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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9.19 효력정지에 "분풀이엔 좋겠지만…결국 우리집이 불안"
'영일만 석유' 발표엔 "탐사 확률 20%? 십중팔구는 아니란 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효력정지 조치에 대해 "한반도 안보가 강대강 대체로 치달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주재한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참 답답하다"며 "정부는 지난 2년 내내 분풀이, 말폭탄을 퍼부었는데 그 결과 도발이 줄었나? 줄긴커녕 전 영공이 무방비 상태가 됐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4.06.05 11:00:20
22대 국회 개원, 초반에 쏟아진 '1호 법안'들 보니…
[국회 다니는 변호사] 법안 1호 경쟁, 여야 대결? 민생법안 경쟁?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22대 국회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국회의 한 회기가 끝날 무렵에는 법안 발의가 뜸합니다. 총선으로 어수선하기 때문이죠. 또한 법안 심의도 잘 안 됩니다. 당선되신 분들은 당선되신 대로 지역구 당선인사로 바쁘고, 낙선하신 분은 낙선하신 대로 의욕이 떨어지신 탓이지요. 이런 탓에 '국회 다니는 변호사'도 선거기간 및 6월까지 법안을
박지웅 변호사
2024.06.05 09:58:23
용산, '김건희 소환 초읽기'에 '반발'…"조율은커녕, 소환 필요 언급조차 없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하는 '명품백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소환 조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용산 대통령실 측에서 반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김건희 영부인 소환 여부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팀이 바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저는
박세열 기자
2024.06.05 08:58:28
'김정숙 기내식'이 소환한 '윤석열-재벌 총수 파리 술자리' 비용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을 제기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벌 회장과 술자리 비용을 공개하라며 역공을 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힘의 정치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인도와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려
2024.06.05 04:06:32
박지원 "윤석열·박정희 얼굴 오버랩되더라…박정희 '석유' 발표는 뻥이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국정 브리핑을 통해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를 지시한 데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너무 초조하구나 생각했다"고 평했다. 박 의원은 4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해석하며 "지금 21% 지지를 받고 70%가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성급하시다. 초조하시다. 그러니까
2024.06.05 04:05:15
'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뜬금없이 동해의 막대한 석유 매장을 들고나왔다"며 "시추 확인도 아닌 물리탐사 결과를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으로 발표
2024.06.04 22:05:18
석유 탐사 '액트지오', 본사가 가정집?…정부 "우리도 안심 안 돼서 5개월 검증"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해 정부가 "2027년부터 구체적인 생산을 위한 투자가 시작되고 구체적인 상업생산이 시작되는 시기는 2035년경으로 보고 있다"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포항 석유·가스전 매장량을 분석한 미국 컨설팅 기업 '액트지오' 사의 본사가 가정집처럼 생겼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 놓았다. 최남호 산
2024.06.04 18:59:51
'통화기록' 나오자 '거짓말' 속속 들통…"눈만 뜨면 새로운 진실이 파도처럼"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 관련, 정부·여당 해명 뒤집는 통화 기록 연이어 드러나
해병대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사건과 관련해, 정부 여당의 그간 해명들을 뒤집는 통화 기록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다. 4일 중앙군사법원에 제출된 통화 기록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여당 국방위원회 간사 시절인 지난해 8월 1일~8일 '채상병 사건 수사 이첩 및 회수'가 긴박하게 진행되던 시점에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총 13차례 전화 통화를 한
2024.06.04 16:58:34
종부세 완화 논란에 선 그은 민주당…"공식 논의 없다"
진성준 "종부세 접근, 신중해야…민주당이 종부세 완화? 그렇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논의에 대해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종부세에 대한 접근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진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별적인 견해들이 제출되고 법안을 준비하는 움직임들이 나오자, 시민사회에선 '민주당이 종부세를 폐지 혹은 완화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
박정연 기자
2024.06.04 16:58:16
감사원, 또 文정부 겨냥…이번엔 "홍남기가 국가채무전망치 왜곡"
"2060년 전망치 153.0%→81.1%…구체적 방법까지 제시, 위법 판단"
문재인 정부 시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를 축소·왜곡하라고 지시, 관철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이 4일 발표한 '주요 재정관리제도 운영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홍 전 부총리는 2020년 7월 장기재정전망을 내놓을 때 2060년 국가채무비율이 세 자릿수로 높게 발표될 경우 직면하
연합뉴스
2024.06.04 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