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9일 17시 0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대통령, '이재명 1호 법안'에 '1호 거부권' 행사
"전형적 포퓰리즘 법안"…막오른 '거부권 정국'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가 의결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심의·의결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행사한 '1호 거부권'이자 지난 2016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약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그간 정부는 이번 법안의 부작용에 대해 국회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임경구 기자
2023.04.04 11:29:13
윤석열, 북한에 1원도 주지 말라고 했지만…통일부, 민간단체 대북 지원 승인
2억 4000만 원 상당의 영양 물자 반출 승인…통일부 "일관되게 인도적 지원 추진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단돈 1원도 주지 말라고 했지만 통일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을 위한 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4일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당국자는 "3월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지원 물자 반출과 관련해 신규 1건을 승인했다"며 승인 품목은 "2억 4000만 원 상당의 영양 물자"라고
이재호 기자
2023.04.04 11:28:29
김영환 충북지사, 산불 진압 한창인데 '술자리 참석' 논란…"할 말 많으나 따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최근 도내 제천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 때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경 제천시 봉양읍 봉황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은 산림 21핵타르를 태우고 다음 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께 진화됐다. 그러나 김 지사는 산불 진화 작
이명선 기자
2023.04.04 10:27:26
국민의힘 "전광훈, 민주당 '개딸'보다 영향력 적어…우리 당원도 아냐"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전광훈 목사 논란에 대해 "당원도 아니고, 더불어민주당 내 '개딸'보다 영향력이 적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거기(민주당)서는 민주당 내에 비명계가 반이재명의 목소리를 내면 (개딸이) 좌표를 찍어서 공격을 하고 데모를 하면서 사실
박세열 기자
2023.04.04 10:26:00
'전광훈 불똥'이 김기현으로…홍준표 "당대표 발언 어이없어, 전광훈 밑에서 잘 해보라"
국민의힘 당 내에서 전광훈 목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전광훈 목사 측이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홍 시장에 '자제'를 주문하자 홍 시장이 이번엔 김 대표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목사에게 무슨 발목이 잡힌 당도 아닌데 저렇게 방약무인하게 욕설을 쏟아내도 그에겐 한마디 말도 못하고 오히려
2023.04.04 10:12:23
김진태, 산불 났는데 '골프 연습' 뭇매…"조퇴했다" → "도민께 죄송"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상황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근무시간 중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도청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경 춘천의 한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30분 가량 골프 연습을 했다. 근무 시간이 약 30분 남은 상황이었다. 지난달 31일엔 강원도 홍천과 원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고, 산불
2023.04.04 10:07:02
진중권, 이준석에 "너무 정치공학적…약자혐오 편승 안돼"
"일시적 지지 받을지 몰라도 문제 해결로 이어지지 않아"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정치인이라면 약자 혐오에 편승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4일자 <중앙일보> 지면에 보도된 이 전 대표와의 대담에서 "대중의 현상적 분노에 편승하면 일시적 지지를 받을지 몰라도 문제 해결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여성가
곽재훈 기자
2023.04.04 09:47:09
대구는 가고 제주는 안 간 尹 대통령의 '공간' 선택
[이모저모] 尹의 4.3 추념식 불참이 보여주는 정치적 모순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지난 해, 말 많고 탈 많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논란이 따른 말이었지만, 문장을 조금만 바꾸면 해당 발언도 어느 정도 앞뒤가 맞는 말이 될 수 있다. 가령 '공간이 의식을 보여준다'는 말이라면 어떨까. 정치인의 모든 행위가 하나의 상징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치인이 선택한 공간
한예섭 기자
2023.04.04 05:41:52
미국에서 멀어지는 사우디…이란에 이어 시리아와 관계 복원 움직임
사우디,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시리아 대통령 초청할 듯…2011년 아랍의 봄 이후 12년 만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오는 5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 예정인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초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중재로 이란과 관계 개선에 나선 사우디가 연이어 미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 외교 활동을 전개하는 모양새다. 2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파이살 빈 파
2023.04.03 19:59:18
한덕수 "국가안보실장 교체, 몇 시간 전에 알았다"
박진 외교장관 "블랙핑크·레이디가가 공연 , 아이디어 차원서 검토"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자로 나선 자리에서,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교체 사실을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발표되기 몇 시간 전쯤"이라고 답했다. 한 총리는 3일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 교체를 언제 알았나?"라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실 인사를) 해임하거나 임명하는
최용락 기자/곽재훈 기자
2023.04.03 19: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