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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카르텔' 비판한 尹대통령 "미조직 근로자 적극 보호"
'총선 관권선거' 논란 민생토론회 재개…"노동개혁 속도 높여 노동 양극화 해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10 총선 당시 '관권 선거' 논란을 빚었던 민생토론회를 14일 재개했다. 지역별로 대규모 규제 완화와 감세, 인프라 건설을 공약했던 기존 민생토론회 기조와 달리, 지난 3월 이후 처음 열린 25번째 민생토론회는 '노동약자보호법' 제정 등 미조직 노동자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에 초점을 뒀다. 다만 윤 대통령이 그동안 "이념으로 무
임경구 기자
2024.05.14 11:57:56
조선일보, 검찰 인사에 "특검 논란에 불 지피는 결과 될 우려"
법무부가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오른팔'이었던 이창수 전주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서울 중앙지검 간부, 대검 간부를 대거 물갈이한 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 <조선일보>가 사설을 통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14일자 사설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박세열 기자
2024.05.14 11:02:26
박찬대, '찐윤' 이창수 서울지검장 임명에 "김건희 방탄 신호탄"
김종철 병무청장 임명, 최은순 가석방에 野 "尹 하나도 안 변했다는 방증"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친(親)윤석열' 이창수 전주지검장의 서울지검장 임명 등을 골자로 하는 법무부의 검찰 인사에 대해 "검찰을 더 세게 틀어쥐고 김건희 여사 방탄에 나서겠다는 신호탄"이라며 반발했다. 박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 참패를 겪고도 윤석열 대통령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서어리 기자
2024.05.14 11:02:04
채상병 사건 피의자 임성근 전 사단장 밤샘 조사…"거짓됨 없이 성실히 조사 받아"
임 전 사단장 "지휘권 육군에 있었다"고 주장하지만…경찰, 해병대 책임으로 결론내린 듯
지난해 7월 폭우 이후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상병 사건 당시 소속 부대장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처음으로 경찰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밤샘 조사를 받았다. 임 전 사단장 측은 당시 실종자 수색의 지휘권이 육군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작전 책임이 해병대에 있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오전 9시 경 경찰 조사를
이재호 기자
2024.05.14 09:58:20
천하람 "22대 땐 '채상병특검' 8표 이탈할 수도, 尹에 어마어마한 타격"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가 조만간 출범한 22대 국회가 개원 후에 '채상병 특검법'을 다시 표결할 경우 국민의힘 내부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천 당선자는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22대 국회에서 채상병특검법이 또 올라오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의힘에서 8명의 이탈표가
2024.05.14 08:59:42
'살아있는 권력 김건희' 수사라인 초토화…수사 틀어막는 '수틀막' 인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라인'으로 꼽히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내정되는 등 검찰 인사가 전격 단행되면서 '살아 있는 권력'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을 건너 뛰고 조국 수사 등 수사 라인을 물갈이했던 상황이 윤석열 정부 하에서 그대로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야당의 '김건희 특검' 명분을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는 지
2024.05.14 07:58:48
韓 "한일중 정상회의 협력"에 中 "하나의 중국, 대만문제 적절히 처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한한령' 및 탈북민 북송 등 민감한 문제들도 거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 방문해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 양측은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자고 밝혔는데, 중국 측은 '하나의 중국' 및 대만 문제에 대한 한국 측의 적절한 입장을 요구했다. 13일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베이징에서 열린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제9차 한일중
2024.05.14 07:58:32
'찐윤' 검사에 '김건희 디올백' 차질? 박지원 "눈 크게 뜨고 관찰할 수밖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차기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라인'으로 알려진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내정된 것을 두고 '김건희 명품백' 수사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박 전 원장은 13일 <시사인> 유튜브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사 기능을 갑자기 개편시키는 게 아닌가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법무부가 이날 대검 검사급(검사장 이
이명선 기자
2024.05.14 05:04:17
尹대통령, '황우여 비대위' 만나 "총선 민심 국정에 반영"
황우여 "전당대회 차질 없이 챙기겠다…당정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상견례를 겸한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 의견을 경청하고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겨서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황우여 위원장은 "전당대회 준비 등 당 현안을 차질 없이 챙기는 한편, 원활한
2024.05.13 22:00:41
"너 나 알아?" 논란 '친윤' 이철규 "누구에게 '너'라는 말 안 써"
'친윤'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나중에 다 저절로 알게 되리라 본다"고 답했다. 앞서 박정훈 국민의힘 당선인은 지인 결혼식장에서 이철규 의원을 만나 인사 차원에서 손을 내밀었는데, 이 의원이 '너 나 알아'라고 반응했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의원
허환주 기자
2024.05.13 2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