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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31일 총파업…"윤석열, 박근혜 전철 밟게 될 것"
"단일 산별노조로서 위력 행사하겠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오는 5월 31일 총파업 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총파업의 목표로 "정권 심판"을 내세우며 "윤석열은 민중총궐기, 총파업을 부른 박근혜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금속노조는 8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개악 저지, 공안 탄압 중단, 노조법 개정 등 산적한 과제를 묻는 설문에서 금속노조
박정연 기자
2023.05.08 13:53:21
윤석열 정권의 노조탄압이 사람을 죽였다
[시민건강논평] "보건의료운동의 확장성과 변혁성 강화해야…"
윤석열 정부 1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 보건의료운동의 확장성과 변혁성을 강화하자 노동자가 분신했다. 2023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정당하게 노조활동을 했는데 업무방해와 공갈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한다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기고 법원 앞에서 몸에 불을 붙였다. 이 정권의 노조탄압이 사람을 죽였다. 분신한 노동자가
시민건강연구소
2023.05.08 08:49:21
'尹정부 노동정책 1년' 평가 물으니…직장인 절반 "사용자에 관대, 노동자에 가혹"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 결과 '100점 만점에 42.8점'…'주 69시간' 논란 등 영향
이달 10일로 출범 1년을 맞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이 "사용자에 관대하고 노동자에겐 가혹하다"는 평가를 내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3일∼10일 직장인 1000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023.05.07 15:53:48
분신 노동자 친형 "제 동생, 마지막 순간까지도 억울함 호소"
"동생은 정당한 노조활동을 했을 뿐, 개인적 이득 결코 취하지 않았다"
지난 노동절 건설노동자 양희동 씨가 정부의 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분신 사망한 가운데, 고인의 친형이 "제 동생은 정당한 노조활동을 했을 뿐 개인적인 이득은 결코 취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지난 6일 고인의 빈소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양희동 씨의 형 양회선 씨는 "제 동생의 명예회복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2023.05.07 15:06:03
WHO '코로나 비상해제' 선언했지만…한국 최근 2만명 돌파
5월 3일 2만197명, 4일 2만146명 기록…어린이날 연휴 이후 추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한국 방역당국도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을 곧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일 2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확진자 수는 2만197명, 지난 4일은 2만146명을 각각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은
2023.05.07 14:03:50
"17년 전 학폭 당해, 담임도 일조…가해자는 현역 야구선수"
"체육시간에 축구 못한다며 비난, 하교 후 붙잡아 폭력"
현역 프로야구 선수인 동급생에게 17년 전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한울(29) 씨는 최근 SNS에 올린 '한화 이글스 A 선수의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폭로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알렸다. 박 씨는 A 씨의 실명을 공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박 씨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선수인 A씨는 17년 전인 2006년
허환주 기자
2023.05.06 10:31:39
흑산도를 토건 세력에게 맡겨 둘 수 없다
[함께 사는 길] 흑산도, 공항이 아니라 국립공원으로 남아야 하는 이유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지난 1월 31일 흑산공항 예정부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했다. 오로지 흑산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이다. 정부가 대형시설물을 짓기 위해 국립공원 해제를 결정한 첫 사례로서, 참담하기 짝이 없다. 신안군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인접한 목포 시내 여기저기에는 신안군 무슨 무슨 단체 이름으로 '흑산공항 확정'을 경축하는 현수막
임경숙 목포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2023.05.06 07:03:00
"박영수 전 특검, 주가조작 세력 운영 기업 법률자문 해왔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주가조작 세력이 운영하는 기업들에 법률 자문을 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JTBC는 박영수 전 특검이 지난해 9월부터 해당 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고문료로 업체당 매월 수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사들은 투자자들이 수수료를 지불한 창구로 활용된 회사들이다. 박 전 특검을 대리하는 로펌도 해
2023.05.05 18:19:39
윤 대통령과 이진복 수석, '태영호 녹취록'으로 공수처에 고발돼
윤석열 대통령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태영호 공천 녹취록'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4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이 수석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사세행은 "윤 대통령과 이 수석은 한일관계와 관련해 대통
2023.05.05 08:59:06
"윤 정부의 살인적 만행으로 얼마나 더 불에 탈 지 모른다"
[현장] 건설노조, 윤석열 정권 '살인 정권' 규정… "노동자 살 수 없게 만들어"
"건설노동자 죽인 살인정권,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노동자의날 건설노동자 양회동 씨가 정부의 노조탄압에 항의하며 분신 사망한 가운데,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약 5000명이 4일 서울로 상경해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외쳤다. 노조의 대 정부 투쟁 방향이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서울역에서 집결해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2023.05.04 20: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