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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출범 이후 한국 언론자유 4계단 추락해 세계 47위
국경없는기자회 발표…日 68위, 中 179위, 北 꼴찌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가 1년 사이 네 계단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국경없는기자회(RSF)가 발표한 '2023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는 세계 47위로 매겨졌다. 작년 43위에서 네 발짝 뒤로 물러났다.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 31위를 기록해 역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대체로
이대희 기자
2023.05.03 14:40:11
성소수자들은 '살기 위해' 서울에 모인다
[인권학의 프런티어] 5월, 성소수자도 마음껏 사랑하라
봄빛 선연한 5월, 바야흐로 사랑에 물든 계절이다. 가족, 연인, 친구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각종 이벤트가 곳곳에 한창이다. 비단 요즘뿐 인가. 사실 사랑은 대중문화의 오랜 단골 소재였다. 로맨스 빠진 콘텐츠는 드물다. 최근엔 짝을 찾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인기다. 연예 기사에서는 유명인 이름 옆에 '♥'표시를 붙여 그의 연인을 함께 언급한다. 그런
김민성 한국인권학회 이사
2023.05.03 12:12:39
건설노동자 분신 사망에 "尹 정부, '건폭' 신조어까지 만들어 노조 매도하더니…"
민변과 참여연대 성명 발표 "윤 정부의 노조탄압이 건설노동자 죽음 내몰았다"
"이 비극은 정부가 '건폭'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가며 노조를 기득권 비리 세력으로 낙인찍고 정당한 노조 행위를 불법으로 매도한 탓에 벌어졌다." 정부의 '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분신한 건설노동자가 사망한 가운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3일 각각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들은 윤석열
박정연 기자
2023.05.03 12:10:20
코로나 새 확진자 석 달 만에 2만 명 웃돌아
마스크 의무 해제 후 꾸준히 증가세… "방역수칙 준수 당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석 달여 만에 2만 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1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3121만2598명이 됐다. 일일 새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웃돈 것은 지난 2월 1일(2만412명) 이후 약 석 달여 만에 처음이다. 비록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2023.05.03 10:46:11
임창정, 주가조작 세력과 미 골프계 큰손 계약자리에 동석해
주가조작 세력이 미국에서 골프계 큰손과 계약하는 자리에 가수 임창정도 동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JTBC <뉴스룸>은 주가조작단 라덕연 대표가 지난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골프장을 사겠다며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각자는 미국의 명문 골프장 등을 포함해 해외에만 20여개의 골프장을 가지고 있는 한국산업양행 유신일
허환주 기자
2023.05.03 09:03:15
<성+인물> PD "AV 미화 아냐, 논의의 장 만들고 싶었다"
'성착취' 등 논란에 "신동엽에게 죄송 … 앞으로는 교양이나 다큐의 영역"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성+인물 : 일본편>의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2일 서울 종로구 인근 카페에서 언론과 만난 정효민, 김인석 PD는 "(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고 싶었다"고 프로그램 제작 취지를 밝혔다. 일각에서 지적하는 'AV 미화' 논란에 대해서는 "미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한예섭 기자
2023.05.02 17:22:21
오세훈 "노조가 정치 구호 외치고 반미 주장하면 미래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조가 정치 구호를 외치고, 반미를 주장하는 한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노동절인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조다운 노조를 생각하며'라는 글을 올리며 "노조가 바뀌지 않으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근로자의 날 상반된 두 개의 풍경이 있다"며 "하나는 서울 시청 근처 태평로 일대를
2023.05.01 20:02:00
"총파업 투쟁으로 윤석열 정권 역사 심판대 세우겠다"
양대노총, 노동자대회 개최…"노동개악, 노동탄압 맞서자"
노동자의날인 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양대노총은 '주 69시간 확대'를 골자로 한 노동시간 개편, 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등 강경한 노동 정책을 펴온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과 노동개악에 맞서 총력투쟁을 선언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 집권 후 첫 노동절인 이날 노동자대회
2023.05.01 17:26:53
'5.18은 북한 폭동' 주장한 전광훈, 경찰 수사 받는다
‘5·18은 북한 폭동’이라고 주장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경찰 수사를 받는다. 1일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전 목사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5·18 왜곡 처벌법) 위반 등으로 2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18 왜곡 처벌법은 5·18 관련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거나 폄훼하면 5년
2023.05.01 16:47:17
세계에서 양육비 가장 비싼 나라 2위는 중국, 1위는 어디?
한국이 세계에서 양육비가 가장 비싼 나라라는 조사가 나왔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18세까지 자녀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6.9배로, 한국(7.79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고 밝혔다. 독일(3.64배)이나 호주
2023.05.01 16: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