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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미·한일 연쇄 정상회담…한미일 밀착 가속화
대통령실 "4월말 국빈 방미…행동하는 한미 동맹"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을 국빈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방문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한미, 한미일 공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7일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서면으로 밝혔다. 김 수석
임경구 기자
2023.03.08 11:14:13
김영환 충북도지사 "기꺼이 친일파 되련다…내 무덤에도 침 뱉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일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해법을 언급하고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라며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두 명의 장관께 감사드린다. 나는 오늘 병자호란 남한산성 앞에서 삼전도의 굴욕의 잔을 기꺼이 마시겠다. 1637
박세열 기자
2023.03.08 11:13:49
홍준표 "더티 플레이 하는 모습 보기 참 민망"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선 끝나고 나면 곤란한 입장에 처할 사람들이 많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더티 플레이 하는 모습들은 보기가 참 민망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두고 "지금 세들어 사는 집을 주인이 내 놓으라면 내놓고 본래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준석 전 대표와 부딪치니 경선을
이명선 기자
2023.03.08 05:47:13
尹식 '강제동원 해법'은 반자유·반인권·반법치·반시장주의
[박세열 칼럼] '엄중한 한반도 정세'는 어떻게 '개인의 자유'와 거래됐나
윤석열 대통령의 뚝심. 대통령실과 여권에서 나오는 평가다. 재밌는 건 모든 사람들이 이번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해법'이 '윤 대통령의 의지'이고 '생각'이고 '추진력'이라고 입을 모은다는 점이다. 여당과 외교부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왜 그들 스스로 '업적'이라 전력으로 홍보하고 있는 이번 일의 처음과 끝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고 말하는 것일까? 일
2023.03.07 21:36:14
국정원 "北, 3~4월 중 신형 고체 ICBM 발사 가능성"
"김정은 첫째는 아들 확실"…정순신 인사검증 논란엔 "가족은 대상 아냐"
북한이 한미 훈련 및 정상회담이 예정된 3~4월에 핵(核)과 재래식 전력을 결합한 대규모 훈련을 전개하고 특히 신형 고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소지가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7일 오후 정보위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윤 의원은 "
서어리 기자
2023.03.07 18:11:50
안철수·황교안, 전대 하루 전 공동회견 "김기현 사퇴하라"
"'울산 땅', '대통령실 선거개입' 의혹 진실 밝혀야"…'결선투표 연대' 가능성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오찬 회동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김기현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김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의혹이 이유였다.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당 대표 선거에서 본선 주자 두 명이 공동행동에 나선 것은 눈길을 끌었다. 두 후보는 다만 선거연대 가능성과 관련해서
최용락 기자
2023.03.07 16:03:40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들 "95살 먹고 억울하긴 이번이 처음"
시국선언문 발표 "윤 정부, 피해자 불우이웃 취급하며 모욕감 안기는 2차 가해 자행"
한국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대법원 배상 판결 이행에 피고인 일본 기업은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피해 당사자인 양금덕·김성주 할머니는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긴급 시국선언'에 참석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는 "95
이재호 기자
2023.03.07 15:35:37
日 피고기업 없는 '강제동원 해법안' 미국은 환호한다
[정욱식 칼럼] 한미일 3각동맹 바라던 미국, 샴페인 터트리기에는 아직 이르다
매우 이례적이다. 3월 6일에 나온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대법원 판례 관련 해법 발표에 대한 미국 정부의 태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오늘 한국과 일본의 발표는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들 간의 협력과 파트너십의 신기원적인 새 장을 장식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별도의 성명을 내고 "양국관계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3.03.07 14:52:04
가장 성공적 집단행동 '출산 파업', 이것이 회피한 근본적 물음은?
[장석준 칼럼] "정말 우리는 그렇게 없어져야만 하는 존재인가?"
요즘 저출생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는 한탄이 곳곳에서 들린다. 이미 오래 된 문제이지만, 최근에는 그 양상이 가히 파국에 가깝다. 작년에 합계출산율이 0.78명까지 떨어졌고 앞으로 이 수치가 더욱 떨어지기만 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런 분위기를 부추긴다. 덩달아 한국 사회가 인류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초고령화할 것이라는 예측(이라기보다는 단순 계산)이 충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신현재 기획위원
2023.03.07 14:01:15
尹 40년지기 석동현 "일본에 배상하라 악쓰는 나라, 한국 말고 없어"
"일본에 반성이나 사죄 요구 이제 좀 그만…천황이나 총리가 사죄 안한 것도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 친구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차관급 보직을 맡고 있는 석동현 사무처장이 일제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 "얼마나 의젓하고 당당한 해법인가"라고 평가하며 "일본에 반성이나 사죄 요구도 이제 좀 그만하자. 식민 지배 받은 나라 중에 지금도 사죄나 배상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 말고 어디있나"라고 주장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2023.03.07 13: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