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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검사 탄핵 여당 변호사 해임…"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작년 과방위 사례 들며 언론에 "칭찬도 욕도 공평하게 하라" 요구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 심판의 여당 몫 국회 측 법률대리인을 해임했다. 정 위원장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논리를 내걸었다. 12일 <한국일보> 보도와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최근 두 검사 탄핵 심판에서 국회 측을 대리한 김용관 변호사에게 해촉을 통보했다. 이후 김 변호사는 지난달
이대희 기자
2024.07.13 18:00:38
'정치 내전의 뇌관' 대통령제, 군주제 유산이다
[독점과 쏠림이냐, 포용과 분권이냐] 대통령제, 계속 고수해야 하나? ①
한국 정치는 내전 상태다. 정당과 국회는 정파들의 대권 진지로 전락했다. 선거는 집권당의 실정(失政)으로 반대당이 반사이익을 얻는 네거티브 경쟁으로 타락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갈등과 정치적 양극화가 가장 극심한 나라다. 한국은 자살률과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합계출산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 정치개혁, 헌법개혁, 사법개혁, 연금
안성호 대전대 석좌교수, 전 한국행정연구원장
2024.07.13 15:58:42
나경원, 한동훈 향해 "이재명 따라하기 한다"
"당권과 대권, 둘 중 하나만 해라" 일침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두고 "이재명 따라하기를 한다"고 지적했다. 13일 나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후보는 지금 '이재명 따라하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재명 (전) 대표가 오직 본인의 대권 야욕을 위해 민주당을 사당화하고 일극체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 만천하가 다 알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나 후보
2024.07.13 15:01:04
권양숙, 사위 곽상언 향해 "호된 신고식 치르는 중"
김두관, 곽상언 검사 탄핵 기권 두고 "권 여사, 곽 의원에 호된 신고식"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이 '검사 탄핵 기권 사퇴'로 인해 당직을 사퇴한 일을 두고 낸 입장이다. 민주당 당대표 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 전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 출연해 이 같이
2024.07.13 13:00:53
장경태 "여론조성팀 사태, 한동훈 징역 보낼 사건"
"장예찬 주장, 한동훈 징역 살아라는 얘기…자폭 전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이른바 '댓글부대(여론조성팀)' 운영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장예찬 전 최고위원과 관련한 이번 사태를 '자폭'으로 규정하고 "한동훈 후보를 징역 보낼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장 최고위원은 CBS 유튜브 채널 <노컷>의 '지지율 대책회의'에 출연해 "드루킹 특검 기억하시겠지만 여
2024.07.13 12:02:45
김종인 "윤 대통령, 자기사람 대표 만들어 좋을 거 하나 없어…제발 선거에 관심 끄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두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집권여당이 집권 도중 한 선거 중에 가장 많이 패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1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선거가 끝나면 그 선거의 결과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을 하고 거기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는 정부가 안정적으로 갈 수가 없다. 과거에 박정희 대통령 때도 경험을
허환주 기자
2024.07.13 08:58:54
김동연 "경기도를 불법으로? 윤석열 정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북전단을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접경지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경기도의 노력을 막는 통일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통일부인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넓은 접경지가 있는 경기도지사로서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시도는 결코
박세열 기자
2024.07.13 08:01:45
윤석열·김건희의 '가장 무도회', 인질 잡은 보수정당 이제 그만 놓아주길
[박세열 칼럼] 당원들은 윤·김 부부를 비토하기 시작했다
보수정당에 오래 몸담은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있다. 보수정당의 특징은 일사불란이다. 당 내 위계 질서가 또렷하다. 불만이 있더라도 일단 '보스'의 뜻을 따른다. 민주화 이후 김영삼과 이회창의 보수정당은 이런 통념에 잘 부합했다. 변화를 싫어하고 대세를 추종하는 특질이다. 자유주의 계열 정당은 조금 달랐다. '제왕적 총재' 김대중 시대를 지나 노무현 대통령이
2024.07.13 04:52:08
20대 尹 지지율 11%로 추락…부정평가 4% 급상승해 70%대 육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5%를 기록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나토 순방 등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모양새다. 한국갤럽이 9일~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2일 공개한 데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5%였고,
2024.07.13 04:51:54
연일 홍준표 겨냥 유승민 "성폭력 모의, 비굴, 억대 검은돈…저질 무뢰한 퇴출부터"
유승민 전 의원이 연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겨냥해 쓴소리를 던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원흉은 부패와 불법을 저지른 자들"이라며 "부패와 불법으로 진작 퇴출되었어야 할 자들이 뻔뻔하게 정치판에 남아 활개를 치고 있으니 우리 정치에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홍 시장을 겨냥했다. 그는 "억대 검은돈 1심 유
2024.07.12 22:5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