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2일 1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준석은 웃었는데…9% 장예찬, '선거 비용' 한 푼도 보전 못 받을 판
22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무소속 당선인이 나오지 않은 경우는 87년 민주화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후보는 총 58명. 이 중 단 한 사람도 배지를 달지 못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후보는 경북 경산에 출마한 무소속 최경환 후보, 당의 공천 취소에 반
박세열 기자
2024.04.12 09:59:22
홍준표 "4월은 잔인한 달…책임질 사람 신속히 정리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한 듯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자를 신속히 정리하자"고 말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국 시인 토머스 엘리엇의 '황무지' 중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 꽃은 피고"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 들이고
이명선 기자
2024.04.12 07:59:09
이해찬 "함부로 한 말에 의석 꽤 잃었을 것"…양문석·김준혁 논란 여파는?
이재명도 전날 밤 내내 굳은 표정…'막말'·'부모찬스', 경합지역 승패에 영향 미쳤나
접전이 예고됐던 수도권 지역 격전지, 개표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간 끝에 의외의 결과가 나온 곳이 꽤 있다. 서울 마포갑과 동작을, 경기 화성을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초접전 끝에 모두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접전지에서의 패배 원인으로 민주당 일부 후보들의 '막말'·'부모찬스' 논란 등이 막판 표
박정연 기자
2024.04.12 04:26:24
무너진 한동훈의 '김포 편입론'…김동연 '북부특자도' 날개 달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각종 공약이 탄력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경기도 김포 및 주변 도시 서울 편입' 정책은 사실상 완전히 물 건너 간 것으로 해석된다. 중앙선관위 등 집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60개 지역구에서 53석을 확보하는 등 압승을 했다. 이에 따라 김
2024.04.12 04:25:23
희비 갈린 '용산 출신' 與 후보…18명 당선, 11명 낙선
'험지 배치' 장관급 대거 탈락…텃밭에선 대거 생환, 당정 쇄신 변수되나
제22대 총선 결과 국민의힘 내 대통령실 참모,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 출신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4인을 포함해 29명의 고위공직자 출신 후보들 중 18명이 당선, 11명은 낙선했다. 다만 생환자 중 대부분이 장차관급 인사들인데다 주진우·조지연 당선인 등 '친윤 핵심'으로 꼽힌 인사들도 다수 살아남아 집권여당의 전면혁신 기조에 변수
한예섭 기자
2024.04.12 04:24:30
조국 웃고, 이낙연 울고…희비 엇갈린 소수정당
12석 챙긴 曺, 서초동서 "김건희 수사하라"…3석 진보당·개혁신당 국회 4당 등극
4.10 총선 결과, 소수 야당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보다 강한 야당'을 내세워 비례대표 12석을 가져가며 일약 3당으로 부상했다. 반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는 '어부지리'로 얻은 지역구 1석을 제외하고 전국 투표에서 3% 미만의 득표율로 비례대표 의석 획득에도 실패했다. 진보당은 민주당 위성정당에 참여한 과실
서어리 기자/최용락 기자
2024.04.12 04:24:14
尹의 첫번째 시련 '채상병 특검법' 처리 임박…또 거부권 행사? 국민의힘 '반란표'?
최악의 여소야대 국면을 맞게 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첫 시련'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특검(채상병 특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 정국'은 생각보다 빠르게 도래할 수 있다. 21대 국회의원의 임기는 오는 5월 29일까지. 채상병 특검법은 야당 의원 181명의 동의로 작년 10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2024.04.11 22:05:07
유승민 "보수결집에만 매달린 결과가 총선 3연패…불파불립!"
"당의 반성과 혁신 절실…尹, 개혁 나서야"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 당 비주류 잠룡인 유승민 전 의원이 "당의 반성과 혁신이 절실하다"며 집권세력의 쇄신을 주장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11일 오후 SNS에 쓴 입장문에서 "총선 3연패는 낡은 보수를 혁신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당의 반성과 혁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결집에만 매달린 결과가 총선 3연패"라며 "따
곽재훈 기자
2024.04.11 18:58:15
BBC "'대파'는 수많은 패배이유 중 하나일 뿐…尹 취임 후 계속 인기 없었다"
"2년 집권 신임 투표로 나타나…집권당이 한 번도 다수당 차지하지 못한 것, 한국 헌정사에서 처음"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결과를 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 헌정사에서 집권당이 집권 기간 중에 단 한 번도 다수당을 차지하지 못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민주적인 통치 방식과 영부인 문제 등 총체적인 정권에 대한 비판이 이번 선거에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각) BBC는 선거 전 불거진 이른바 '대파'
이재호 기자
2024.04.11 17:03:44
안철수 "심판받았다…국정기조 대전환, 의대증원 책임자 경질해야"
다른 與 의원들도 '심판' 평가, 당정관계 변화 등 주장
제22대 총선이 여권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정부에 국정기조 전환, 의대 증원 책임자 경질, 건강한 당정관계 확립 등을 촉구했다. 다른 여당 의원들도 이번 총선에서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 내려졌다고 평가하며 당정관계 변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 의원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여당이 심판 받았던 바로 이 자리
최용락 기자
2024.04.11 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