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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기시다 "북한 비핵화 노력"…리창 "관련국 자제해야"
한중일FTA 추진 등 합의, 국제·한반도 정세 이견 확인
27일 정상회의를 가진 한중일 정상은 인적 교류 확대를 비롯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 경제·통상 분야 협력에 입장을 같이했다. 또한 4년 5개월만에 열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다만 한반도 문제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 비핵화'에 같은 목소리를 낸
임경구 기자
2024.05.27 14:32:59
한국이 '집단적 자살 사회'인 이유, 여기 있다
통계개발원 "여성 소득 100 증가하면 자녀 수 4 감소한다"
육아 부담이 여성에 편중된 한국에서 여성의 경제활동과 출산은 반비례 관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는 가구는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자녀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개발원 연구진은 지난달 '경제 사회적 요인에 따른 출산 격차 연구' 보고서를 발간해 이날 발표했다. 연구진은 최근 20년간(20
서어리 기자
2024.05.27 13:58:19
尹·기시다 "北 안보리 결의 위반"…리창 "진영화 반대"
한중일 정상 '교류협력' 한목소리, 국제정세엔 엇갈린 시선
한중일 정상이 4년 5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6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 취지를 한목소리로 평가하면서도 국제정세를 비롯한 북한 문제에 관해 엇갈린 시선을 드러냈다. 尹대통령 "3국 협력 안정성·지속성 다져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3국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대
2024.05.27 13:15:55
이재명 연달아 강공…"연금개혁 미루자는 정부, 하지 말자는 소리"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견 표출… 조중동도 "정부·여당 주장 궁색해"
21대 국회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 개혁이 막판 이슈로 급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끝나기 전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먼저 조정(모수개혁)하는 연금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구조개혁을 아울러 22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맞서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에서 "이번 국회에서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4.05.27 13:13:14
"수해복구 해병대원에 얼차려 받던 훈련병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해"
군인권센터, 간부가 육군 훈련병 상태 인지했음에도 무시…"철저한 수사 필요"
지난 25일 군기훈련 중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군인권센터는 집행 간부가 훈련병의 이상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무시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27일 군인권센터는 지난 23일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군기훈련(소위 '얼차려') 를 받던 중 쓰러져 25일 사망한 훈련병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며 "6명의 훈련병이 22일 밤에
이재호 기자/곽재훈 기자
2024.05.27 13:10:46
정의당 "김지은과 끝까지 연대하겠다"
장혜영 "법원 판결, 중대한 진전"…정의당 지도부, '부채상환특위' 발족
원내정당 지위 반납을 사흘 앞둔 정의당이 안희정 성폭력 사건 피해자 김지은 씨에게 끝까지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은 한편 이날 정당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특위를 발족하겠다고 선언했다. 장혜영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27일 당 상무위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4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 씨가 안
곽재훈 기자
2024.05.27 12:00:41
김태흠 "안철수,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헛소리 하려거든 당 떠나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채상병 특검법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을 향해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한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님, 한 마디 조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분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운운하면서 보수 가치를 위해 채상병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참으로 해괴한 논리"라
박세열 기자
2024.05.27 12:00:22
'친한' 장동혁, 총선백서특위 한동훈 소환에 "백서팀이 특검이냐?"
與,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서병수 선임 … 백서 발간 시기는?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한 친(親) 한동훈계 인사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총선백서특위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및 대통령실 참모진 면담 요청과 관련 "총선백서팀이 특검은 아니지 않나"라며 "부적절하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장 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위가 한 전 위원장 등에 대해 면담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개인적
한예섭 기자
2024.05.27 10:58:50
與 "격노한 게 죄냐?"에 野 "이쯤되면 자백, 격노로 수사 바뀌면 죄다"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VIP 격노설'을 두고 여야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당초 채 상병 사망 관련 초동 수사 언론 브리핑이 취소되고 경찰 이첩이 불발된 배경에 수사 내용을 보고받은 'VIP(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해당 사실을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들었다
2024.05.27 09:59:58
尹 "라인 문제, 한일 관계와 별개" 발언에 野 "日의 새빨간 거짓말 용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10번째 정상회담에서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한일 관계와 별개 사안"이라고 밝힌 데 대해 야당이 "일본의 새빨간 거짓말을 용인했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6일 기시다 총리에게 먼저 라인야후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가 네이버의 지분을 매각하라는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하
2024.05.27 08:5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