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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이 '이번 총선은 내 얼굴로 치른다'고 했잖나"
차기 지도체제엔 "영남권 원내대표, 수도권 당 대표가 적합…전당대회 빨리해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총선 패배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직격했다. 안 의원은 24일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대통령이 말했지 않나. 이번 총선은 내 얼굴로 치른다고"라며 "2년 간 국정 운영에 대한 불만이 쌓여 표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3년 정말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기 당권주자로도
최용락 기자
2024.04.24 16:59:39
尹대통령 만난 與낙천·낙선자들, 면전서 쓴소리 "대오각성 않으면…"
尹 "우리는 정치적 운명공동체" 위로에도…서병수 "중도가 선거 성패 좌우", 최재형 "다 바꾸고 고쳐야"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낙천·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 50여 명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임경구 기자/최용락 기자
2024.04.24 16:59:15
민주당, 견제 시작? 조국의 '범야권 연석회의' 거부…"대통령이 조국 만나면 돼"
제안 이틀만에 거부 입장 "영수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의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여야 영수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지 않느냐"며 "대통령이 충분히 민의를 듣고 (민주당 외 다른) 야당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면 조국혁신당이나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등 야당 대표와의 만남을 가지면 되지
곽재훈 기자
2024.04.24 15:59:59
與 이재영 "관리형 비대위로 당 변화 보여줄 수 있나 … '전당대회 룰 개정'이 혁신"
낙선자들 '전당대회 룰 5:5' 주장 … "민심 반영 못하면 필패"
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낙선자이자 당내 낙선자모임 '첫목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영 전 의원이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로 가닥을 잡은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당이 반성하고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는 것을 과연 국민들한테 설득할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24일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16일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총회와 관
한예섭 기자
2024.04.24 15:04:17
채 상병 소속 대대장, 수색 중단 건의했으나 묵살…임 전 사단장 "통제 안했다"
대대장 측 김경호 변호사, 경찰 제출한 대대장과 여단장 녹취 파일 공개
지난해 7월 폭우 이후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건과 관련, 채 상병 소속 부대의 대대장 측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호우 경보 속에서도 작전 지속을 명령했다며 해당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해당 사건을 수사중인 경북 경찰청에 제출했다. 24일 채 상병 소속 부대였던 포병 7대대의 대대장을 변호하고 있는 법률대리인
이재호 기자
2024.04.24 15:03:47
조정식‧추미애‧정성호의 '명심 경쟁'…국회의장 '중립성'은 어디로?
"기계적 중립 없다" 선언, 누가 되든 '거야 독주' 우려…"자리만 탐하는 소인배" 비판도
22대 국회의장 선거를 앞두고, 차기 의장 선출권을 갖는 원내 1당 민주당 내에서 유례 없는 선명성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유력 후보들 모두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내세우며 선거전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장은 국회법상 탈당이 명시된 만큼 중립성이 요구되지만, 후보 모두 '기계적 중립성은 없다'는 입장이라 향후 '거야(巨野) 입법 독주'가
서어리 기자
2024.04.24 13:58:49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는 '찐윤' 이철규?…비대위원장 인선은 난항
김도읍·김태호·추경호 등 영남 중진 거론 와중 李 부상…당권 구도에도 영향 예상
총선 패배 수습을 위해 지도부 정비에 들어간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반면 당 운영의 실권을 쥐게 될 원내대표 후보군에는 영남 중진 의원들이 다수 거론되던 가운데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부상하는 모양새다. 24일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는 4선 김도읍(부산 강서)·김태호(경남 양산)·박대출(경남 진
2024.04.24 13:58:38
與 인사들 '한동훈 때리기' 왜? "대참패 책임자", 尹 오찬 거부엔 "타이레놀 먹고라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회동 제안을 거절하면서 여권 주요 인사들이 '한동훈 때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23일 <'전종철의 시사직격>에 출연해 "한동훈 전 위원장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시간은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다. 그래서 웬만하면 거기에 맞춰
박세열 기자
2024.04.24 12:58:59
이재명, 연금개혁 칼 빼드나…"21대 국회가 매듭지어야"
與 '더 내고 더 받는 안'에 "포퓰리즘 극치" 반대…李 "17년 노력 되돌려선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금개혁 논쟁에 정면으로 뛰어들었다. 이 대표는 최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에서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동의율이 높게 나오자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했다. 서둘러 입법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다만 여당이 "포퓰리즘의 극치"라며 극구
2024.04.24 11:58:17
국민의힘 이상민도 "채상병 특검 안할 수 없는 상황…정부 입장 석연찮아"
"이종섭, 공항에서 도망가는 모습까지 연출 …1년 넘게 수사도 제대로 안 하지 않나"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야권이 추진 중인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 수사 외압 논란에 대해 "뭔가 좀 석연치가 않다"며 "특검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4일 오전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논란을 두고 "전후 사정에 비춰보면 그 사정 아니어도 뭔가 좀 분명하게 명확하게 밝히지를 못하
2024.04.24 11:5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