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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연장' 입 연 민주노총 "'퇴직 후 재고용' 아닌 법정 정년 늘려야"
양경수 위원장 기자간담회 "윤석열 퇴진 광장 열 것…경사노위는 참여 안 해"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정년 연장' 문제에 대해 '퇴직 후 재고용'이 아닌 고용을 유지한 채 법정 정년 자체를 늘리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양 위원장은 19일 서울 서대문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정년 연장 문제에 대해 "그동안 민주노총은 정년 연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일
최용락 기자
2024.11.19 20:12:46
"전장연 탄압 중단하라" 전 세계서 날아오는 지지의 목소리
박경석 전장연 대표, 국제앰네스티 2024 편지쓰기 사례자로 선정…박래군 이후 14년 만
지하철 승강장 시위 등 장애인 권리투쟁으로 40건의 검찰 기소를 받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를 향한 응원의 편지가 전 세계에서 날아들기 시작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세계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 인권옹호자들을 지지하는 '국제앰네스티 편지쓰기 캠페인'의 올해 사례자(대상자)
박상혁 기자
2024.11.19 19:16:24
"원전 예산 2139억? 국민 안전 외면하고 핵 산업만 배불려…"
환경시민단체 "'탈원전 기조' 야당의 변심, 실망스럽다"
여야 합의로 원자력 관련 예산 2139억 원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데 대해 환경시민단체가 "국민 안전과 민생을 외면한 것"이라며 "핵 산업만 배불리는 원자력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촉구했다. 탈핵·종교·시민사회 36개의 연대단체인 탈핵시민행동과 원자력안전과미래가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세금을, 위험을 늘리고 미래를 불확실하
이명선 기자
2024.11.19 17:59:46
인권위 "트렌스젠더 학생에 학교 수련회 참여 등 제한하면 차별"
"여학생 방 써라" 학교 안내에 진정 제기…인권위, 교육감에 "성소수자 학생 포용 정책 마련해야"
성소수자 학생이 수련회 등 학교 행사 참여에 제한을 받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지난달 23일 A시 교육감에게 성소수자 학생이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데 불이익이 없도록 학교 내 성별 분리시설 이용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성소수자 학생의 학업 수행의 어려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성소수자 학생을 포용하는 정책을
서어리 기자
2024.11.19 17:59:17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불법개입 의혹, 국정감사해야"
노동계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국민 주권 농락하고 헌법상 노동권 유린"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파업 당시 민간인이었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현장을 찾아 사측의 브리핑을 받은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보고했다는 의혹과 관련 노동계가 진상규명을 위한 감사원 감사 및 국회 국정감사를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9일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2024.11.19 17:00:06
서울 지하철 노조 "오는 6일 총파업…2200여 명 인력감축 철회해야"
"오는 20일부터 준법 운행 투쟁 시작할 것…서울시·공사, 대화 나서야"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인력감축 철회,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6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공사 측에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노조는 오는 20일부터 정차 시간 준수, 승객 승하차 철저 확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준법운행 투쟁을 시작하겠다고도 밝혔다. 공사 내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2024.11.19 15:58:30
서울시, 마을버스도 외국인 기사 검토…"저임금 일자리=외국인?"
노동계 "노동 조건 개선할 생각 안 하고 외국인 인력으로만 메우려는 발상"
서울시가 가사관리사에 이어 마을버스에도 외국인 인력 투입을 검토하고 나섰다. 서울시가 열악한 일자리에서 발생하는 인력난을 노동조건 개선이 아닌 이주노동자 투입으로 거듭 해결하려 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에 고용허가제(E-9)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2024.11.19 14:59:02
방심위, "한강 소설 역사적 사실 부합" MBC에 '의견진술' 결정
보수 언론단체 출신 방심위원 "경찰·군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우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소설에 대한 보수 일각의 '역사 왜곡' 주장을 검증한 문화방송(MBC) <뉴스데스크>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방심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 후 낸 보도자료에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한강 작가 소설의 배경인 제주 4.3 사건에 대해 다루면서, '토벌대'에 대해서는 자막과 음
2024.11.19 12:58:19
"동덕여대 학생들의 질문에 사회와 언론은 답할 준비 돼 있나"
언론연대 비평 "성차별, 대학의 본질 문제 두고 '과격 시위' 강조하는 언론 자성해야"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계기로 극한 대립이 벌어지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사태를 두고 언론이 한국 사회 내의 성차별과 페미니즘 백래시(반작용) 현상 등 사태의 본질보다는 '과격 시위' 양태에만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언론 시민단체인 언론개혁시민연대는 18일 '동덕여대 학생들의 질문에 사회와 언론은 답할 준비가 돼 있나' 제하의 논평을
2024.11.19 11:59:08
의협 비대위 참여한 박단 "한동훈 '의료계는 아이 돈 케어' 발언 충격…의지 없어"
"(협의체) 테이블 앉는다고 (전공의 미복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회에 합류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지가 거의 없다. 무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회의적 태도를 보였다. 박 비대위원장은 1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협의체) 테이블을 앉는다고 (전공의 미복귀 문제가) 해결
2024.11.19 11: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