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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통령 요리 찬양하며 공손히 접시 내민 기자들…희극적 비극"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이름의 만찬 형식 기자간담회에 대해 비판했다. 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만드는 것 외 국정운영 능력은 없는 대통령과, 그 요리 능력을 찬양하며 대통령 앞에 공손히 접시를 내미는 기자들이 합작하여 보여준
박세열 기자
2024.05.27 18:58:16
한중일 정상, '한반도 비핵화' 합의 실패
尹·기시다 "북한 비핵화" vs 리창 "역내 평화와 안정"
한중일 정상은 27일 정상회의를 통해 채택한 공동선언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 납치자 문제에 대한 입장을 각각 재강조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3국 정상이 4년 5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으나 한반도 현안을 놓고 각자 처한 이해관계에 따라 강조점을 달리한 것이다. 한국은 '비핵화', 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 일본은 '납치자 문제'에 방점
임경구 기자
2024.05.27 18:00:27
한반도 비핵화, 기존 한일중 정상회의와 달리 합의 수준 낮아진 이유는?
미중, 미러 갈등 영향 미쳐…외교부 "지정학적 변화에서 이 정도 합의 낮은 수준 아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과 중국‧러시아 간 깊어진 갈등이 한일중 정상회의에도 영향을 미쳤다. 3국은 북핵 문제에 대해 이전보다 낮은 수준의 합의를 이뤘는데, 정부는 지정학적 환경 변화를 이유로 들었다. 27일 한일중 정상회의 종료 이후 대통령실이 배포한 공동선언에 따르면 3국은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 납치자 문제
이재호 기자
2024.05.27 18:00:11
국민의힘서 또 '채상병 특검 찬성' 의원 나와…안철수 등 '공개 이탈표' 총 5명
김근태 국민의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시 찬성표를 던질 방침을 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경제>는 27일 김근태 의원이 오는 28일 국회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표결할 경우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주변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과 합당 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김 의원은 합당후 의원직을 사퇴한 국민의힘 권은희 전 의
2024.05.27 17:00:09
나경원도 이재명 주장에 찬성? "연금개혁, 첫단추라도 꿰어야"
羅·윤상현 등 與 당권주자들 '모수개혁 우선' 공감대…당 지도부는 "22대 국회서"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당선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연금개혁안에 대해 "첫단추라도 좀 꿰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의 제안을 받지 않고 연금개혁안 논의 전체를 22대 국회로 넘기자는 당 지도부 입장에 공개적으로 이견을 제시한 셈이다. 나 당선인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예섭 기자
2024.05.27 16:58:48
尹대통령·中총리, '탈북민 북송'·'북핵 문제' 이견
尹대통령 "탈북민 문제 협조를"…리창 총리 "우려 잘 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중국 리창 국무원 총리에게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27일 "윤 대통령은 리창 총리와 별도의 환담 계기에,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핵비확산 체제 유지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서면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탈
2024.05.27 16:57:53
尹대통령 "한중일 FTA로 경제협력 업그레이드 해야"
리창 "한중일은 이웃…외부 영향 배제하고 상부상조해야"
한중일 정상회의를 가진 3국 정상은 27일 3국 경제단체들과 자리를 함께 한 '비즈니스 서밋'에서 다시 만나 교역과 투자 확대, 공급망 안정성 강화 등에 입을 모았다.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외교안보 현안과 달리, 경제통상 분야에서 중국과의 관계 복원이 필요한 한일과 미국 중심의 동맹질서 재편 속에 한미일 결속을 경계하는 중국의 이해관
2024.05.27 15:59:34
"'우키시마 호' 승선자 명부 없다던 일본, 거짓말 사죄해야"
"일본 정부 보관 확인" 日 언론보도에 야당·시민단체 비판…"은폐로 폭침 의혹 키워"
1945년 해방 직후 강제징용된 조선인 등 수천 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다 폭침된 우키시마마루(浮島丸·우키시마호) 승선 명부를 일본 정부가 보관하고 있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역사정의특별위원회는 27일 "일본 정부는 그동안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가 없다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해명하
박정연 기자
2024.05.27 15:59:07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D-1…여당 4명째 '반란표' 선언에 민주당 "환영"
여야 막판까지 신경전 계속…與 "공수처 수사 지켜봐야" vs 野 "이번엔 표틀막인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앞둔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상정을 하루 앞두고 여야가 막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야권의 특검법 추진이 "(채 상병 사건을) 정치사건으로 변질시키는 것"이라며 공수처의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최재형 의원 등 여당 내 추가적인 찬성표 의원이 나온 것
한예섭 기자/박정연 기자
2024.05.27 15:03:14
조국혁신당 "'한동훈 특검법' 국회 첫날 1호 당론 법안으로 제출할 것"
조국혁신당이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자는 당선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는 30일 박은정 당선인이 당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직접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 당선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임기 단축 개헌' 등 두 가지를 모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2024.05.27 14: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