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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을 윤석열 1인 독점 '사당'으로 만들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을 대통령 1인이 독점하는 '윤석열 사당'으로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유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8개월 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말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민주공화국 헌법이 3권분립을 천명한 까닭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견제와 균형으로
이명선 기자
2023.03.09 05:54:45
대통령실 지원 힘입은 승자 김기현, '친윤 아바타' 벗어날까
[분석] 국민의힘 전당대회 승자는 김기현, 그러나…"윤석열의 승리"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대통령실과 친윤계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윤심' 주자 김기현 후보가 약 3%포인트 차이로 과반을 넘겨 1차 투표에서 신임 대표로 당선됐다. 김 대표는 첫 일성으로 "연대·포용·탕평"을 이야기했지만, 그가 자신의 말을 이뤄내기까지 남은 과제는 첩첩산중이다. 김 신임 대표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
최용락 기자
2023.03.08 20:07:48
안철수, 패배 승복…"김기현에 축하"
'불복' 논란 일단락…"전대는 끝났다. 당 화합 위해 헌신"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로 나섰던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신임 대표에게 축하를 보내며 패배를 시인했다. 안 의원은 8일 오후 전당대회가 끝난 후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당원들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총선 승리의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된 김기현 대표께 축하와 함께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안 후보는 "전당대회는 끝났다. 당의 화합을 위해
곽재훈 기자
2023.03.08 19:04:52
국민의힘 새 대표에 김기현…전당대회 1차 과반 득표
김기현 52.93%, 안철수 23.37%, 천하람 14.98%, 황교안 8.72% 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의원이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1차 투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당원투표 100%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고, 결선투표제도 도입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2
최용락 기자(=고양)/곽재훈 기자
2023.03.08 17:13:43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 尹대통령, 입·퇴장시 연주 음악은?
[이모저모] 김기현 좌우명은 "무릎 꿇고 살기보다…", 안철수는 '부산갈매기' 열창 "너는 나를 잊었나"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가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대회장에는 6000여 명의 대의원을 포함 1만여 명의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들어차 있었다. 이날 대회장에서 가장 시선을 모은 이는 물론 윤 대통령이었다. 오후 3시 20분경 대회장에 들어선 그가 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르
최용락 기자(=고양)
2023.03.08 16:49:33
민주당 의원모임, 이재명에 힘 실어주면서도 "불신 해소 나서야"
' 민주당의 길' 만찬에선 "이대론 총선 못 치러" 목소리도…지도부는 '尹정부 비판'으로 돌파 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로 리더십 위기를 맞은 가운데, 당 내 모임마다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당 내 대표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와 '민주당의 길' 소속 의원들은 현재 당이 위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이 대표 거취 문제에 대해선 상이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강훈식 의원을 주축으로 한
서어리 기자
2023.03.08 16:27:57
尹대통령 "당 위기를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안돼"
"기득권 이권 카르텔 확실하게 뿌리 뽑아야…한일관계 '빠르게' 복원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해 "나라의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 된다"고 했다. 대통령실의 경선 개입 논란 속에도 전당대회가 열린 경기도 일산 킨텍스 현장을 직접 찾은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는 어떠한 부당한 세력과의 (싸움도) 절대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임경구 기자
2023.03.08 16:18:46
진중권 "尹대통령 정신세계 위험…독도도 내 줄 것 같다"
"석동현 등 외교적 참패 찬양, 역겹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위험하다"며 "독도도 내 줄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진 교수는 지난 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대한민국 우익, 그것도 극우 판타지에 지금 사로잡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굉장히 위험하다"며 "참모들이 다 반대
2023.03.08 16:15:19
강제동원 정부 해법 "반대" 59.5%…尹 3.1절 기념사 "부적절" 60.4%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해법 중 한국 기업이 마련한 기부금을 행정안전부 산하 재단 통해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제 3자 변제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59.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37.8%였다. <시사저널>이 여론조사 업체 '시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 전국 성인 1014명을
박세열 기자
2023.03.08 13:49:48
이재명 "주69시간? 尹, 노동자가 착취 대상이냐"
민주당, 정부안 반대 입장…"실언인가 했던 '주 120시간 노동' 현실 되나"
윤석열 정부가 현재의 주 52시간 근로제를 개편, 노동시간 계산 단위를 '주'가 아닌 월·분기·연으로 늘려 1주 최대 69시간까지 노동할 수 있게 하는 노동시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대해 제1야당이자 국회 1당(169석)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8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에게 노동자는 국민이 아닌 착취
2023.03.08 11: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