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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이준석 신당' 성패, 尹·한동훈에 달렸다"
신당과 총선 연대론에 국민의힘 "계기 생기면 끌어안을 수 있어"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이준석 신당(가칭 개혁신당)'의 성공 여부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중도층의 당정관계 변화 열망에 답하는지에 달려있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김건희 특검) 대응이 첫 시험대라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8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신당'의 앞날을 묻는 말에 "역설적이게도 '한동훈
최용락 기자
2023.12.28 11:02:48
'김건희 특검' 앞둔 국민의힘 "실행돼선 안되는 악법"
거부권 행사 예고…한동훈, 쌍특검 표결 거리두기
국민의힘이 '쌍특검법(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 처리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대해 "정치사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치졸한 야합"이라며 비판 공세를 높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법은 국민 주권을 교란하기 위해 기획된
한예섭 기자
2023.12.28 11:01:36
장혜영, 이준석의 노회찬 언급에 "탈당 할 거면 곱게 하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탈당 할 거면 곱게 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정의당이 약해보여도, 돌아가신 남의 당 선배 정치인의 정치까지 갈라쳐 울먹이는 것, 정치 도의상 맞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고(故
이명선 기자
2023.12.28 08:18:35
러시아 유리해진 타이밍에 윤 정부 대러 제재 강화…국익은 어디에?
러시아 제재 속에서도 국제적 협력 강화하는데 스스로 경제 영토 축소시키는 윤석열 정부
윤석열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수출 통제를 통한 제재를 강화하자 러시아 외무부는 한국이 비우호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고 러시아와 다른 국가 간 경제 협력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이번 결정이 국익을 저해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7일(이하 현지시각) 마리야
이재호 기자
2023.12.28 08:15:47
尹의 '경제 자화자찬' 직격한 김동연 "진단, 처방 다 틀려…경제 무능 극치"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열린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현 정책 기조를 정당화하는 발언들을 내 놓았다. 올 한해 동안 '긴축 재정'을 상징으로 하는 경제 기조, 한미일 공조 강화를 상징으로 하는 외교 정책 등에서 성과가 있었다며 '자화자찬'성 메시지를 낸 셈이지만,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박세열 기자
2023.12.28 05:02:42
이철희 "한동훈 연설은 '헤이트스피치', 그리고 '공포 마케팅'"
"韓, 尹정부 '3대 축' 검찰·TK·V2(김건희) 부정하기 쉽지 않을 것"
이철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수락 연설에 대해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폼으로 들고 다녔나"라며 "헤이트 스피치 플러스 공포 마케팅"이라고 혹평했다. 또 이 전 수석은 한 비대위원장이 '미래 권력'으로 윤석열 정부의 '3대 축'인 "검찰·TK·V2(VIP2, 김건희 여사)를 부정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
2023.12.28 00:03:46
홍준표 "이준석 신당, 비례 7~8석 가져갈 것…선거 지면 식물정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신당'을 두고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7~8석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송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는 제3지대 정당들이 큰 주목을 받긴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이준석 신당이 지지율 10% 선을 유지하면 7~8석은 차지할 수 있을
2023.12.27 22:22:38
이낙연 최측근 남평오 "내가 대장동 최초 제보자…보고는 안했다"
"신당 창당용 공격 아니다…민주당과 헤어질 결심은 아냐"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최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언론에 최초로 제보한 이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제보 당시 이낙연 후보 대선캠프 상황실장이었던 남 전 실장은 언론 제보 사실을 이 전 총리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 전 실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연대와 공생에서 기자회견을 열
박정연 기자
2023.12.27 19:59:02
김홍일, 자기 과오로 '살인누명' 쓴 피해자에 "당시엔 범인이라 생각해"
피해자 "김홍일은 무조건 막으러 왔다…사람이라면 사과해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검사 시절 본인의 과오로 꼽히는 이른바 '김 순경 살인누명' 사건과 관련해 "가슴 아프지만 그 당시에는 나름대로 수사를 열심히 해서 그 결과 기소를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7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1992년 김 순경 사건과 관련해 "실수인가, 무능인가" 묻는 야당 측 위원들의 질문
2023.12.27 19:00:58
이준석 "검투사 정치는 기운다…총선 전 재결합 안해"
총선 100일 앞두고 대통령-대선 공신 결별, 파괴력은?
윤석열 대통령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온 이준석 전 대표가 27일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7개월 만이자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윤 대통령과 대선 승리 주역이 정치적으로 갈라선 것이다. 현재까지 각개약진 양상인 신당의 파괴력을 현시점에서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내년 총선이 다자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은 커졌다
2023.12.27 17: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