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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신지호 "'김건희 특검' '반란표'는 경고성…의원들 방어도 점점 한계 상황"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결될 때, 국민의힘 내 '반란표'를 두고 "일종의 경고성 일탈표"라고 주장했다. 신 부총장은 4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경고성 이탈표는 지금 김건희 여사에 대한 시중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여당 의원들이 그것을 방어하는 데도 점점 한계 상황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허환주 기자
2024.10.05 10:58:25
동아일보 이기홍 "김건희, 사법 심판 받게 해야…보수 초토화시킬 수도"
이른바 '김건희 폐서인' 칼럼을 썼던 <동아일보> 이기홍 대기자가 김건희 영부인이 '사법적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홍 대기자는 4일자 '김건희 수렁, 사법심판대 서는 게 유일한 탈출구다'라는 제목의 기명 칼럼을 통해 '김건희 리스크'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놓고 여권 내에서 왈가왈부하는데, 다 부질없다. 때를
박세열 기자
2024.10.05 07:58:45
'왕의 길' 위에 선 대통령, 권력에 취하게 만드는 자들이 있다
[박세열 칼럼] 尹대통령, 광화문 광장을 멋대로 전유하다
2024년 국군의날에 광화문에서 벌어진 이 괴상한 퍼포먼스의 본질에 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만 하겠다. 서울의 핵심부에 있는 광화문 광장이 갖는 상징성은 복합적이다. 1865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으로 복원한 광화문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청사가 들어서면서 경복궁 동쪽 건춘문으로 이전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래서 해방 후 박정희는 일제 극복의 상
2024.10.05 05:37:06
홍준표, 한동훈 겨냥 "자기 비판한다고 감찰지시? 쫌생이나 할 질"
홍준표 대구시장이 "그러다가 박근혜 시즌2가 될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감사를 앞두고 야당 대책을 세워야 할 여당대표가 대통령실과 다투고 있다는건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단합해서 야당공격 대처하라고 대표시켜 주었더니 내부 분란만 일으키고 있다"며 "또 자기를 비
2024.10.05 05:36:25
김동연-문재인 도청서 깜짝 회동…文 "경기도가 방향 잡으면 대한민국 선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경기도청을 깜짝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도청 1층 로비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직원들과 악수하며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
2024.10.05 05:36:10
신평 "한동훈의 '윤석열 탄핵 찬성'도 예상 범위 안에 넣어야"
한때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영부인의 사과가 탄핵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정국의 전야(前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여러 언론의 논조나 야권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피면, 지금은 탄핵정국의 전야인 것 같다. 머지않아 탄핵정국이 조성된다
2024.10.04 20:00:03
종부세에 집 판다? 작년 1주택자 종부세 하위 50% 평균 11만원
상위 1% 평균 1848만원, 나머지 평균 64만원과 30배차…중간값은 26.8만원
지난 2023년도분 1주택 소유자가 낸 종합부동산세 내역을 분석해 보니, 종부세를 내는 1주택 소유자 가운데 하위 50%의 평균은 10만8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90% 평균은 36만7000원, 하위 99% 평균도 64만 원에 그쳤고, 전체(100%) 평균은 82만 원이었다. '종부세 때문에 집 팔아야 한다'는 하소연이나 종부세 폐지·완화론
곽재훈 기자
2024.10.04 19:59:41
한미, 방위비 분담금 8.3% 인상 합의…트럼프 당선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을까
지난 11차 협상 13.9% 인상에 비해 낮은 상승률…이후 5% 이상 증가하지 못하도록 합의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이전보다 8.3% 증가한 1조 5192억으로 결정하는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체결했다. 정부는 국방비가 아닌 물가상승률을 분담금 증가율에 연동시키고 상한선을 설정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분담금 상승률을 이전보다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2일 외교부는 지난 9월 25~27일과 1~2일 서울에서 12차 SMA 체
이재호 기자
2024.10.04 18:00:00
국민의힘 '반란표' 또 4표…'김건희·채상병 특검' 국회 재의 부결
한동훈의 마지막 인내? 與서도 "다음엔 장담 못해"…민주당 "용산 거수기, 국민의 짐"
정국의 핵심 의제 중 하나인 이른바 쌍특검법, 즉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됐다. 결과 자체는 예상대로였고, 국민의힘 내 '반란표' 규모도 지난 7월 채상병 특검법 재의 부결 때와 동일했다. 다만 여당 내에서도 야당이 특검법을 재추진할 경우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 것이 최근 당정 간 갈등 상황과 맞물
2024.10.04 17:03:29
한동훈계 "김대남 '대통령 꼴통'이라 능멸, 대통령실이 펄펄 뛰어야"
韓 "대통령실 무관? 그렇기에 더더욱 진상 규명해야"…비한계 "일 키우면 해당행위"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이 지난 7.23 전당대회 당시 '반(反)윤석열' 성향 유튜브 채널에 한동훈 당시 당 대표 후보 공격을 사주했다는 이른바 '김대남 녹취록 논란'과 관련, 여당 내 한동훈계가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특히 용산 관계자 등 친윤계를 사건 배후로 의심하는 듯한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친한(親한동훈)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4일 문화방송(MBC)
2024.10.04 17: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