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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무능·무지 정신 나간 대통령, 이쯤되면 조직적 은폐 의혹"
해병대 채상병 사건 경찰 이첩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통화 기록이 나온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비화폰도 모르는 정신 나간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박 당선자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상병엔 매정, 안보엔 무능·무지, 비화폰도 모르는 정신 나간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작년 8월 2일, 대통령은 무엇
박세열 기자
2024.05.30 09:04:18
나경원 "대통령 탄핵, 앞으로 다시 역사상 있어선 안돼"
"지구당 부활 당연히 해야…한동훈, 저보다 활동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후보군에 속하는 나경원 의원이 야권 일각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 "앞으로 다시는 역사상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대통령 탄핵"이라고 강하게 맞받았다. 나 의원은 3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형사상 소추도 내란·외환의 죄가 없으면 안 하게 돼 있다. 탄핵도 그 정도
곽재훈 기자
2024.05.30 09:03:56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단 날린 김여정 "표현의 자유, 대한민국 양해하길"
북한 전단 살포 경보문자 보낸 남한에 "저들이 늘쌍 하던 일을 좀 해보았는데 왜 야단 떠는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는 대한민국에 대한 삐라살포가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며 한국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으로서 이를 당장 제지시키는 데는 한계점이 있다. 대한민국 정부에 정중히 량해(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29일 북한이 남한을 상대로 전단 및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날려 보낸 가운데,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본
이재호 기자
2024.05.30 06:58:28
문재인 주변 수사하던 검사, 이창수 따라 서울지검 특수부로 올라왔다
법무부가 29일 검찰 중간간부 후속 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 1~4차장 등 진용을 새로 정비했다. 법무부는 이날 고검검사급 51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관심은 김건희 영부인 수사를 담당할 서울중앙지검 차장 인사에 쏠렸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형사1부(김승호 부장)를 관할하는 1차장에는 박
2024.05.30 04:04:28
이스라엘 폭주 멈추려면? 팔 대사 "국제사회 규탄 선언, 실천으로 옮겨야"
[인터뷰] 왈리드 시암 주일본 팔레스타인 대표부 대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즉각 휴전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제형사재판소(ICC)의 검사장이 체포영장을 청구해도 이스라엘은 아랑곳 않고 가자지구 피난민 100만 명 이상이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지난해 10월7일 이후 3만 6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미국의 지원 하에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
2024.05.30 04:03:10
문재인 "누구나 빛나는 자리 있다…아웃사이더들 힘찬 응원"
21대 국회 마지막날, 전해철·홍영표·박광온·윤영찬 등 원외行 앞두고…
퇴임 후 지역서점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29일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빛나는 자리가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책 소개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일본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稲垣栄洋)의 저서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수업>(더숲 펴냄.
2024.05.29 23:01:39
떠나는 김진표 "좌표 찍고 ‘수박’ 규정, 대화·타협 어렵게 해"
"선거제도·연금 개혁 불발, 안타깝다"
21대 국회를 끝으로 의원 생활을 마무리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우리 경제나 사회문화나 예술이나 다 성숙도가 높아지는데 정치는 아직도 계속 옛날 독재정권, 군사정권 때 대결, 갈등의 정치가 계속 그대로 남아 있어서 참 안타깝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29일 라디오에 출연해 "이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려면 여야가 공존할 수 있어야 된
박정연 기자
2024.05.29 21:02:55
정의당 새 대표 권영국 첫 일정은…"정의로운 전환 함께하겠다"
첫 행보로 '노동' 집중…"기후, 양극화, 성차별 모두 노동 기반"
권영국 신임 정의당 대표가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정의로운 전환 발전노동자 행진' 현장을 찾았다. '노동'과 '기후위기'라는 두 가지 이슈가 교차하는 지점인 만큼, 향후 권영국 지도부 체제 정의당의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내보인 일정으로 풀이된다. 권 대표는 29일 오후 부산 남구 한국남부발전 본사 앞에서 열린 정의로운 전환 발전노동자 행진에 참여해 "기후
한예섭 기자
2024.05.29 19:02:26
보폭 넓히는 한동훈에 與 설왕설래 …"출마는 득보다 실" vs "쇄신 역할해야"
韓, 전날 수도권 총선 출마자들 만나 '지구당 부활' 언급…윤상현 "지구당 법안 준비 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론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여전히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이 최근 4.10 총선 출마자들을 만나 '지구당 부활'을 주장하는 등 당내 보폭을 넓혀가는 가운데, 친(親) 윤석열계를 중심으로는 불가론이 일지만 비주류 사이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당에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친윤계 인사로 꼽
2024.05.29 17:59:13
尹대통령 또 거부권 '철벽'…내일부턴 '내부 균열' 걱정해야
21대 국회 마지막날까지 '거부권 정국'…野, 국회·장외에서 총공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민주유공자법 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야당이 단독 처리한 법안을 윤 대통령이 거부권으로 무력화시키는 '강 대 강 충돌'이 21대 국회 마지막날까지 이어진 것이다. 민주당은 폐기된 법안들을 22대 국회에서
임경구 기자
2024.05.29 17:5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