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21일 18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野 "한동훈은 김건희 호위무사…검찰에 '영부인 호위 지침' 하달한 것"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악법'이라고 규정하고, 김건희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몰카 공작'이라고 규정한 데 대해 야당에서 "김건희 호위무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한동훈 장관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의혹에 대한 '몰카공작' 규정은 검찰에게는 정말 부끄러운
박세열 기자
2023.12.20 17:58:52
미군 환경오염 문제됐던 부평미군기지 잔여 부지 모두 반환
오염 실태조사 공개 판결…유정복 인천시장 "완벽한 토양 오염 정화와 시민의견 반영 원칙"
정부가 미국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캠프 마켓 잔여 구역을 포함해 총 29만 제곱미터 규모의 5개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해 나간다는 입장을 내놨다. 20일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캠프 마켓 잔여 구역 등 5개 미군기지 약 29만㎡ 규모의
이재호 기자
2023.12.20 16:59:05
김부겸, 이재명에 쓴소리 "이낙연 만나라, 연동형비례제 지켜달라"
李, 즉답 않고 "진지하게 경청"…이낙연 신당론에 "분열 안 돼" 한목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을 갖고 "함께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냈다. 김 전 총리는 그러나 이 대표에게 이낙연 전 총리 등 비명계 인사들과 만나야 한다고 조언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주문하는 등 쓴소리에 가까운 의견을 전했다. 이 대표와 김 전 총리는 20일 낮 서울시 중구의 한 식당에서 약 1시간 반 동안 오찬을
박정연 기자
2023.12.20 16:11:56
여야, 예산안 합의…R&D, 새만금, 지역화폐 예산 증액
정부안에서 4.2조 감액 후 증액…21일 본회의 열어 처리하기로
여야가 법정 시한을 18일 넘긴 시점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다. 정부 예산안에서 4.2조 원을 감액했고, 같은 규모로 다른 항목에 증액을 해 예산안 총 규모는 그대로 유지(약 657조 원)됐다. 여야 간 쟁점 사업이었던 연구개발(R&D), 새만금사업, 지역화폐 예산에 대해서는 증액이 이뤄졌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용락 기자/한예섭 기자
2023.12.20 16:06:59
檢 출신 황교안의 조언 "한동훈 막 써버리면 안돼…나도 당대표 나갔을 때…"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대표였던 황교안 전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판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황 전 대표는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장관은) 더 큰 일에 써야지 비대위원장 해 봐야 6개월 하나? 그러고 나서는 또 뭐 할 것이냐. 만약에 그것도 혹시라도 실수하거나 실패하거나 하면 큰 상처를 입게
이명선 기자
2023.12.20 16:06:19
정성호 "檢이 송영길 수사 일부러 늦춰…선거에 결정적 영향 없다"
'86세대 용퇴론'에 임종석·우상호 반발 "정치적 공격", "일반화의 오류"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탈당한 개인"(19일 임오경 원내대변인)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당 주류인 친명계에서는 이 사건 수사가 검찰에 의해 총선 사정권까지 연기됐다거나, 경선캠프 차원에서 일어난 일로 당이 책임져야 할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송 전 대표가 이른바 86세대 정치인의 대표 주자 중 하나
곽재훈 기자
2023.12.20 14:57:59
윤재옥 "비대위원장 의견 수렴 마무리…예산 통과하면 정리"
'한동훈 비대위' 유력…이르면 금주 발표 전망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가 당 상임고문단 회의를 끝으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수렴을 끝냈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중 여당의 비대위원장 인선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당 상임고문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의견 수렴을
최용락 기자
2023.12.20 14:56:15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한중관계, 한미일 못지 않게 중요해"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 구도에 "우리 외교 위해 결코 좋은 것 아냐"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악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중관계와 관련, 한미일 못지 않게 중요하다면서 조화롭게 관계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서울 도렴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조 후보자는 한중관계가 악화된 데 대해 "그동안 한미 동맹, 한일 관계, 한미일 안보협력이 다소 소홀해진 측면이 있어서 복원시키
2023.12.20 14:03:29
'오체투지' 나선 유가족들…이재명 "이태원 참사 특별법 반드시 통과시킬 것"
'자녀에 1억 증여' 송미령 농식품장관 후보자에 "1억이 용돈? 제정신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참사 418일째 얼음장 땅에 엎드려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
2023.12.20 14:02:25
한동훈을 히딩크에 비유한 장예찬 "새 사람 등장하면 비판 목소리 늘 있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비교했다. 장 위원은 2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히딩크 감독 때도 그렇고, 한 장관에 대한 우려도 그렇다.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면 언제나 기존 관행과 질서에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늘 있다"라며 한 장관에게 제기
2023.12.20 12:5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