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4일 05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민주당은 잔칫집, 부산은 초상집'…언제까지?
[정희준의 어퍼컷] 범야권 192석 중 부산은 단 1석…정치 경쟁 사라졌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은 여러 가지를 시사한다. 이재명 대표는 차기 대권에 한 발 더 바짝 다가섰다. 국민의힘의 참패는 유권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접었을 뿐 아니라 국민의힘에 대한 희망도 함께 접었음을 뜻한다. 그 결과 수도권이 사실상 민주당 텃밭이 됐다. 거기에 과거 보수 성향 스윙보터 지역이었던 충청권도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2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4.06.04 05:03:25
민주당 "尹 '영일만 석유' 발표, 지지율 하락 국면전환용 의심"
"매장량 ·사업성 확인 전에 대통령이 추정치 발표, 섣부르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직접 발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하락세의 지지율을 전환하기 위한 국면 전환용 발표는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이해식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매장량이나 사업성을 확인하기도 전에 대통
곽재훈 기자
2024.06.04 00:17:29
추경호 "민주 상임위 독식? 여당 입 틀어막는 의회독재 채비"
22대 원구성 두고 신경전 계속 … 秋, 김정숙 특검법엔 "논의 없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과방위원장 자리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여당의 입을 틀어막고 찍 소리 나지 않는, 전횡과 횡포가 물 흐르듯 흐르는 의회독재 채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 간 신경전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추 원내대표는 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민주당은
한예섭 기자
2024.06.03 23:00:39
'김건희 수사' 앞두고…이원석 "자리 얻으려는 욕심…검찰과 국가 망쳐"
이원석 검찰총장이 "직에 방점을 찍고 자리를 얻으려는 욕심에 업을 하게 되면 사사로움이 개입돼 자신과 검찰과 국가를 망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수도권 전입 고검검사급 177명의 전입인사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연루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박세열 기자
2024.06.03 20:59:10
이재명, '당원권 강화' 의견수렴 시작…중진들 "중도 표심 고려해야"
당헌개정 앞두고 선수별 간담회…5선 의원 "국회의장은 당원 아닌 국민 보고 하는 것" 우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장단 및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 투표 결과 20%를 반영하는 등 '당원권 강화'를 골자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해 당내 의견수렴 절차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3일 당 소속 5선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후에도 4선·3선 의원 등과 선수(選數)별 간담회를 이어간다. 5선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박정연 기자
2024.06.03 20:58:15
국정지지도 21%에 與 "尹이 '엄격한 아버지' 모습이다 보니…"
원외·소장파에선 쓴소리…"심각한 지지율, 20 사수해야", "연찬회 '잔치 분위기' 안 좋아보여"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달 말 21%까지 떨어진 데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로부터는 "엄격한 아버지 모습을 좀 갖고 계시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 반면 여당 내에서도 소장파 의원이나 수도권 원외 인사로부터는 쓴소리가 나왔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3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주 발표된 한국갤럽
2024.06.03 20:02:17
유인태 "김정숙 특검? 치졸해 보여…김건희 특검 물타기, 국민 설득 될까?"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국민의힘의 '김정숙 특검법' 공세에 대해 "아무리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물타기를 한다고 그러더라도 국민들을 그게 설득이 될는지, 치졸해 보인다"고 쓴 소리를 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3일 국회방송 <정치한수>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의 2018년 '인도 순방' 관련 특검 공세를 펴는 것에
2024.06.03 19:06:24
전단과 오물이 오가는 한반도, 해결할 방법은?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19) 때아닌 '풍선 대란', 국제법에 해결책이 있다
국제법적으로 보면 한국과 조선은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들이다. 그런데도 가장 적대적이다. 이 두 가지 특성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북 전단 살포와 대남 오물 살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깝기에 풍선에 전단이나 오물을 넣어 상대에게 보내는 것이 수월하다. 또 적대적이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전시도 아닌데 21세기 대명천지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곳은 한반도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6.03 19:06:06
유승민에게 "尹 '감세 중독' 전염됐나" 비판 들은 민주당
野내부·시민단체 반발도…'종부세 완화' 주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중진 유승민 전 의원에게 "감세 중독"이라는 비판을 듣는 장면이 연출됐다. 민주당의 기조가 증세와 확장재정이고, 감세는 보수진영의 신념에 가까운 점을 고려하면 아이러니한 장면이 연출된 셈. 유 전 의원은 KDI 교수 출신으로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유 전 의원은 3일 SNS에 쓴 글에서 "2023년 국세수입은 예산 대비 56.4조
2024.06.03 19:05:51
'김정숙 특검' 외칠수록 '김건희 특검' 커진다?…"이재명이 '묻고 더블로' 하면 어쩌려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의 2018년 인도 순방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김정숙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김정숙 특검) 받을 테니 김건희 특검도 받으라고 '묻고 더블로 가라' 하면 국민의힘은 어떻게 할 건가"라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024.06.03 16: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