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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이재명, 조국 안 키우려면 포용해야, 공격하면 역설적으로 커져"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관계를 두고 "이재명 대표가 포옹을 하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수석은 2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두 대표의 관계가) 본의 아니게 경쟁 관계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가장 큰 의석, 그것도 거의 절대의석을 가지고 있는 당에서 대선후보
이명선 기자
2024.04.26 05:02:29
박지원 "영수회담은 尹의 굴복, 지지율 23%에 화들짝 놀란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정부 첫 영수회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두 지도자가 만나는 것 자체가 윤 대통령이 4.10 총선 민의, 그리고 23% 국민 지지도에 화들짝 놀라서 굴복한 것"이라며 "영수회담 정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2024.04.25 22:05:38
'尹-기시다 밀월' 결과가 이것? 日, 네이버 경영권 뺏기 논란에 與 "적대국에나 할 일을…"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경영권을 사실상 일본 회사 측에 넘기라고 압박을 가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주로 '대통령-총리' 정상 외교를 통해 일본 정부와 '밀월 관계'를 업적으로 내세웠던 지금까지의 상황이 무색해질 정도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한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이 해
박세열 기자
2024.04.25 21:00:36
이준석 "일부 한국 페미니스트 선동적…저 때부턴 여성 상황 나아져"
"상대를 '안티 페미니스트'로 과격한 낙인찍기가 현재 페미니스트 운동의 본질"
한국의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정치의 기수로 지목되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번에는 "상대를 '안티 페미니스트'라는 과격한 언어로 낙인찍는 것이 페미니스트 운동의 현재 본질적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5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간담회에서 한 미국 언론 기자가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외신에서
곽재훈 기자
2024.04.25 20:59:58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상반기 인사에도 자리 유지
상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명단에 해병대 사령관 없어…육군 7명 중장 진급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수사를 받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상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유임됐다. 25일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는 중장, 소장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라고 설명했다. 해당 인사에 김계환 해병대사
이재호 기자
2024.04.25 19:00:28
'尹·李 회담' 의제 조율 난항…이번주 성사 불투명
민주당 "사전 조율로 성과 내자" vs 대통령실 "포괄적으로 논의하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대일 회담을 위해 양측이 2차 실무 접촉을 가졌지만 의제 조율에 평행선을 그어 회담 성사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비서실장은 25일 약 40분 간 준비회동을 진행했다. 회동 후 홍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임경구 기자/서어리 기자
2024.04.25 18:59:55
경실련, 정부·여당에 "연금특위 공론화위 설문조사 수용하라"
"운동선수가 패배했다고 발목 잡는다면 경기 진행 불가능"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최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의 시민대표단 설문조사 결과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론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것과 관련해 "정부와 국회는 공론화 논의 결과를 수용하고, 구조개혁 방안을 함께 고려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당과 정부의 동의 하에 진행된 공론화 논의는 '합의된'
서어리 기자
2024.04.25 18:05:59
대통령실 "1분기 성장률 서프라이즈…민간주도 역동적 성장"
민주당 '민생지원금 지급' 제안에는 "물가 압력 높일 수 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로 집계된 데 대해 대통령실은 25일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이지만, 내용면서도 민간 주도의 역동적 성장에 복귀한 것"이라고 반색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전기 대비 경제성장률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전체를 차지하고 정부 기여도는 0%"라며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
임경구 기자
2024.04.25 16:58:18
채 상병과 급류 휩쓸렸다 생존한 장병 "임 사단장, 물에 들어가라 지시"
임 전 사단장 "둑 아래는 수변을 의미하며 하천은 아니다" 반박
지난해 7월 폭우 이후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건과 관련, 당시 급류에 휩쓸렸다가 생존한 해병대원이 '물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적 없다는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군인권센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생존 장병 A씨가 피해자 자격으로 변호사를
2024.04.25 15:59:27
조해진 "국민의힘, 보수정당의 바닥…하나도 안 변해"
"정권심판에도 당은 무풍지대, 외계 세상" 작심 비판…친윤계는 온도차
총선 참패에도 국민의힘이 별다른 쇄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주류 중진 조해진 의원이 25일 재차 입장문을 내고 "하나도 변한 게 없다", "국민의힘은 1990년 이후 보수정당의 바닥"이라고 매섭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조 의원은 이날 SNS에 쓴 글에서 총선 패배와 관련 "90도 허리를 숙여야 할 대통령은 고개만 살
2024.04.25 15: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