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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윤건영, 친문 공격하는 친명에 "어리석은 행동"
"뺄셈 정치로는 선거 못 이겨"…김영진, '임종석 저격' 김지호에 "할 얘기 아냐"
더불어민주당 내 친(親)문재인계 고민정 최고위원과 윤건영 의원이 친문계 의원들을 향한 친이재명계 인사들의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굉장히 어리석은 행동",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했다. 고 최고위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친명이든 친문이든 가리지 않고 기준과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을 때는 거기
서어리 기자
2024.01.30 14:02:16
윤재옥, '尹 참모 양지출마'·'용산 공천' 논란에 "출마와 공천은 별개"
'비윤은 험지, 용산은 텃밭' 논란에 … "지켜봐 달라, 공정히 할 것"
국민의힘 내 비윤계 인사들과 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 인사들의 출마 지역구가 각각 '험지'와 '양지'로 갈리며 이른바 '용산 공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출마 의사를 표시하는 것과 공천은 별개의 문제"라며 해당 논란을 진화하고 나섰다. 윤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비주류 인사
한예섭 기자
2024.01.30 13:00:21
尹대통령,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권 행사 수순…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
야당 "정당성 없는 거부권"
정부가 30일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자칫 명분도 실익도 없이 국가 행정력과 재원을 소모하고 국민의 분열과 불신만 심화시킬
임경구 기자
2024.01.30 12:08:01
홍익표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 최소한의 인간성도 없는 것"
정부의 유가족 재정적 지원 언급에 "천박한 인식, 유가족과 국민 모욕하는 것"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행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아내의 범죄 의혹을 덮는 수단으로 전락시킨 대통령이 참사의 진실마저 가로막는다면 최소한의 인간성과 도덕성도 없음을 만천하에 공표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윤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다. 홍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4.01.30 11:59:24
한동훈 승리 40.3% vs. 윤석열 승리 10.7%…둘다 패배 24.9%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갈등과 관련해 한 비대위원장이 윤 대통령보다 '정치적 이득'을 더 챙겼다고 보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27일~2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의 갈등 관련 '정치적
박세열 기자
2024.01.30 11:03:42
尹-한동훈 2번 만남에 '김건희 사과' 줄줄이 말바꾸는 국민의힘
"'왜 받았나' 정서 있다", "사과해야" → "친북세력의 정부 흔들기", "당이 말할 일 아냐"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김건희 리스크' 해소 방안 관련 입장을 줄줄이 바꾸고 있다. 특히 사과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거의 사라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두 차례 만남을 가지며 '김건희 리스크' 대응, 김경율 비대위원 서울 마포을 출마 등과 관련한 갈등을 봉합한 여파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
최용락 기자
2024.01.30 11:03:05
'검찰 공정 훼손' 이유 이성윤 징계 절차 돌입…李 "제가 디올백이라도 받았나?"
법무부가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유는 검찰권의 공정한 행사에 대한 국민 신뢰 훼손 등이다. 법무부는 30일 관보에 '송달불능에 따른 공시송달'을 게재하고 오는 2월 14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차관 회의실에서 이 연구위원 징계 여부를 심의하는 검사징계위원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 연구위원에 대한 징계 사유로 이
2024.01.30 10:00:09
與윤한홍, '김건희 디올백' 엄호 "노무현 논두렁 시계도 '대통령기록관' 보냈다면…"
'윤핵관'으로 알려진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된 300만 원 상당 크리스찬 디올 명품 가방을 '선물'로 규정하면서 대통령기록관에 보낼 것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2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씨와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사례를 언급하며
2024.01.30 09:25:06
조국 "70억 때문에 美달탐사 참여 무산? 대통령 순방비 조금만 줄여도 가능"
미국 나사(NASA, 미항공우주국)가 유인 달탐사 로켓 아르테미스2호에 우리나라 큐브위성 탑재를 제안했지만 정부가 이를 거절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나사는 달에 사람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우주인 4명이 탑승하는 아르테미스2호 발사를 앞두고 있다. 관련해 지난해 9월 나사는 아르테미스2호에 우리
2024.01.30 05:03:24
한동훈의 '동료시민'에서 40년 전 노태우의 '보통사람'이 떠오르다
[장석준 칼럼] 진짜 '동료시민'의 정치란 무엇인가?
지난주 한국 사회는 보기 흉한 궁정 암투극을 강제로 관람해야 했다. 대통령이 갑자기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쫓아내고 싶어 하는 듯한 언행을 흘렸고, 당사자인 비대위원장은 이에 저항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둘이 느닷없이 불협화음을 낸 이유는, 누가 보더라도, 대통령 부인 관련 의혹의 대처를 둘러싼 긴장과 갈등에 있었다. 하지만 충돌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대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01.30 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