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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컷오프' 4명…김기현·안철수, 남은 2명은?
윤상현·조경태·황교안·강신업 경쟁, 최고위원 컷오프는 8명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컷오프(예비 경선) 인원이 4명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제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함인경 선관위원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경쟁 후보가 많지 않아 5인은 좀 많다고 생각했고 과거 전력에 따라 4인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이는 김기현·안철수·윤
최용락 기자
2023.01.31 14:30:04
이재명의 '대통령 4년 중임제', 정말 정치 개혁의 핵심인가?
[장석준 칼럼] 대통령 외치, 총리 내정 맡는 대통령제 개혁이 핵심…개헌 전부터 시작돼야
1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헌과 정치 개혁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올해로 '87년 헌법체제'가 36년째를 맞았다"며 "이제 시대가 달라졌고 국민은 변화를 요구한다"고 개헌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단지 개헌이 필요하다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이재명 대표는 "다행히 올해는 선거가 없는 해"이기에 "개헌을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신현재 기획위원
2023.01.31 12:49:15
장외로 가는 민주당 "보복수사", 국민의힘 "개인 비리 방어용"
與 '사법리스크' 총공세, 野 '정치검찰' 강력 반발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추가 출석 요구에 더불어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예고해 여야 갈등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개인 비리 방어를 위한 장외투쟁"으로 규정하고 "민주화 운동을 위해서 한다든지 국가 정체성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장외투쟁하는 것은 봤어도 개인 비리를 수사하지 말라고
2023.01.31 11:02:04
유승민 "출마 않겠다"…'당심' 후보 이어 '민심' 후보도 포기 선언
"폭정 막는 소명 다하겠다"…'반윤' 장기전 돌입
유승민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오는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에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이 '당원투표 100%',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고,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를 포기해 당 대표 경선 구도가 '김기현 대 안철수' 2파전
2023.01.31 11:01:13
유동규 "이재명 지분,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 거라 생각"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연루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을 ‘대장동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힘없는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전 본부장은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사건 재판을 마친 뒤 변호인을 통해 "대장동 같은 어마어마한 사업에 도움을 주고 (이 대표 말대로) 유 전 본부
허환주 기자
2023.01.31 08:43:18
안철수, '김기현 지지' 홍준표에 "난 계파 없어 경우 달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대선주자가 당권을 쥐면 정권이 흔들린다"는 발언으로 자신을 겨냥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두고 "이번에는 경우가 완전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30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을 당협 합동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 시장은 계파 정치의 폐해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시 박근혜 당 대표를 따르는 분들이
이명선 기자
2023.01.31 05:46:04
고민정 "이래서 '김건희 대통령' 말 떠도는 것"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통령실에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을 고발한 것을 두고 "이래서 '김건희 대통령'이라는 말이 떠도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 위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캄보디아 순방 관련 장경태 의원 고발, 주가조작 관련 김의겸 의원 고발"이라고 하면서 "모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은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2023.01.31 05:39:41
'카르텔 정당'과 '아웃사이더 대통령'의 결합, 대안 위해 이탈하라
[2023년, 묻다] 구세진 인하대 교수-김윤철 경희대 교수 대담 ②
윤석열 정권의 탄생은 "카르텔 정당"의 폐해로 유권자들이 느끼는 정치적 효능감이 최저 수준을 찍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다.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표 차는 역대 최소(25만 표)를 기록했지만, 선거 기간 내내 정책적 차이보다는 후보들에 대한 네거티브만 난무했다. 프레시안 신년 대담에서 구세진 인하대 교수는
전홍기혜 기자/이명선 기자
2023.01.31 05:39:23
정부, 강제동원 소송 원고 당사자 직접 만난다
의견 듣겠다지만…한일 간 해법 분위기 조성 위한 설득이 주 목표일듯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대법원 배상 판결 이행 해법 마련을 위한 한일 간 국장급 협의가 열린 가운데, 정부는 소송 당사자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정부 안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서울에서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간 한일 국장급 협의가 열렸다. 협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재호 기자
2023.01.30 19:26:14
나토 "우크라 지원 촉구"에 尹대통령 "가능한 역할 다하겠다"
나토 사무총장, 공개적으로 우크라 '무기 지원' 압박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이 30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무력 침공이 용인된다는 그릇된 메시지가 국제사회에 각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한 중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이 같
임경구 기자
2023.01.30 17: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