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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우·조수연·장예찬 다 끌어안고 간다는 한동훈
광복회 비판에도 '일제 옹호' 논란 조수연에 "정치 하기 전 발언"
광복회가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의 과거 '일제강점기 옹호' 글에 대한 당 지도부의 입장을 요청한 가운데, 부산·경남 순회 일정을 수행하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 시작 전 발언'이라는 태도를 취했다. 그는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가 사과문을 쓰고 공천을 받은 과정에 대해서는 '광주 5.18민주화운
최용락 기자
2024.03.14 20:58:26
민주연합, 임태훈 컷오프? 시민사회 "상상 초월 수준의 행동 논의할 것"
"민주당, 선을 넘었다…윤영덕, 김상근에 '죄송하다' 연락해"
더불어민주당이 범야권 세력과 연합해 창당한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공천을 두고 쪼개질 위기에 처했다. 시민사회에서 추천한 여성 비례대표 후보 두 명이 '반미'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양심적 병역 거부자인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병역 기피'를 이유로 탈락시키자 시민사회 측이 "민주당이 선을 넘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연합 국
서어리 기자
2024.03.14 18:03:50
안보실장 "이종섭 도피? 서울서 핸드폰 끄면 더 찾기 어려워"
이종섭 출국 논란에 "조사 안 한 공수처가 문제의 핵심"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도피성 출국' 논란과 관련,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이 대사가 조사를 안 받으려 한다는 게 아니라 공수처(고위공직자수사처)가 그동안 조사를 하지 않은 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반박했다. 장 실장은 이날 SBS TV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지금 나오는 시비들은 주객이 전도되고 핵심이 왜곡돼 있다"며 이같이
임경구 기자
2024.03.14 18:01:53
추미애, 공천탈락자에 "개혁 발목잡은 기득권 세력" 규정
'바명횡사' 논란에 "당원·국민 심판…이재명 힘 하나도 개입 안 해"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 당내 공천 결과에 대해 "이번 공천은 개혁 책임을 회피하고 발목을 잡았던 기득권 세력에 대해 당원과 국민들께서 매섭게 심판을 하신 결정"이라고 긍정평가했다. 추 전 장관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비명횡사' 공천 논란에
박정연 기자
2024.03.14 15:59:49
이재명 "정봉주 논란 심각성 인지…국민 눈높이에서 보겠다"
"엄중하게 보고 있다"…李는 충청지역, 한동훈은 PK 방문 지지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봉주 전 의원의 과거 '지뢰 목발' 등 발언 논란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의원은 서울 강북을 지역 총선후보 경선에서 '하위 10%' 감점을 받은 박용진 의원에게 승리했으나, 과거 행적 논란이 불거지며 당 일각에서는 공천 취소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14일 대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부산·김해)
2024.03.14 15:03:26
與 '돈봉투' 정우택 공천 취소…용산 출신 박성훈 공천
정영환 "鄭, 국민 눈높이, 도덕성 기준 미치지 못해"…김재원도 탈락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은 5선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4일 제22차 회의를 연 뒤 당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해당 선거구에 서승우 후보를 우선추천하는 것으로 재의결했다"며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이
2024.03.14 15:02:42
호남 찾은 尹대통령,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침묵
"초고속도로 건설 2조6000억 투입" 등 대규모 개발 공약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영암에서 광주까지 47킬로미터(km) 구간에 약 2조6000억 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超)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도청에서 가진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세부 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에 즉시 착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생토론회가 20번째 이어지는
2024.03.14 15:02:17
임태훈 "내가 병역 기피? 허위사실…스스로 물러나는 일 없다"
[인터뷰] "헌법적 가치 부정…대체복무제 입법한 민주당 스스로 뜻 뒤집은 것"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측 추천 후보였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병역 기피'를 이유로 13일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임 전 소장은 ‘윤석열 정부 심판론’의 핵심 사건인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진실 규명을 촉구해온 인물이다. 임 소장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병역 기피'로 규정한 데 이의를 제기했지만, 더불
2024.03.14 11:58:42
장예찬, 이번엔 "서울시민 교양,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도 못해"…"비하의도 없어"
'난교', 'MB보다 이승만 더 싫다' 이어 또 과거 발언 조명
국민의힘에서 당내 경선을 거쳐 부산 수영구에 22대 총선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서울시민의 교양수준이 일본인만 못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12년 11월 28일 페이스북에 "공연장에 오고 문화센터에 다닌다고 교양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문화회관에서 일할수록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2024.03.14 11:58:33
이종섭 논란에 국민의힘 '발등의 불'…"임명 철회" 목소리도
尹정부 장관 지낸 박민식마저 "아쉽다"…도태우·조수연 막말 논란도 불씨
4.10 총선을 앞두고 터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도태우·조수연·장예찬 후보 등의 과거 SNS 발언 논란으로 인해 국민의힘이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 사태로 반사이익을 누리던 국면에서, 이 대사 출국이 이뤄진 것을 계기로 다시 여당에 부정적인 흐름이 높아지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것. 비주류 중진
곽재훈 기자
2024.03.14 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