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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총선 80일, 정부·여당의 짜고치는 고스톱이 도 넘어 국민현혹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총선 80여일 앞두고 정부 여당의 짜고치는 고스톱 게임이 도를 넘어도 한참을 넘어 국민 현혹쇼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디올백 문제를 이수정, 김경률 두분이 심각함을 얘기하는 척하며 대국민 사과 운운 등 여론 간보기를 띄우더니 이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군불을 땐다"며 이 같이 말했
이명선 기자
2024.01.20 19:15:12
이언주, '강성희 사태'에 "국민에게 물리력 가한 것…尹, 사과하라"
"尹, 조금이라도 양식 있다면 경호처에 '그만하라'고 했어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강성희 의원 사태'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 대한 모독이다. 대통령실이 국민에게 물리력을 가한 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대표로서 헌법기관이다. 국민들이 대통령 견제하라고 대표로 뽑아서 보낸 사람"이라며 "동영상을 보니 분명 김용현 대
2024.01.20 19:15:00
"대선후보였던 노무현은 '그렇게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도 되냐'고 했다"
[인터뷰]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①
2004년은 한국 진보정치 역사 가운데 가장 빛나던 해였다. 16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은 10석을 차지하며 원내 3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무상의료‧무상교육 등 '무상' 시리즈를 세상에 선보이며 한국 사회 개혁을 견인했다. 많은 이들은 그 시절 민노당을 두고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들을 버티게 하는 등대였다고 회고한다. 20년이 흐른 2024
서어리 기자/한예섭 기자
2024.01.20 06:59:18
진중권,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정치공작 맞지만, 그걸 왜 받는가"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건희 명품백' 논란 관련해서 "정치 공작이 맞지만 그걸 왜 받는가"라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1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명품백 사건이 정치공작은 맞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명품백을) 안 받았으면 정치 공작이 실패할 수 있었는데 그걸 (받아서) 성공을 시켜버린 것"이라며 "받은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의구심이 있
2024.01.20 04:09:17
尹정부의 아이러니, 전 정권 때릴수록 '김건희 의혹'은 더 커진다
[박세열 칼럼] 시즌2로 돌아온 '윤석열 정치', 그런데 김건희는요?
아이러니, irony. 초기 그리스 희극의 전형적인 인물 에이런(Eiron)에서 유래한 말이다. 약하지만 영악한 에이런은 그 반대의 전형적 인물로 등장하는 강하고 허풍이 센 알라존(alazon)에 번번이 승리한다. 문학적 장치로서 아이러니는 우리가 예상하고 기대한 것과 반대의 일이 발생했을 때를 말한다. 이를테면 오이디프스가 숙명을 피하려 한 행동들이, 그
박세열 기자
2024.01.20 04:08:29
한동훈 vs 윤재옥? 국민의힘 지도부, '김건희 사과' 두고 이견
윤재옥 "본질은 공작, 자제해야" vs 한동훈 "다양한 목소리 필요"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김 전 대표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하는 가운데, 김 전 대표 사과 의견을 둘러싼 당 지도부 간 이견이 감지되고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에선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언급 자제를 요청한 반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신(新) 지도
한예섭 기자
2024.01.19 22:00:12
"디올백 조사 뭉갠 권익위, '김건희 권익위'로 이름 바꿔라"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현 권익위, 공정성 잃어…정치적 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신고 한 달만에 '절차대로 조사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김건희 여사 권익만을 위한 국민권익위인가? 이참에 '김건희권익위'로 이름도 바꿔라"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삼척동자도 다 아는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이다. 그런데 권익위는 신고된 지
2024.01.19 21:02:57
'이재명 재판' 판사 "물리적으로 총선 전 판결 선고 힘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심리하던 중 돌연 사표를 낸 서울중앙지법 강규태 부장판사가 자신의 신상 문제에 대해 발언해 주목을 끌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부장판사는 19일 이 대표 사건 공판에서 "제 사직 문제가 언론에 보도돼 설명해야 할 거 같다"며 "물리
2024.01.19 18:59:01
이재명, 선 넘지 말아야 '연합정치' 바늘구멍 열린다
[이관후 칼럼] 비례연합정당, 위성정당인가 선거연합인가?
선거제 선택은 온전히 이재명 대표의 몫 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았지만, 어떤 제도로 선거를 치를지 아직 오리무중이다. 거대양당, 특히 민주당 지도부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이야기로 그 부당성을 지적했기 때문에 말을 보태고 싶지 않다. 나중에 돌아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에
이관후 정치학자
2024.01.19 18:58:33
진중권 "한동훈의 출판기념회 근절? '정치인 더럽다' 인식"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인 출판기념회 근절법 발의를 시사한 데 대해 "정치 혐오가 깔려 있다"며 "'정치인들은 다 더럽다'(는 인식이 있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지난 1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꼭 필요한 정책인지 잘 모르겠다. 국민들이 여기에 대해서 반발하고 있나? 아니면 이걸 문제
2024.01.19 16:5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