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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윤심' 무섭구나. 나경원 잘려나간 모습, 잔혹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여성 민방위 훈련 도입', 당권 잡기 위한 '이대남' 표심용"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한 대통령실과 여당의 '집단 린치'와 관련해 "참 '윤심(尹心)'이 무섭구나"라며 "잘려나가는 모습이 잔혹하다"고 한탄했다. 고 최고위원은 2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참 '윤심'이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 잘려나가고
이명선 기자
2023.01.26 05:23:37
정의당도 민주당 비판 "결국 민생은 명분, 방탄국회냐"
"1당인 민주당 직무유기…안전운임제, 노란봉투법 처리 촉구"
정의당이 1월 임시국회가 보름 넘게 공전 중인 상황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결국 민생은 명분이었을 뿐 임시국회 소집은 그저 방탄국회를 위한 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국민적 의구심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을 넘어 같은 야권 내에서도 방탄국회 가능성을 거론한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어리 기자
2023.01.25 17:24:09
'나경원 불출마'에 김기현 "경의 표해" vs 안철수 "당황"
'골수 당원 표 분산', '수도권 연대' 등 셈법 따라 다른 당권주자 반응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당권주자들은 각자의 셈법에 따라 다른 태도를 보였다. 보수 지지층을 온전히 흡수할 가능성이 높아진 '윤심 주자' 김기현 의원은 환영 의사를 밝혔고, 나 전 의원과 '수도권 삼각 연대'를 꾀했던 안철수·윤상현 의원은 "안타깝다"는 입장을 냈다. 김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
최용락 기자
2023.01.25 17:23:47
러시아로 파견된 북한 해외 노동자 집단, 탈북했나?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재건 투입 우려로 인한 탈북인 듯...정부 "확인해줄 수 없다"
러시아로 파견된 북한의 노동자 지난해 집단 탈북해 남한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25일 <중앙일보>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지난해 11~12월에 9명의 북한 노동자가 집단으로 탈북해 국가정보원의 조사를 받은 이후 현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 입소해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재호 기자
2023.01.25 17:22:14
尹대통령 "국무위원 모두 영업사원 각오로 뛰어달라"
순방 후속조치 당부…"글로벌 스탠더드에 제도 맞춰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전방위적인 세일즈 외교로 진행했다"고 자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UAE 국부펀드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는 UAE가 어느 나라와도 맺지 않은 압도적이고 전례 없는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
임경구 기자
2023.01.25 11:48:10
여야, 난방비 공방..."문 정부 때문" vs "정부, 불구경만"
이재명 "에너지 바우처 예산 늘려야"...김기현 "尹정부 때문? 거짓말"
여야가 난방비 폭등 문제를 놓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정부가 난방비 문제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비판한 반면, 여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난방비를 제때 올리지 않아 폭등을 야기했다며 전 정부를 탓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에서 전기 요금, 가스 요금을 대폭 올리는 바람에 특히 취약계층들의 고통이 매
2023.01.25 11:12:33
김성태, 대북 제재 저촉? 미 국무부 "수사 인지, 공유할 것 없어"
미국 관할권 아닌 곳에서 직간접 연결 없는 금융기관 이용했을 경우독자 제재 저촉 안될듯
횡령, 배임과 함께 북한에 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수사를 인지하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공유할 정보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24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리 방송은 미 국무부 대변인실이 김 전 회장의 대북 제재 위반 여부에 대한 질문에 "한국 당국의 수사를 인지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추가로
2023.01.25 11:07:14
나경원 불출마…與 당권 '김기현vs안철수' 양강구도로
양자 여론조사 安 우세…羅 "전당대회 역할 생각없다"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헝가리식 저출생 대책' 발표 이후 발생한 대통령실과의 갈등, 초선 의원 48명의 규탄 성명 등 당내 공개 비판과 친윤계의 압박, 지지율 하락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기현 의원 대 안철수 의원의 양강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 전 의원은 25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2023.01.25 11:03:47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결 방안, 원칙 무너뜨리고 있다
[현안진단] 대법원 판결에서 멀어지는 정부의 강제동원 문제 해법
'중첩적 채무인수'라는 해법 강제동원 문제 해법을 둘러싸고 우리 정부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12일 국회 토론회에서 우리 정부는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받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별도의 재단을 통해 '판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내 놓았다. 토론회에서 서민정 외교부 아·태국장이 제시한 해법은 '제3자 변제 방식'인
평화재단
2023.01.25 10:31:39
尹대통령의 "UAE의 적 이란"에 북한 "또 혓바닥 잘못 놀려"
이란, 한국 내 동결된 석유 대금 해제 거론하며 연일 압박 이어가
윤석열 대통령의 "UAE(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 발언과 관련한 이란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또 다른 당사자인 북한도 처음으로 반응을 내놨다. 북한은 선전 매체를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24일 북한 대외용 주간지인 <통일신보>는 윤 대통령이 "또 혓바닥을 잘못 놀렸다"며 "그 말 한마디 때문에
2023.01.25 10: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