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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떨어진 '물폭탄' 22명 사망, 14명 실종, 2715가구 대피
사망자는 더 늘어날 듯 …지하차도 잠겨 차량 15대 갇혀
이번 폭우로 (15일 오후 6시 기준) 2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16명, 충남 4명, 세종 1명, 충북 1명 등 모두 22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는 경북 9명, 충북 3명, 부산 1명, 경기 1명 등 모두 14명이다. 지난 9일 이후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호우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허환주 기자
2023.07.15 22:47:39
민주노총 총파업 마지막날…함세웅 "윤석열, 사람이 먼저 되시오"
2만명 빗속 결집 "1년 만에 나라가 쑥대밭…尹정권 퇴진"
"나라를 팔아먹는 윤석열 정권 1년만에 나라가 쑥대밭이 되었다." 2주간 총파업에 돌입했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 일대에서 대규모 정권 퇴진 집회를 열고 15일 투쟁을 마무리했다.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서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7·15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주
박정연 기자
2023.07.15 18:33:41
8년동안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던 기적의 쉼터
[기고] 나의 8년을 지켜준 곳. 가족들에게 다시 돌아 올 수 있도록 해준 곳
신선하고 상쾌한 바람, 따뜻한 햇살. 푸르고 푸른 청초한 댓잎 익숙하게 휘어진 비탈 오르막 길, 작은 흙집.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가고, 익숙한 사람들이 되고. (2019. 1. 29) 장마비가 시작되었다, 우둑둑 내리는 비가 아니라 쉼없이 주룩주룩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내보이는 소리이다, (6,26) 쉼터 송년회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런 공간을 열어
권정숙 전 성남지역 사회운동가
2023.07.15 09:07:25
"우리들 없애면 높으신 분들이 와서 건설할 건가"
[현장] 건설노조, 결의대회…건설노동자들은 왜 총파업에 돌입했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가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열고 "생존권을 탄압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1만여 명(주최측 추산)의 수도권 지역 건설노동들이 14일 비가 쏟아지는 서울 광화문광장 앞 거리에 모였다. 이들이 입을 모아 한 요구는 간단했다. 노조 활동을 막지 말고, 일을 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장맛비
2023.07.14 20:13:47
코로나 시절 영웅이었던 간호사들, 이제는 '정치파업'한다고?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신의칙' 저버린 복지부가 간호사들의 진짜 사용자
조합원 8만5000명을 둔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노조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업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정치' 파업 혹은 '불법' 파업 운운하지만,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은 '합법' 파업이다. 파업 요건을 규정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의 조항들을 모두 거쳤기 때문이다. 이번 파업에 참가한 145개 사업장의 조합원 6만6000명은 법
윤효원 아시아노사관계 컨설턴트
2023.07.14 17:32:31
실업급여로 명품을 산다? 청년들의 진짜 현실은 '지옥'이다
[해설] "실업급여 청년들, 사치품 사지도 않겠지만 사도 뭐가 문제인가?"
여성 청년 A 씨는 뜻하지 않게 '생계'와 '안전' 사이 갈림길에 섰다. 사장과 단 둘이 일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장의 성희롱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A 씨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성희롱을 견디며 봉급을 받거나, 아니면 당장의 직장을 포기하는 것뿐이었다. 본인의 잘못도 아닌데, 안전을 위해선 본인이 생계를 포기해야 한다. 불합리한 상황 속에서 A 씨는 실업급
한예섭 기자
2023.07.14 16:52:30
친정부 인사,가이드라인 논란…최임위 중립성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해설] 공익위원의 '중립성' 논란 모아보기… 친정부 인사 논란부터 '가이드라인' 논란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2024년 최저임금 심의가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재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들이 개입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히면서 최초요구안에서 2590원에 달했던 노사간의 격차가 6번의 수정안을 거쳐 835원까지 좁혀졌다. 14일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 따르면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측은 전날 정
2023.07.14 14:48:04
조응천 "원희룡, 강성지지층에 뼈때리는 홈런치는 대형 선수 나온 것"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두고 "강성 지지층으로부터는 오랜만에 정말 뼈 때리는 인상적인 홈런을 치는 저 대형 선수가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 의원은 13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원 장관이 논란이 되는 '양평 고속도로'를 중단한 것을 두고 "장관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이명선 기자
2023.07.14 05:46:32
최저임금 5차 수정안, 노 '1만 1040원' vs 사 '9755원'…격차 1285원
공익위원들 개입 최소화 방침…심의 다음주까지 이어질 전망도
노동자위원 측과 사용자위원 측이 내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으로 시급 기준 각각 1만1040원과 9755원을 제시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재자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이 막판까지 개입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며 최저임금 심의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2023.07.13 19:47:30
간호사, 치료사 등이 19년 만에 대규모 총파업을 한 이유는?
정부는 '업무복귀명령' 가능성 시사…화물연대 진압 데자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모여 총파업대회를 열었다. 19년만의 총파업이다. 보건의료노조는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5 제도화 등 인력 및 공공의료 확충 등을 요구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열린 이날 총파업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 경찰 추산
2023.07.13 16: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