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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너머로 무제한 팽창하는 민주당 '당심'
[이관후 칼럼] 국회의장 당원 투표가 반민주적인 까닭
오늘(30일) 공개된 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시안에는 이런 대목이 들어 있다. 16. 국회의장단 후보자 및 원내대표 선출에 대한 당원 참여 보장 ○ 국회의장단 후보자 및 원내대표 선출 선거에 권리당원 유효투표 결과를 20% 반영, 권리당원 투표는 ARS 투표 또는 온라인 투표로 실시 - (현행)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 → (개정) 재적의원 유효투
이관후 정치학자
2024.05.31 05:04:31
홍준표 "종북 좌파들 '오물 풍선'에 달아 북에 날려 보냈으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검토 등을 옹호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는 국내 진보 진영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최근 미 공화당과 트럼프 군사 측근들이 다투어 북핵 대책을 내 놓으면서 핵공유,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전략을 내놓고 있다. 2017년 10월 워싱턴 당국을 방문해서 야당 대표로서 제가 요구
박세열 기자
2024.05.31 00:08:45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는? 한동훈 28.4%, 유승민 25.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국민의힘 당권 주자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동훈 전 위원장이 28.4%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25.9%
2024.05.30 22:58:40
尹대통령, 국민의힘 워크숍 참석…"지나간 건 잊고 한몸 되자"
"욕 좀 먹겠다"며 의원들에게 축하주 건네기도…"기분 좋다", "뼈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만나 "여러분과 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을 찾아 "이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당이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임경구 기자
2024.05.30 21:03:35
추경호, 野 '공수처 외압', '김건희 특검' 발의에 "의혹 제기가 습관인가"
秋 "특검에 공수처 외압 포함? 얼토당토 않아 … 종부세 말 바꾸지 말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가인권위원회 외압 의혹 등을 추가한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채 상병 특검법 발의안을 두고 "현재 공수처 수사 과정이 있는데 거기에 또 무슨 의혹을 (제기하나)"라며 "자꾸 의혹 제기하시는 건 습관이 있으신 거 아닌가"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2
한예섭 기자(=천안)
2024.05.30 21:03:25
'윤석열판 태블릿 피시' 나왔다?…野 "스모킹건 될 수", "수사외압 정점에 尹" 총공세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가 경찰로 이첩됐다 회수된 날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세 차례 직접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당은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의 통화를 언급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때 태블릿 피시는 스모킹 건이었다. 태블릿 피시처럼, 윤 대통령과 이
2024.05.30 19:01:01
국민의힘 워크숍서 인명진 쓴소리 "김건희의 최순실화, 국정농단이란 말 나와"
印, 尹대통령에 "인사 잘하셔야"… 韓엔 "대선 나갈 사람 당대표 안 나왔으면" 고언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에서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당정에 동시에 쓴소리를 남겼다. 인 전 비대위원장은 특히 "김건희 여사의 최순실화, 국정농단이란 말이 나오고 있지 않나"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 전 비대위원장은 30일 오후 충남
2024.05.30 19:00:36
직접 목소리 낸 한동훈 "지구당 부활이 정치개혁"
총선 의제 다시 꺼낸 韓 "총선에서 약속했던 특권 폐지, 반드시 실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본인 발언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 본격 대두된 '지구당 부활' 의제에 대해 직접 재차 입장을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지구당의 부활이 정치개혁이며 정치 영역에서의 '격차 해소'임을 강조하면서 본인이 총선 시기 강조했던 개혁 의제들을 다시 소환하기도 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은 30일 오후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차떼기'가
한예섭 기자
2024.05.30 18:59:57
외교부, '일본 개황'에 과거사 발언·교과서 문제만 쏙 빼고 발간
주요 현안 중심 작성으로 빠졌다지만 2000년대 이후 수록됐던 내용, 2023년에만 빠져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일본개황> 책자를 발간하면서 일본의 역사 왜곡 및 과거사 반성 발언, 역사교과서 문제 등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당시 책자는 해당 연도의 현안을 중심으로 기술했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유독 과거사 문제만 골라서 삭제한 이유를 설명하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 30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이재호 기자
2024.05.30 17:59:57
'이재명의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속도…'팬덤정치' 비판에 李 "이해 안돼"
국회의장·원내대표 선출에 당원투표 20% 반영키로…당론 위배시 공천 불이익, '대선출마 당대표 사퇴' 예외 추진도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회의장단 및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 투표 결과를 반영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안과 관련해 숙의 과정을 거친 이후 내용을 확정하기로 했다. '팬덤 정치'의 강화라는 일각의 비판에 이재명 대표는 "표결에 당원 전체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 어떻게 일부 강성 목소리에 휘둘리는게 되는 걸까요"라며 반박했다. 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
박정연 기자
2024.05.30 17: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