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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중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판문점 선언 이후 6년만
대통령실, 오전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원회 개최
정부는 9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에 따라 확성기를 철거한 지 6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날 중으로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
박정연 기자
2024.06.09 16:44:28
민주당 "원 구성 협상 오늘이 마지막 기회…18개 상임위 전체 처리 가능"
원 구성 협상 난항…국민의힘 "이재명 '철통 방탄'이 목적"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오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최대 18개까지 선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단독 선출 예고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덮어보겠다는 '철통 방탄'이 목적"이라며 맞서고 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2024.06.09 15:00:28
북, 오물 풍선 살포 재개…정부 "대북 방송 재개"
8~9일 330여개 식별…최근 국내 단체 대북 전단 살포 대응인 듯
최근 국내 민간 단체들의 대북 전단 배포가 이어지며 주말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재개해 경기 북부와 서울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8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북한 쪽에서 띄운 330여개의 대남 오물 풍선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 중 상당수가 바다에 낙하했고 북한 지역에 낙하한 것
김효진 기자
2024.06.09 14:30:59
국민의힘 "유전개발은 과학 영역, 가짜뉴스로 본격 선동여론전 피나?"
국민의힘이 동해 심해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것을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이렇게까지 생트집을 잡으며 비난하고 선전·선동에 나서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민주당을 겨냥해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기업을 물고 늘어지더니, 시추 강행 시 관련 공직자들은 형사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일선
허환주 기자
2024.06.09 07:58:53
"석유공사가 법인 자격 주나? 엑트지오, 가짜약 파는 약장수 같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법인 자격 박탈' 액트지오에게 국책사업을 맡기게 된 전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량을 분석한 액트지오가 2019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음이 언론 보도로 드러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석유공사는 액트지오에
2024.06.09 04:58:41
박지원"석유, 직접 파봐야 안다? 21% 대통령, 이것도 파봐야 안다면 곤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두고 "국정은 유전 탐사, 시추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그러나 지도자는 달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7일) 액트지오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영일만 일대 유전 탐사 성공률 20%면 높다면서도 동시
2024.06.08 19:01:30
김부겸 "국힘, '김정숙 기내식' 시비는 김건희 특검 '방탄용'"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에서 제기하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기내식 비용' 논란을 두고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엉망"이라며 "민생은 간데없고 정쟁만 난무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정상적 절차에 따른 외교 활동"이라며 "인도 총리의 공식
2024.06.08 08:06:26
오물 풍선 관리도 안하는 윤석열 정부, "힘을 통한 평화" 운운할 자격 있나
[기자의 눈] 오물 풍선과 대북 전단 오가는 부끄러운 한반도…막을 방법 알면서도 방관하는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대북 협상보다는 억제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런데 평화를 논하기 전에 대북 전단과 오물 풍선이 서로를 향하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관리가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대북전단 20만 장을 북쪽
이재호 기자
2024.06.08 04:10:19
윤석열의 '서초동 권력'이 빚어낸 '대혼돈의 멀티버스'
[박세열 칼럼] '서초동 권력'이 접수한 한국사회 세계관
한국은 '삼권분립'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독특한 권력 지형을 갖고 있다.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의 틈새에 제 4부라 할 수 있는 '검찰 권력'이 존재한다. 검찰은 행정부 소속이지만 스스로를 '준사법기관'으로 여긴다. 한국 검찰은 행정부이면서 행정부 포함 3부의 권력을 모두 견제하는데, 이 '검찰 권력'의 핵심은 수사와 소추의 독점 권한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박세열 기자
2024.06.08 04:09:34
'채상병 사건' 침묵 中 한동훈, SNS 재개 "연평해전 영웅 한상국 동화책 펀딩 참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SNS에 글을 올리면서 대중 행보에 나섰다. 한 전 위원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평해전의 영웅 한상국 상사님의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동화책이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한 전 위원장은 "얼마 전 서해수호 행사장에서 뵌 이후 한 상사님의 사모님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데 사모님께서 제게 이
2024.06.07 2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