' 금지해야…11월 중 법안 발의"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산업재해는 지난 5년간 675건 발생했으며, 이 중 피해자가 사망한 사례가 1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22일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올해 8월까지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산재 승인 사례는 총 675건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0건,
2024.10.22 13:03:54
法 "가정폭력으로 난민 신청, 사적 폭력 아닌 박해…난민 인정돼야"
우간다 여성,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승소
가정폭력을 피하기 위해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한 우간다 여성을 난민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우간다의 뿌리 깊은 성차별 문화에 기인한 가정 폭력은 사적인 폭력이 아닌 '박해'라고 판단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손인희 판사는 우간다 여성 A씨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난민 불인정 결정을 취소하라"며
2024.10.22 09:22:51
"자기 생일에 머리 깎는다"…경찰관들 단체 삭발 나선 이유
경찰청, GPS 감시체계 도입 방침에 "경찰관은 로보캅이 아닙니다"
제79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현장 경찰관들이 경찰청의 GPS 감시체계 도입 등 근무 지침 개선안에 반발하며 삭발에 나섰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현장경찰관 인권탄압 규탄대회'를 열고 "현장 경찰관의 인권을 짓밟은 경찰청의 GPS 감시와 밀어내기 순찰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현장 경찰관들은 자기 생일날(경찰의
2024.10.21 20:59:34
제2의 서이초 사건 막기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이 해야 할 일
[서이초 1년, 실패한 교권 5법을 넘어] ⑤ 생활지도 고시 현실화, 저경력 교사 지원 등 필요
앞선 기고문들은 주로 법의 문제를 비판하고 법 개정 방향을 제안했다. 그러나 법만 바뀌면 학교 현실이 바뀔까? 반대로 법이 바뀌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우리는 지난해 발표한 성명서에서 교육부와 교육청만 제 역할을 했더라도 서이초 사건 같은 비극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학대처벌법, 학교폭력법, 초·중등교육법 등 교사를 고통 속으로
이종석 따돌림사회연구모임 교사
2024.10.21 16:59:05
아동학대 '6번' 신고에도 가해 부모에 '765차례' 지원한 복지부
가해 부모, 각종 지원금 외식비·유흥비로 사용…8세 피해 아동 방임 속 사망
부모가 8세 자녀를 수년간 학대해 사망케 하는 동안 보건복지부는 이들에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채 경제적·행정적 지원을 765차례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아동학대로 사망한 8세 A군의 부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 3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폭력과 방임이 의심된다는 외부의 아동
2024.10.21 15:5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