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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기호확정 당일 5명 '의원 꿔주기'
'기호 4번' 지키려 위성정당으로 당적 이동…비례대표 기호는?
국민의힘이 후보 등록 마감 직전이자 4.10 총선 기호 확정 당일인 22일 지역구 의원 5명을 추가로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입당시켰다. 기호 4번을 받기 위한 의원 당적 변경을 2번 실행한 것인데, 지역구 의원 5명을 채운 당부터 기호를 받게 한 공직선거법 규정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벌어진 일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를
최용락 기자
2024.03.22 19:59:57
혐오·막말 끝에 남은 건 '기득권 중년 남성'들의 총선
[인권의 바람] 청년을 대변하지 못하는 청년정치
만 18세가 되면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선거권을 가지게 된다. 20대인 필자가 가장 먼저 투표했던 선거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다. 답답한 현실을 내 손으로 바꿀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기표소에 들어갔지만 패닉이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중년남성 위주의 후보 구성에 청년인 필자는 대변되기 어려울 것이라 느꼈기 때문이다. 제한된 선택지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4.03.22 19:00:22
일본 물컵 반잔 언제 채워지나? 윤 정부, 호응 바랐지만 왜곡 교과서로 응답
일본 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포함되고 강제동원·위안부 강제성 약화된 중학교 교과서 통과시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위안부' 및 강제동원 사안에 강제성 표현이 약해진 중학교 교과서를 검증 통과시켰다. 지난해 3월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를 무력화하고 피고기업인 일본 기업의 채무를 탕감해주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일본의 성의있는 조치를 요구했지만, 일본은 이에 화답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재호 기자
2024.03.22 17:59:03
지방 소멸을 신자유주의로 해결하겠다는 거대 양당에 말한다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사회운동의 정치를 시작하자] ④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이 등장했습니다. 사회운동의 일부가 신자유주의 정치세력과 연합하는 광경을 마주하며 사회운동의 일원을 자처하는 우리는 참담한 분노를 느낍니다. 이윤 축적에 모든 것을 종속시키는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하기 위한 사회적 힘과 정치적 전망을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만들어가야 합니다.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러
선지현 청주페미니스트네트워크 걔네
2024.03.22 17:03:32
서울 강북을 총선후보 2번 교체에도 사과 없는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에도 똑같은 잣대를"…김민석 "조수진 변호 이력 검증 못한 건 사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와 직전 후보였던 정봉주 전 의원의 낙마를 계기로, 민주당의 총선 후보 부실 검증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같은 지역에서만 두 차례나 후보가 바뀌며 유권자들의 혼란을 초래하는 상황이지만 당과 이재명 대표는 뚜렷하게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22일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서어리 기자/박정연 기자
2024.03.22 17:00:01
한동훈 "이종섭, 대단한 사법시스템 부정했나"…공수처 "당분간 소환 어렵다"
나란히 충남 찾은 여야 지도부…韓 "우린 중국에 안 끌려다녀" vs 이재명 "총선은 新한일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 수사방해 논란을 두고 "(이 대사가) 마치 무슨 대단한 사법시스템을 부정한 것처럼 프레임을 짜서 밀어 붙인다"고 말했다. 이 대사 관련 논란이 국민의힘의 총선 악재로 작용하는 상황을 최대한 진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다만 이날 공수처는 "(이 대사)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이 대사로 인한
한예섭 기자
2024.03.22 16:59:46
'尹 40년 지기' 석동현, 국민의힘 떠나 '전광훈 당'으로…
비례 2번 받아…국민의힘 군산 후보도 과거 "전광훈 목사님과 함께 해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사무처장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그는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석 전 처장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자유통일당에 입당했으며, 이번 4월 총선에서 자
2024.03.22 15:59:23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소속 사단장 "수중수색 지시한 사실 없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수색 지시 및 안전 조치 미흡 등 주요 쟁점에 반론
지난해 7월 폭우 발생 이후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순직한 고(故) 채 상병 사건과 관련, 채 상병이 소속됐던 해병대 1사단의 당시 사단장인 임성근 해병대 소장이 지난 2월 29일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에 '허위보도 정정 등 공정보도 요청서'를 보내왔습니다. 이에 임 전 사단장의 반론권 보장 차원에서 임 전 사단장의 입장을 주요 쟁점 중심으로
2024.03.22 15:59:05
尹대통령 "北, 무모한 도발시 더 큰 대가 치를 것"
"가짜평화는 위험, 안보 핵심은 한미일 협력"…尹, 한동훈과 대화도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우리 안보의 핵심인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방국들과 더 강력하게 연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적당히 타협해 얻는 가짜
임경구 기자
2024.03.22 15:00:32
'수도권 위기론' 국민의힘, 이종섭 진퇴 갑론을박 계속
수도권 후보 "사퇴여부 본인이 결정해야"…대구 의원 "사퇴할 이유 전혀 없어"
이종섭 호주대사의 귀국으로 "문제가 해결됐다"는 국민의힘이 '공수처 정치공작'설을 주장하는 등 태세를 전환하고 있지만, 위기를 맞은 국민의힘 수도권 후보들 사이에선 이 대사의 자진사퇴 등 추가적인 조치를 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대사의 진퇴 문제를 두고 당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모양새다. 경기 수원정에 출마하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는 22일 오전
2024.03.22 14: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