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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를 갉아먹은 제국주의라는 거대한 괴물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②대동아 공영권에 환호한 사람들과 태국의 밤부 외교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을 연재 하고 있는 자칭·타칭 '철도 덕후' 사회공공연구원 박흥수 철도 전문위원은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태국 철도 답사를 다녀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철도 노선으로 불렸던 시암 – 버마 철도 구간 중 현재 남아 있는 방콕 – 남톡 구간을 달리며 일본 제국주의의 대동아 공영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역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4.03.10 07:06:47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려는 윤 대통령의 뻔뻔함이 놀랍다"
더불어민주당이 법무부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함이 놀랍다"며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이 자신에게 번지지 않도록 막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스스로 외치던 법치를 제 손으로 무너뜨리고
이명선 기자
2024.03.10 05:00:17
조국 "나는 누구처럼 손바닥에 '왕'자를 써넣지 않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나는 누구처럼 '사주', '관상', '무속'에 의존하며 정치활동을 벌이지 않는다"며 "손바닥에 '왕'자를 써넣지도 않는다. 속옷이나 지갑 속에 부적도 없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참여 선언 후 근래까지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는지 특이한 분들이 연락을 하여 나의 미래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만남을 거
2024.03.10 04:03:00
복당한 이언주, 경선 승리하며 용인정 공천 확정
이언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공천장을 따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용인정에서 세 분의 후보(이언주 전 의원·박성민 전 최고위원·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 경선에 출마했고, 이언주 후보가 1위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문재
2024.03.10 00:02:04
이재명 "'2찍' 발언 사과…국민 뜻 온전히 섬길 것"
논란 발언 하루 만에 소셜미디어 계정에 사과 올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2찍 발언'을 발언 하루 만에 사과했다. 9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어제 지역구에서 사용했던 '2찍' 표현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저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했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상대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이
이대희 기자
2024.03.09 17:12:43
박용진 "노무현 이후 바보 정치인 성공 스토리 만들어야"
경선 반전 자신… "대역전 불꽃이 강북을에서 만들어질 것"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지역구 3인 경선을 통과한 박용진 의원이 정봉주 후보와의 경선에서 최종 승리해 이번 총선 대반전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지난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득표율을 비공개한 것을 비판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득표율은 공개해야 되는 것
2024.03.09 14:06:21
진중권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입 막으려한 게 아닌가"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한 것을 두고 "입을 막으려고 한 게 아닌가, 아니면 안전한 곳으로 보내려고 한 게 아닌가 이런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 발표를 취소하라고 지시하기 직전에 대통령실과 통화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에서 개입을 한 거고
2024.03.09 08:19:36
'피의자' 조국을 호주대사로 보냈다면, '검사 윤석열'은 어떤 반응 보였을까?
[박세열 칼럼] 피의자 빼돌린 무소불위 대통령, 오만함의 징후
이건 아주 간단한 문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출국금지하고 수사하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조 전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해 출국 금지를 해제해 줬다면, '정의로운 검사' 윤석열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일이다. 해병대 채상병 수사 외압 사건의 핵심 피의자가 '출국 금지'를 당하고도 유유히 호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사 임
박세열 기자
2024.03.09 05:04:29
옆집 '총선 불구경' 재미, 그런데 우리집은?
[이관후 칼럼] 언제까지 깜깜이 선거를 되풀이 할 건가?
22대 총선이 딱 한 달 남았다. 각 정당과 언론은 연일 공천 파동과 당내 갈등을 속보로 전하느라 여념이 없다. 평소 같으면 몇 달에 한 번 있어도 큰 충격을 줄 만한 뉴스들이 거의 매일 터져 나오니, 우리도 스포츠 중계를 하이라이트로 몰아 보듯이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뭔지는 모르지만 한바탕 난리법석이 일어나서 온 나라가 들썩들썩하고, 뭔지는 몰라도 볼
이관후 정치학자
2024.03.09 05:02:31
'시장 주차장 건설'이 중앙정부가 할 일? 한동훈 '지자체 패싱' 발언 논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 수원을 찾아 전통시장 주차장 건설 문제를 두고 "지역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의 직접적인 재원을 투입해서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바로 다음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위원장은 7일 경기도 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이런 수원시 같은 곳에 오면 대부
2024.03.09 0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