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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참모들에 "與 원내경선, 의심 살 일 하지 말라"
홍철호 "채상병 특검법, 받아들이면 직무유기"…거부권 방침 굳어진 듯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의심 살 일은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은 이른바 '찐윤'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다는 설이 나왔다가, 그가 총선 전 당 사무총장·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일며 배현진 의원 등 친윤계 내에서도 반대 입장이 공개적으로 나온 바
곽재훈 기자
2024.05.03 12:00:07
이재명, 尹에 "범인 아닐 테니 특검 거부 안 할 걸로 믿는다"
대통령실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시사에 압박 나서…"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실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과 관련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윤 대통령은)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은) 수년간
서어리 기자
2024.05.03 10:58:52
윤상현 "나경원-이철규 연대는 사실, 총선 민심 역행하는 담합"
당권 도전설 부인 않아…이철규엔 "백의종군하고 불출마 선언해야"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이 이른바 '나-이 연대', 즉 비윤계 나경원 당선인이 당 대표를 맡고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아 일종의 계파 간 역할 분담을 꾀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총선 민심에 역행하는 것", "담합"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의원은 3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대표 선거와 관련 "나경원
최용락 기자
2024.05.03 10:58:10
박수영 "군인·대학생·2030직장인, 후보 모른 채 투표"…野 "청년 폄하, 꼰대"
"관외사전투표, 공보물도 유세도 못 봐…나도 관외 2000표 졌다. 토론해봤으면 달랐을 것"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제22대 총선 관외사전투표에 참여한 청년들이 우편 공보물을 받아보지 못하고 유세도 못 봐 후보를 잘 모르고 투표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은 박 의원의 발언을 '청년 폄하'로 규정하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실컷 이기던 국민의힘 후보들이 막판에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관외사전투표를 마지막
2024.05.03 10:57:52
조국 "민정수석실, 김건희 보위하려 수사기관 조종할 것…우병우 시즌2"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실이 신설되는 것과 관련해 "초조하고 불안해진 윤 대통령이 ‘우병우 시즌2’를 만들려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신설될 대통령실 민정수석으로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이 거론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대표는 "(김주현 전 차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뒤에서 검찰 권력을
박세열 기자
2024.05.03 09:58:27
김규현 변호사 "'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 결국 만나게 돼 있을 수도"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해병대 예비역연대 법률자문역을 맡고 있는 김규현 변호사가 자신의 추측임을 전재하며 "채상병 특검과 소위 말하는 김건희 특검은 결국 만나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임성근 사단장이 혐의자에서
2024.05.03 09:02:51
김종인, 대통령 참모 두고 "굉장히 무기력한 사람들 아닌가"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의 참모들을 두고 "굉장히 무기력한 사람들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김 전 고문은 2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영수회담에 임하는 자세가 보다 분명하게 보였으면 성과가 비교적 좋았을 텐데, 대통령이 이번 영수회담에서는 상당히 수세에 있는 입장에 있는 인상을 줬기 때문에 별로 효과가 나타
이명선 기자
2024.05.03 08:59:38
고민정 "尹 언론 발언,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더라' 생각나"
"방송사 무더기 징계, 대통령만 모른다? 별나라 사람도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 비공개 대화에서 "언론 장악 방법 잘 알고 있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고 그냥 책상을 한번 탁 쳤을 뿐이다. 그런데 상대방에 앉아 있는 사람이 억하고 죽더라', 그것하고 너무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2일
2024.05.03 05:04:17
몸 푸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당원 100% 룰 개정" 한목소리
나경원·안철수·유승민·윤상현, 일제히 전당대회 룰 개정 촉구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보수진영 중진 인사들이 차기 전당대회와 관련, '당원 100% 룰' 개정을 일제히 촉구하고 나섰다. 그간 수도권 낙선자 등 소장파 위주로 전당대회 룰 개정 요구가 나오던 분위기였지만, 차기 전당대회에서 직접 선수로 뛸 이들이 가세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당장 3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황우여 비대위'가 전당대회 룰 문제에 대해
한예섭 기자
2024.05.02 23:00:14
경실련 "민정수석 부활? 우병우 시절 권력 남용 우려"
"시대 역행…민심 청취는 시민사회와 소통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부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 대해, 시민단체에서 "시대에 역행하는 민정수석실 부활시키지 말고 시민사회와의 소통에 힘쓰라"는 비판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정수석실 부활은 과거의 문제를 재연할 위험이 있으며, 오히려 국민과의 거리를 더욱 벌릴 수 있다"며 "민정수석실 부활을 강
2024.05.02 22: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