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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서울 6석? 수도권 전체가 초토화 직전"…與지도부는 "신빙성 없어"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서울 49개 지역구 중 6개에서만 우세를 보인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민의힘 안팎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천아용인'의 허은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보도를 언급하며 "저는 오히려 '발칵'이라는 소식이 놀랍다"고 쓴소리를 했다. 허 의원은 "국민들은 다 아는 걸
박세열 기자
2023.12.08 19:07:43
감사원 서해사건 최종발표에 與 "文정부 살인방조"
민주당 "수사 청부기관", "尹정부 위기 몰리면 등장" 냉소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최종 감사결과를 지난 7일 발표한 데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국가기관의 책임을 강조하며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8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안보실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던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대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3.12.08 19:07:01
국민의힘, 이와중에 대구서 '집안 싸움'…김용판 "정치분탕질" vs. 권영진 "공천 받겠나"
국민의힘 핵심 지역 기반인 대구광역시에서 김용판 의원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공천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대구 달서병 지역구의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영진 전 시장은 남을 비난하기 전에 사과하는 법부터 먼저 배우길 바란다"고 같은 당 소속 권영진 전 대구시장을 공개 비판했다. 김 의원은 "권영진 전 시장은 어제 총선 출마
2023.12.08 17:59:16
尹 거부권 던진 노란봉투법·방송3법, 국회 재의결서 끝내 부결
조희대 임명안은 가결…여야, 2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 처리키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에 돌려보낸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재투표에서 부결됐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은 가결돼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74일 만에 해소됐다. 여야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다
서어리 기자
2023.12.08 17:58:48
금태섭 신당, 조성주·류호정과 '빅 텐트'…'안티페미' 이준석도?
琴, 전날 토론에서 李와 여성 의제로 대격돌
이른바 금태섭 신당으로 불리는 '새로운 선택'과 정의당 의견그룹 '세 번째 권력'이 8일 공동 신당창당을 선언했다. 제3지대에 "더 큰 연합을 위한 '빅 텐트' 신당"을 만들기 위해 각각 한 쪽의 기둥이 되겠다는 취지다. 이들이 만든 텐트에 추가로 세워질 '기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과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
한예섭 기자
2023.12.08 17:58:31
"서울 단 6석만 우세" 당 보고서에 발칵 뒤집힌 국민의힘
지도부 "신뢰 어렵다"지만…"그래서 수도권은?", "영남 자민련"
국민의힘 사무처가 내년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는 49개 지역구 가운데 단 6개 지역만 우세인 것으로 판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도권 출마 예정자들을 중심으로 당내 여론이 동요하고 있다. 지도부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며 "신뢰하기 어렵다"고 해명했지만, "근거 없는 낙관"이라는 지적에서부터 "그래서 수도권은?"이라는 비꼼, "영남
2023.12.08 16:12:18
전광훈 "내년 총선서 200석 꿈꿔…우파 정권 되찾은 우리에 위협 느끼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기도회 간증 논란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200석의 포부를 꿈꾸려 하는 자유보수 광화문세력이 그렇게 눈엣가시고 거대한 산으로 다가서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목사는 8일 교회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광화문 자유우파세력에 대한 좌파세력의 고의적인 폄훼 행위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범좌파세력은 더이
이명선 기자
2023.12.08 15:05:14
장관 후보가 음주운전에 폭력 전과까지…강도형 "젊은 시절 행동, 깊이 뉘우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범죄경력 조회 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또 1999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폭처법) 위반으로 벌금 30만원 처분을
2023.12.08 15:02:43
홍준표 "김은혜·박민식 등 분당에 몰려드는 걸 보니, 총선 이기기 힘들어"
"원희룡, 극우 목사 행사 가는 어리석은 행동에 출발부터 꼬여"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년 총선에서 '성남 분당을' 출마설이 돌고 있는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겨냥해 "분당에 몰려드는 사람들 면면을 보니 총선 이기기는 힘들게 생겼다"고 비꼬았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당 아래 분당이라더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전세집을 자기집이라고 착
2023.12.08 14:00:20
총선 여론조사, '정부 견제론' 50% 넘어…지원론에 16%P 최대 격차
갤럽 "여권에 경종"…차기 대권, 이재명·한동훈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
내년 총선 관련 유권자 의향 조사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이른바 정부 견제론이 과반 응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
곽재훈 기자
2023.12.08 11: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