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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유족 "尹 만나 묻고 싶다. 우리가 적인가?"
"한동훈, 유족 10분만 만나달라 호소했는데" … 정부·여당은 유족에 '침묵'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정부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며 "우리가 정말 적인지 묻고싶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대안으로 제시한 피해자 지원 및 추가조사 방안에 대해서도 "특별법 안에 내용이 다 들어 있는 내용"이라며 정부 책임 은폐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한예섭 기자
2024.01.31 10:59:35
최재성, '친명 자객 출마' 논란에 "이재명에 보고 없이 했겠나"
"정무적 기능 작동해 정리해야…이언주 복당? 통합의 시간표는 지나갔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당내 친(親)이재명계 인사들의 '자객 출마' 논란과 관련해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한테 보고 내지는 상의 없이 했겠느냐, 이런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최 전 수석은 31일 오전 한국방송(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빨리 정무적 기능들을 작동해서 정리를 해줘야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어리 기자
2024.01.31 10:58:49
고민정 "결국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승리…한동훈 완패, 김건희 성역만 확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2시간 반 오찬에 대해 "결국은 김건희의 성역만 확인했던 자리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문제는 한동훈 위원장이 하나도 받아낸 게 없잖나. 이후에 이수정 교수의 발언만 보더라도 납작 엎
박세열 기자
2024.01.31 10:01:32
홍익표 "이태원 특별법 재협상? 진전 있기 어려울 것"
박주민도 "매우 회의적…뭐가 ‘독소조항’이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월 국회 내 재의결 처리를 고민 중이라면서 "여당이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면 사실상 재협상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3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직 확
박정연 기자
2024.01.31 10:01:11
진중권 "이 정부는 참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참사특별법안을 거부한 것을 두고 "이 정부가 참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굉장히 받는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3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왜 거부하는지 모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태원참사특별법을 두고 "중요한 건 특별법을 통과한들 거기서 뭔가 새로운 게 밝혀지거나 이런 건 아니라고 생각
이명선 기자
2024.01.31 05:04:43
또 '거부권' 尹에 박지원 "야당 200석 명분을 스스로 제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거부권)를 행사하면서 야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벌써 9번 째 (거부권 행사)"라며 "철저하고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특별조사위원회가 당연하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는 조사위의 그 권한 및 범위에 제한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특별
2024.01.31 05:04:26
검찰, '쥴리 의혹' 제기한 안해욱 씨에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영부인의 '쥴리 의혹'을 제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안 전 회장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안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2024.01.30 22:10:18
국민의힘 공천배제 기준으로도 이재명 못 거른다…한동훈, 머쓱?
韓 "민주당, 이재명 걸리지 않도록 고려해 만든 것"이라더니…與 '4대악·부적격' 기준은?
국민의힘이 총선 공천과 관련, '신 4대 악(惡)'과 '4대 부적격 비리' 대상자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천에 적용할 도덕성 기준으로 '5대 증오범죄'를 제시한 데 이어서다. 여야가 서로 '도덕성 공천' 잣대를 강조하며 기세 싸움을 벌이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30일 당 공천관리위원회 3
최용락 기자
2024.01.30 22:10:03
일본 또 독도 망언…독도 '분쟁지역'이라는 국방부 장관 있는데 정부 항의 통하나
일본 외무상, 강제 노역 역사 명기 지키지 않으면서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재추진
한일 우호 관계를 해치면 안된다는 한국 정부의 바람과는 달리 일본 정부는 이번에도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다. 정부는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밝혔지만 독도를 분쟁지역이라고 서술한 국방부 교재가 아무 검열 없이 출간되고 국방부 장관도 그러한 인식을 가진 상황에서 일본이 한국 정부의 항의를 새겨들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30일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외무대
이재호 기자
2024.01.30 20:30:58
문재인 "서울 메가시티, 몰상식한 정책…대단히 위험한 발상"
文, 국가균형발전 20주년 행사 영상축사로 "선거 위한 당리당략이 지방 죽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부‧여당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서울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가뜩이나 비대한 서울을 더 비대하게 만들어 수도권 집중을 강화하는 몰상식한 정책"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전직 대통령이 현 정부 정책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판 입장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국가 균형발전의 후퇴를 막아 달
2024.01.30 19: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