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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핵무장론, 정치적 곤경 벗어나려는 속셈"
박찬대 "국회서 '침대 축구'하면 민심 레드카드 직면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복귀를 선언하면서도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입법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한 달 동안 불법·무노동 파업을 하더니 민생고통 해결의 발목을 잡으려 국회 복귀를 선언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26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임 후 첫 최고위원
박정연 기자
2024.06.26 11:03:59
박지원 "대통령-한동훈, 루비콘강 건너…가장 미워하는 이가 한동훈"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를 두고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넜다"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25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과거에는 검찰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하 직원이었고 존경하는 상사였겠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례로 대척점에 있는 '채상병 특검법' 관련해서 "만약 이번에 본
허환주 기자
2024.06.26 05:02:29
트럼프보다 르펜? 미 대선 넘어 인류사 중대 순간 될 프랑스 총선
[장석준 칼럼] 인민전선 대 파시즘
프랑스가 때 이른 총선거로 뜨겁다. 6월 9일 밤 9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돌연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그날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마크롱 정부를 지지하는 선거연합 '르네상스'는 14.60%를 득표해 2위에 머문 반면 극우 국민행진(RN)은 31.37%를 얻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유럽의원단 선거는 국내 선거들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06.26 05:01:46
구질서는 무너지고, 신질서는 감도 못 잡고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22) 남북관계 새판짜기 고민해야
한국과 조선의 적대성이 나날이 강해지고 있다. 1990년을 전후한 미·소 냉전 종식 이후 가장 적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체의 대화와 소통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주적'이라고 부르고 '건들기만 해봐라'며 으르렁거린다. 지리적으로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 정치군사적으로는 가장 적대적인 현실이야말로 한반도 구성원들에겐 가장 큰 불행이다. 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6.26 05:01:32
윤상현 "한동훈이 대표되면 파탄…대통령 탈당도 배제 못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이 "대통령은 한동훈 위원장의 당선을 바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2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두 분의 신뢰관계는 바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언급한 '채상병 특검법안' 관련해서도 "정말로 신뢰가 있다면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없다"며 "예를 들어 공수처 수사가 진행되고
2024.06.25 21:58:33
법사위, 국민의힘 반발 속 '방송 3+1법' 속도전
여당 상임위 복귀 첫날부터 곳곳에서 파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5일 쟁점법안인 '방송3+1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이 상임위에 복귀해 여야의 첫 만남이 이뤄진 이날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의원들의 반발 속에 4개 법안을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4개 법안들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한예섭 기자
2024.06.25 19:59:53
"우리 아들 어떡하냐" 사망 일병, 군 내서 암기 강요 등 부조리한 대우받아
육군 "내부 부조리와 사망 연관성 종합적으로 검토해 면밀히 조사 중"
지난 23일 육군 51사단에서 사망한 A일병이 군 내에서 암기 강요 등 부조리한 대우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육군은 "군사경찰이 사망 병사 소속 부대에서 암기 강요 등 내부 부조리를 일부 식별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어 군은 "내부 부조리와 A일병의 사망 연관성에 대해서는 제반 사항와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재호 기자
2024.06.25 19:59:37
'선서' 거부했던 이종섭측, 국회 맹비난 "청문회 자체가 범죄"
국회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청문회 후 4일만에 "위헌·위법적 청문회"라며 "국회의 직권남용"이라고 국회를 맹비난했다. 이 전 장관의 변호인 김재훈 변호사는 25일 공수처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채상병 특검법안 입법 청문회를 언급하며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위헌·위법적 행태가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세열 기자
2024.06.25 19:59:20
'김건희' 때문에 쪼개진 권익위, '명품백 사건 종결' 못하고 아직도 '진통'
국민권익위원회가 24일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 결론을 내렸지만, 해당 결론을 담은 의결서 처리를 못하고 있다. 일부 위원들이 반발하고 있어서다. 국민권익위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24일 전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 종결 처리 의결서와 회의록을 확정하려 했으나, 일부 위원들이 '종결에 반대하는 소수 의견
2024.06.25 17:00:19
尹대통령, 美항모 시찰 "어떤 적도 물리칠 것"
오물풍선 등 안보 이슈에 한미일 맞대응 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에 25일 직접 승함해 시찰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북러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 체결로 긴장이 고조되자 맞대응에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 현직 대통령이 미국 항공모함에 승함한 것은 1974년 박정희,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항모
임경구 기자
2024.06.25 16: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