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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공천' 두고 갈라진 민주 쓰리톱…김부겸, 자진 사퇴 촉구
이재명·이해찬 "그대로 가야 " vs 김부겸 "수습할 사람은 양문석밖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경기 상록수갑 양문석 후보의 공천 여부를 두고 선거대책위 '쓰리톱' 간 분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양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데 반해 이재명·이해찬 전·현직 대표는 양 후보를 두둔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 지도부가 당내 분열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양문석 공천 문제를 어떻게
서어리 기자
2024.03.17 19:53:54
-30% 박용진 vs +25% 조수진 경선 확정
안규백 "안정적 경선 위해 양자 경선 선택"
더불어민주당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 지역에 현역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 2인으로 전략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박 의원은 현역 평가 하위 10%에 포함돼 표가 30% 감산되는 반면, 조 이사는 여성‧신인 가점을 얻어 25% 가산이 적용된다. 게다가 투표권이 강성 지지층이 주를 이루는 권리당원들에게만 주어진다. 일반당원에
2024.03.17 18:15:53
민주 "'칼틀막' 시도한 엽기 사안…황상무 경질해야"
강민석 "청산해야 할 군사문화가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망언"
더불어민주당이 기자를 상대로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당은 이를 "언론을 상대로 '입틀막'을 넘어 '칼틀막'을 시도한 엽기적이면서도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칼틀막' 황상무 망언, 부실사과로 어물쩍 넘어갈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2024.03.17 16:46:03
오영환 "민주당 내 민주주의 무너져" 탈당 후 새로운미래 합류
"불출마 후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는 약속은 변함 없어"
최초의 소방공무원 출신으로 소신 행보를 이어왔던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오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자랑스러워했던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와 철학이 다음 국회에서도 바로설 수 있도록 씨앗이라도 뿌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낀다"며 "그 절박함으로 저는 오
2024.03.17 15:09:15
박용진 "지역구 후보 뽑는데 '1인 2표제', 전례 없다"
'일반 국민' 제외 전략 경선 룰 두고 "박용진만을 겨냥한 규칙 바로잡아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에 참여하기로 한 박용진 의원이 "들러리를 서라면 들러리를 서고, 구색을 맞추라하시면 장단도 맞춰 드리겠다"며 "다시 한번 뒷걸음질 치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몸부림이 우리 국민이 기억하는 멋진 민주당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흔적과 희망의 근거가 되길 바
2024.03.17 12:59:21
박용진, 강북을 전략경선 참여 "'30% 감산'과 '전당원 투표' 철회돼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에게 적용된 '30% 감산 중단'과 '전당원 투표 철회'를 주장했다. 박용진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달 '하위 10%' 통보를 들은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결정을 내리는 기준은 바로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2024.03.17 08:59:49
정세균도 양문석 배제 요구 "노무현 조롱한 자를 민주당이 후보로 낸다니…"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에 몸담고 국민을 대표하겠다는 정치인이 김대중·노무현을 부정한다면 이는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양문석 후보에 대한 공천 배제를 재차 촉구했다. 지난 15일 양 후보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재명 대표가 이를 사실상 거부하자 다시금 입장을 표명한 셈이다. 정 전
2024.03.17 07:01:04
"이재용 해외출장은 막고, 이종섭은 해외로? 최고권력의 수사방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눈에는 국민이 무지몽매한 존재로 보이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공수처 조사 때 제출한 휴대전화는 외압 의혹이 제기된 이후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라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법무부는 이 전 장관 '본인이 수사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점
2024.03.17 04:58:09
'콰이강의 다리'가 담았던 슬픔과 고통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③톤부리발 칸차나부리행 257열차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을 연재 하고 있는 자칭·타칭 '철도 덕후' 사회공공연구원 박흥수 철도 전문위원은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태국 철도 답사를 다녀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철도 노선으로 불렸던 시암 – 버마 철도 구간 중 현재 남아 있는 방콕 – 남톡 구간을 달리며 일본 제국주의의 대동아 공영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역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4.03.17 04:53:06
박용진 "무자격자 정봉주와 경선은 절차상 문제, 전략경선 재고돼야"
김부겸 "'박용진 안 된다'는 결정"…이재명, 정봉주 탈락에 "살점 뜯어내는 심정"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막말 논란'이 일었던 정봉주 전 의원을 공천 취소한 서울 강북을 지역구를 전략경선으로 선정하자, 차점자였던 박용진 의원이 "원칙 없는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당 내 다수 인사들도 이번 당의 결정을 '박용진 밀어내기'라고 규정하며 박 의원에 대한 구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민심이 두려울 뿐입
2024.03.16 17: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