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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영수회담 난항에 "의제 다 접어두고 먼저 尹 만나겠다"
대통령실 "환영", 영수회담 일정 곧 잡힐듯…李, 25일엔 조국과 만찬 "수시로 만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과 관련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수회담에 앞서 진행되는 실무 협상에서 의제 조율에 난항을 겪자 사전 조율 없이 일단 만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대통령실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
서어리 기자/임경구 기자
2024.04.26 10:02:24
"윤석열·기시다는 노벨평화상감" 美 국무부 부장관 발언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2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캠벨 부장관은 워싱턴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거론하며 "한·일 지도자들의 결단에는 정치적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박세열 기자
2024.04.26 08:58:39
검찰, 또 '이재명 겨냥' 국방硏 간부 압수수색…22년 대선 '불법 공약 지원' 의혹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 수립을 불법적으로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산하 한국국방연구원(KIDA)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 대표를 겨눈 새로운 갈래의 수사가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천대원)는 최근 김윤태 전 KIDA 원장, 김모
2024.04.26 08:58:25
박지원 "이러다간 윤 대통령 쳐놓은 덫 걸려 영수회담 불발될수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두고 "쉬운 것부터 한 가지씩 합의해 나가고 이 정상회담을 정례화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박 전 원장은 25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처음부터 이재명 대표의 '보따리를 풀어라' 하실 말씀을 대통령께 다 하고 대통령도 들으시고 그리고 대통령도 하실 말씀을 이재명 대
허환주 기자
2024.04.26 07:58:07
이철희 "이재명, 조국 안 키우려면 포용해야, 공격하면 역설적으로 커져"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관계를 두고 "이재명 대표가 포옹을 하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수석은 2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두 대표의 관계가) 본의 아니게 경쟁 관계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가장 큰 의석, 그것도 거의 절대의석을 가지고 있는 당에서 대선후보
이명선 기자
2024.04.26 05:02:29
박지원 "영수회담은 尹의 굴복, 지지율 23%에 화들짝 놀란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정부 첫 영수회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두 지도자가 만나는 것 자체가 윤 대통령이 4.10 총선 민의, 그리고 23% 국민 지지도에 화들짝 놀라서 굴복한 것"이라며 "영수회담 정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2024.04.25 22:05:38
'尹-기시다 밀월' 결과가 이것? 日, 네이버 경영권 뺏기 논란에 與 "적대국에나 할 일을…"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경영권을 사실상 일본 회사 측에 넘기라고 압박을 가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주로 '대통령-총리' 정상 외교를 통해 일본 정부와 '밀월 관계'를 업적으로 내세웠던 지금까지의 상황이 무색해질 정도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한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이 해
2024.04.25 21:00:36
이준석 "일부 한국 페미니스트 선동적…저 때부턴 여성 상황 나아져"
"상대를 '안티 페미니스트'로 과격한 낙인찍기가 현재 페미니스트 운동의 본질"
한국의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정치의 기수로 지목되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번에는 "상대를 '안티 페미니스트'라는 과격한 언어로 낙인찍는 것이 페미니스트 운동의 현재 본질적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5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간담회에서 한 미국 언론 기자가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외신에서
곽재훈 기자
2024.04.25 20:59:58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상반기 인사에도 자리 유지
상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명단에 해병대 사령관 없어…육군 7명 중장 진급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수사를 받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상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유임됐다. 25일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는 중장, 소장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라고 설명했다. 해당 인사에 김계환 해병대사
이재호 기자
2024.04.25 19:00:28
'尹·李 회담' 의제 조율 난항…이번주 성사 불투명
민주당 "사전 조율로 성과 내자" vs 대통령실 "포괄적으로 논의하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대일 회담을 위해 양측이 2차 실무 접촉을 가졌지만 의제 조율에 평행선을 그어 회담 성사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비서실장은 25일 약 40분 간 준비회동을 진행했다. 회동 후 홍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임경구 기자/서어리 기자
2024.04.25 18: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