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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폭 논란' 정순신, 2차 교육위에도 불출석…사유는 '심신미약'
14일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자녀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가수사본부장직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가 국회의 출석 요구에도 불구하고 오는 14일 청문회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2일 <노컷뉴스>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정 변호사와 아내, 아들 등 3명이 14일 교육위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정 변호사가 밝힌
이대희 기자
2023.04.12 20:14:07
국민 절반 "尹 정부도, 노조도 비정규직 문제 해결 못해"
국민인식 조사, '비정규직 문제' 물어보니 … 노조보다 尹 부정평가 높았다
국민 과반이 '비정규직 문제'를 사회 불평등의 핵심문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절반 가까운 국민은 노동조합에도 윤석열 정부에도 문제해결을 기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노회찬재단은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23 불평등사회 국민인식조사 2차 결과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밝히며 우리 국민들이 △정부의
한예섭 기자
2023.04.12 14:29:08
일곱 가지로 짚어본 유보통합의 쟁점
[유보통합을 말하다] 유아교육계와 보육계의 해묵은 과제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이 연일 화두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보육계의 요구를 유아교육계에서 수용하는 모양새를 띄어 유보통합을 위한 분위기는 무르익었다고 보이는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아직까지 모호하며 관계자들마다 주고받는 내용이 다르다. 유아교육계와 보육계에서 유보통합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김대욱 경상국립대 유아교육과 부교수
2023.04.12 14:28:49
양대노총 "주69시간제 폐기·원점 재검토 해야" 정부에 의견서 제출
입법예고 기한 17일, 정부에 입법안 폐기 촉구 의견서 제출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노동을 가능하게 하는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 입법예고 기한이 오는 17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양대노총이 개편안 폐기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 입법안을 폐기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
박정연 기자
2023.04.12 13:16:45
강아지유치원 교사 '수난사', 무릎 나가고 혼마저 털렸다
[전수경의 MZ 여성 그리고 빈곤] 강아지유치원 교사 케이
과거부터 '세대론'은 자주 사용된다. 최근에는 MZ세대가 대표적이다. 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전 세대와 달리 조직과 자신을 분리하고 ‘워라밸’을 지키는 세대로 규정된다. 그런 의문도 든다.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이들 모두가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걸까. 더 정확
전수경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2023.04.12 10:21:43
서울시 "분향소는 불법"…이태원 유족에 변상금 2900만 원 부과
유족 "오세훈 시장,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조차 잊어"
서울특별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2900만 원 상당의 변상금 부과 통지서를 전달했다. 서울광장에 마련돼 있는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대한 변상금이다. 서울시는 분향소 철거 행정대집행 또한 예고한 상태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시민회의)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가) 분향소에 대한 변상금 약 2900만
2023.04.11 21:50:06
尹 정부, 기업 부담 덜어주는 녹색안 확정…환경단체 "범죄"
환경단체들 일제히 기본계획 비판… "기본계획 전면 재수립 필요"
산업계의 탄소 배출량 책임을 덜어준 윤석열 정부의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이 지난 10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에서 의결돼 사실상 확정됐다. 기본계획은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35%를 차지하는 최대 배출원인 산업부문의 감축률을 문재인 정부 당시 수립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2023.04.11 15:33:45
부품이 된 동생, 회사의 빠른성장 만큼 그는 갈려 나갔다
[존엄이 사라진 일터와 남은 사람들] ③ 웹디자이너 장민순 씨의 과로자살 (上)
2018년 1월 3일,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작‧운영하는 기업 에스티유니타스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던 장민순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로부터 3개월 뒤 웹디자이너 장민순 씨를 죽음으로 몰고 간 책임이 에스티유니타스(이하 회사)에 있다는 것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장민순 씨의 죽음이 처음 알려졌다. 기자회견에서 '공인단기‧스콜레 디자이너 과로자살
안나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3.04.11 14:47:25
언론 단체들 "尹 대통령 美 국빈 방문 연기해야"
언론광장 등 성명 발표 "종속적 동맹관계 안 돼…정부가 되레 미국 눈치 보나"
미국 언론 보도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한국 대통령실 외교·안보 사령부 불법 도청 정황이 담긴 문건이 세간에 알려진 가운데, 한국 대통령실이 제대로 항의하지 않는 건 문제라는 언론계 지적이 나왔다. 10일 언론비상시국회의, 언론광장, 새언론포럼 등의 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 이번 사태를 "대한민국 영토 안에서 이뤄진 주권 유린"으로 규정하고 한국 정부
2023.04.11 14:21:22
전두환 손자 "어머니 쪽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전우원 씨 지난 7일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훈록 화면 올려
지난달 광주를 찾은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27)가 자신의 어머니 쪽 증조부가 독립유공자라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1일 주요 매체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쪽 증조부 사진을 올려 "제 친어머니의 친할아버지 최창용 님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다"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이 같은 주장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2023.04.11 09: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