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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용 판결 이재명에 불리, 꺼져가는 수사 불씨 다시 살아날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 상당히 불리하게 됐다"며 "꺼져가는 수사의 불이 다시 살아났다고 볼 수 있다" 분석했다. 진 교수는 지난달 3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불법 선거 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1심
이명선 기자
2023.12.02 19:58:27
김용태 "尹대통령 문고리, 대통령에게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참모 그룹이 대통령에게 일종의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일 CBS 유튜브 채널 <지지율대책회의>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빠진 원인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누군가 대통령한테 보고를 가려 하거나 왜곡하는 것 아
2023.12.02 15:02:18
장혜영 "반페미 정치 이준석 성찰해야…집게 손가락 논란 입장 뭐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이른바 게임계 '여성 혐오' 논란을 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집게 손가락 억지 논란에 대해 언제까지 침묵할 셈인가"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집게 손가락 억지 논란을 통한 페미니즘 마녀사냥의 해악이 이 지경에 이른 데에는 정치권에도 중대한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아
박세열 기자
2023.12.02 14:06:28
"尹대통령, 간신배 의존…'엑스포 어렵다' 보고하면 화 내서 내쫓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된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한국이 열세라는) 부산 엑스포의 올바른 정보를 본인이 거부하셨다"며 "여러 경로로 '이번에 어렵습니다' 이런 정보가 갈 때마다 화를 내서 내쫓으시니까 아무도 제대로 된 보고를 하
2023.12.02 12:01:20
김종인 "엑스포 실패, 사의표명 한명 없어…이렇게 무책임한 정부가 있나"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부산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것을 두고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사람들이 마치 될 것처럼 보고하니 대통령은 그걸 믿고 따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 본인은 거기(외교)에 조예가 없으니 그렇다 치지만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옳게 보좌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
2023.12.02 06:07:25
벌거벗은 '윤석열 외교', 세계 정세에 맹렬히 '역주행' 중
[박세열 칼럼] 과연 한국 외교에 희망이 있는가?
윤석열 정부는 과연 세계 정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119대 29, 부산 엑스포 유치전의 참담한 결과보다 더 놀라온 건 대통령이 "저희가 느꼈던 입장에 대한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다"고 고백한 점이었다. '저희'라는 표현은 이 정부 외교 안보팀을 싸잡아 말한 것 같지만, '저희'에 포함되지 않은 그룹에선 이런 참담한 결과를 예측한 사람들도 많았다
2023.12.02 05:03:02
"尹순방 '해외 유출'만 100조" …김동연 "우린 100조 유치 추진" 차별화 부각
돈 쓰는 대통령, 돈 버는 도지사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에 투자한 규모가 105조 원 수준이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해외 기업 등의 100조 국내 투자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어 주목된다.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Austr
2023.12.02 05:02:39
소위 천리마와 이른바 만리경
[기고] 북한 군사 정찰 위성 발사와 9.19 합의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였습니다. 56년 전, 1967년이었네요. 반공도덕 시간이었을 겁니다. 학교에서 도덕과목엔 반공을 앞세우고 통일교육엔 승공을 내세우던 때였지요. 북한에서 말이 천리를 달리듯 주민들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게 무엇이냐는 내용의 시험문제에 한 친구가 '소위 천리마운동'이라 답했습니다. 교과서에 북한 주민들은 '천리를 달리는 말처
이재봉 원광대 명예교수
2023.12.02 05:01:38
한국 원폭 피해자 "죽기 전에 미국에 원폭 투하 잘못됐다, 미안하다는 말 듣고 싶어"
핵무기금지조약 제2차 당사국 회의 열려…참여연대 "냉전 이후 핵 전쟁 위험성 가장 높아져"
"한국 원폭 피해자들은 미국의 원폭 투하, 일본의 식민 지배, 한국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라는 '3중의 피해자'다. 죽기 전 원폭 투하는 잘못되었다, 미안하다는 말을 듣기를 원한다" 11월 27일에서 12월 1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핵무기금지조약 제2차 당사국 회의가 열렸다. 회의 계기 27일에 열린 주제별 토론에 참석한 한국 원폭 피해자 이
이재호 기자
2023.12.01 23:35:31
윤건영 "이동관, 수많은 쪽팔림도 감수한 그가 자의로? 대통령실 뜻"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사의를 두고 "청문회에서 수많은 쪽팔림도 감수했던 그가 자의로 그랬을 것 같지 않다"고 추측했다. 윤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의 표명은 이동관 위원장의 입을 빌려 했지만, 용산 대통령실의 뜻이라 읽는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의 의지
2023.12.01 20: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