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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北 지원으로 전쟁 장기화…우크라 지원 확대할 것"
"북러 결탁은 자유세계에 대한 정면 도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북러 군사협력을 여러차례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러시아-북한의 군사협력은 유럽과 인태지역의 안보를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임경구 기자
2024.07.12 10:58:13
한동훈·원희룡 비방전에 추경호 "국힘·축협이 국민에 걱정 끼쳐"
민주당엔 "차라리 '이재명 수사금지법' 만들라"
국민의힘 당권 선거에 나선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공방전이 극한으로 치달은 가운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를 "자폭·자해 전당대회"라고 지적하며 "도를 넘는 상호비방전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전대 선거관리위원회도 두 후보에게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주의 및 시정명령 제재 조치를 취했다. 추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한예섭 기자
2024.07.12 10:57:58
바이든 만난 尹대통령 "일체형 확장억제 토대 완성"
대통령실 "美 핵자산에 한반도 임무 배정"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11일(현지시간) 양자 정상회담을 열고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미국 워싱턴컨벤션센터(WCC)에서 만나 "한국에 대한 북한의 모든 핵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한미 한반도 핵억
2024.07.12 09:59:59
원희룡 "김어준이 한동훈 열렬히 지지…이모부가 좌파언론 본거지 설립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이른바 '좌파' 공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가 한동훈 후보를 지지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11일 MBN이 주관한 2차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의 원희룡 후보는 "지금 (한동훈) 팬덤이라 보면 문재인 전 대통령 때 문파들이다. 거기다 대안연대는 운동권에서 전
박세열 기자
2024.07.12 08:57:59
"지금 한동훈·장예찬 찰떡 콤비임"…장예찬이 '증거'라 주장한 '댓글팀' 메시지
이른바 '한동훈 댓글팀'이 존재했다고 주장해 온 '친윤' 정치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바침하는 근거라며 일부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마타도어를 하지 않는다. 민주당의 내로남불과 달리 우리 보수는 앞뒤가 다르지 않아야 한다"며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을
2024.07.12 08:01:34
논두렁 시계와 디올백…차이는 뇌물 종류가 다르다는 것뿐인가
[기고] "퇴임한 권력자에게도 현 권력자에게도 법 적용은 같아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회갑 선물로 받은 스위스제 명품시계 두 개를 권양숙 여사가 논두렁에 버렸다는 내용의 SBS 보도가 2009년 5월 13일 터져 나왔다. 지금도 회자되는 소위 '논두렁 시계'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당시 수사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의 회고록을 보면,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시계 세트를
박병일 한국외대 교수
2024.07.12 06:10:45
유인태 "김건희 문자, 엄마가 볼 거라 생각하고 쓴 일기 같은 느낌"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김건희 영부인의 '문자' 내용을 두고 "이건 '엄마가 볼 거야'라고 생각하고 쓴 일기 같은 느낌"이라고 평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워낙 정중하고 또 구구절절 절박·절실하게 글을 썼다"며 "이거는 나중에라도 이런 용도로 '내가
2024.07.12 05:00:28
노회찬 6주기, 그가 바랐던 '민주주의 질적 전환'이란?
"'경제민주화 국회'라 불렸던 19대 국회, 22대 국회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논의가 사라졌다." 박창규 노회찬비전포럼 운영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노회찬 6주기 추모 심포지엄에서 이렇게 말했다. 고(故) 노회찬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생전 마지막으로 활동했던 제19대 국회는 '경제민주화 국회'라고 불렸다. 그 정도로 여야를 막론하고 경제 민주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12년이 지난 지금, 국회에서 해당
2024.07.12 04:57:43
"선의의 경쟁" 어디로? 한동훈-원희룡, '사천의혹'·'좌파논란' 막장 혈투
韓 "정계은퇴 걸겠다, 근거 대라" vs 元 "지금 근거 내면 韓이 조작할 것"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TV토론회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천 의혹 △좌파 의혹 △댓글팀 운영 의혹 등 원 전 장관이 제기하고 있는 '한동훈 3대 의혹'을 놓고 혈투를 벌였다. 원 전 장관은 '한 전 위원장의 가족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당무감찰을 받으라"고 요구했고, 한 전 위원장은 "지금
2024.07.11 22:01:11
배현진 "원희룡은 이재명한테 고의로 졌나? 이런걸 배은망덕이라 해"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원희룡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총선 고의 패배설'을 제기한 것을 두고 한 후보 측 배현진 의원이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 대표에게 고의로 진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비꼬았다. 배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는 모든 지역 선거에 지원유세 요청을 받는 당내 1인"이라며 "서울, 대전, 대
2024.07.11 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