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26일 19시 2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총선 D-43인데…여야, 아직도 선거구 획정 '평행선'
野 "전적으로 정부·여당 책임" vs 與 "비례대표 1석 줄이자"
4.10 총선을 43일 앞두고도 여야가 선거구 획정 문제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선거일 14일전부터)까지는 3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총선이 정상적으로 실시되지 못 한다면 전적으로 정부·여당의 책임"이라고 화살을 여당에 돌렸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의석 한 석까지도 민주당에게
박정연 기자
2024.02.27 13:36:48
친명 원외조직, 이번엔 고민정·홍익표 향해 난사
"洪, 임종석에 지역구 반납하려 강남 갔나" 비아냥…정성호도 高 비판 가세
더불어민주당 공천 논란이 지도부 균열로 번지면서, 당 공천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이 친(親)이재명 진영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두 사람을 향한 무차별적 공격을 두고 당 내부에서는 '조금도 이견을 허용하지 않는 비민주적 행태의 재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은 27일 SBS 라디오
서어리 기자
2024.02.27 12:10:53
시민사회 "윤희숙·김은혜·박민식·조성주도 공천 부적격"
윤재옥·이만희·전주혜·조수진·조은희 등 현역의원도 5명 추가
79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2024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가 '현재 현역의원이 아닌 정치인 중 오는 4.10 총선에 공천을 받아서는 안 되는 후보' 명단을 자체 선정해 발표했다. 총선넷은 27일 오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반대 후보자 6명은 김은혜, 박민식, 원희룡, 윤희숙, 정승연(이상 국민의힘), 조성주(
곽재훈 기자
2024.02.27 12:08:59
심상정 "한동훈 공천엔 '김건희 방탄' 칩 장착돼 있어"
"'김건희 특검법' 재의 동참 차단용 '김건희 방탄' 공천일 뿐"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의 4.10 총선 1차 경선 결과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랑하는 시스템 공천에는 '김건희 방탄' 칩이 장착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선거를 앞두면 무늬만이라도 혁신하려고 발버둥 치기 마련인데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이라는 미명 아래 현역의원 교체
이명선 기자
2024.02.27 10:56:58
野 "10만 원 때문 野대표 부인을 법정에? 김건희 명품백 수수와 대비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가 26일 같은 날 각각 법정에 섰다. 민주당은 "군사 정권도 이렇게 욕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위증교사 혐의 관련 3차 공판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배우자 김혜경 씨도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 수원지법에 출석했다. 김 씨가 재판에 출석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박세열 기자
2024.02.27 10:00:13
조국 "윤석열 정권 '데드덕' 만드는 게 목표…신당 이름에 '조국' 넣을 것"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정권을 빨리 힘을 다 빼는 '데드덕'으로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주장했다. 가칭 '조국신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전 장관은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저는 일관되게 10석이 목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다"라며 "현재 같은 경우는 (2
2024.02.27 04:09:27
진짜 문제는 윤석열-한동훈도, 이재명도 아니다
[장석준 칼럼] '정치=대통령 만들기'가 된 6공화국 말기의 대한민국
새해가 시작될 때만 해도 올해 총선의 주된 기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 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한편에는 여전히 윤석열 정부 심판 여론이 있지만, 기세가 몇 달 전만 못하다. 오히려 정치평론가 가운데에는, 여당이 제1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는 이들까지 있다. 그만큼 백중세다. 이렇게 된 이유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02.27 04:09:11
민주당, 김영주 지역구에 '친명' 채현일 전략공천
분당갑에 이광재·마포갑에 이지은…'계파갈등 진원' 임종석은 내일 결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가 전략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이 탈당을 선언한 서울 영등포갑에는 친명(친이재명)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전략공천(우선추천) 됐다. 노웅래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에는 영입 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을 후보로 내세웠다. 다만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 뜻을 밝힌 서울 중·성동갑에 대해서는
2024.02.26 19:14:16
홍준표, 함운경 등 겨냥 "얼치기 좌파 전향했다고 우파 행세"
홍준표 대구시장이 운동권 출신이었다가 '운동권 청산'을 내건 함운경 씨 등을 공천한 국민의힘에 대해 "얼치기 좌파 출신이 전향했다고 하면서 우파 행세하는 자들은 아무리 우리편에 왔더라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나는 김어준, 진중권 교수, 유시민 전 장관은 진성 좌파출신이라도 토론해 보면 당당한 점에
2024.02.26 19:12:17
與, 김건희 관련 언론보도에 1억 손배?…한동훈 "당에서 하는 법적 문제, 제가 다 못 챙겨"
韓, '우세 지역 국민추천제' 공천 방안엔 "국민과 선택권 같이하고 싶다" 긍정적 사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리스크' 관련 발언을 보도한 언론에 국민의힘이 1억 원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한 위원장은 그 경위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마 당에서 하는 것으로, 제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26일 강원 원주의 한 카페에서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최용락 기자
2024.02.26 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