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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에 미국 "영토와 국민, 동맹국에 직접 위협은 아냐"
미 대선 일주일 앞두고 북한 신형 고체 연료 ICBM 발사…국방부 "협상력 높이려는 전략"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미 백악관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어긴 데 대해 규탄하면서도,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각) 션 새벳 백악관 NSC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재호 기자
2024.10.31 14:58:03
尹대통령 "北 도발 강력 대응"…대북 독자제재 지정
NSC 상임위 "北 ICBM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북한이 어떠한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데 이어 오늘 ICBM
임경구 기자
2024.10.31 13:57:19
대통령실 "尹-명태균 통화, 좋게 얘기한 것뿐"
"공천 보고받은 적 없어…결정권자는 이준석·윤상현"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이 공개된 데 대해 대통령실은 31일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고 발뺌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
2024.10.31 12:06:39
한동훈 "특별감찰관 지금 임명하는 게 필요"…연일 드라이브
韓 "정부·여당 부정적 이슈 방어해야"…與 '투톱', 안보 사안 놓고 민주당 공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여당의 "부정적 이슈들"을 언급하며 "민생에 집중하기 위해서 미래의 비위를 예방할 특별감찰관을 지금 임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여당은 남은 2년 반 동안 많은 일을 해서, 그걸로 국민들께 평가를 받아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한예섭 기자
2024.10.31 11:58:09
전의 불태우는 尹과 달리 차분한 러시아 "대한민국 자제력에 감사"
국방부 장관 "파병 전혀 고려 안해…모니터링단이나 전황분석단은 가능"
북한군의 러시아 진입에 대해 연일 "좌시하지 않겠다"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달리 분쟁 당사국인 러시아는 한국 측에 서방의 속임수에도 자제력을 보여주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사국인 러시아가 제3국인 한국보다 오히려 차분한 대응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2024.10.31 11:00:30
민주당, 윤석열-명태균 통화육성 공개…尹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박찬대 "尹 공천개입 뒷거래·국정농단 입증할 육성"…'정권 심판' 매시지 강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직접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명태균 사태 관련, 윤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물증을 민주당이 확보했다"며 16초짜리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
박정연 기자
2024.10.31 10:17:53
우상호 "김건희, 윤석열과 공동정권이라 생각…탄핵은 증거 부족"
[강상구 시사콕] "윤석열 레임덕 시작…명태균 관련 숨기고 싶은 진실은?"
"이 정도까지 국정 운영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 대통령 부인은 처음 봅니다. 보통은 남편에게 조언을 하거나 특정 사안에 대해 여론이나 민심을 전달하죠. 그런데 이 분은 직접 나서요. 마포대교 현장을 시찰한 사진이 매우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의 말대로라면 남편은 자기보다는 무능하고, 정치적 감각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도와야 한다. 이 정권은
전홍기혜 기자
2024.10.31 08:59:58
대통령실 강기훈 행정관, 만취 운전으로 서울 도심 5km 질주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이 적발됐음에도 대통령실에 출근해 논란이 일었던 강기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이 넘는 혈중알코올 상태로 서울 도심을 5km가량 질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측이 공개한 서울서부지법 판결문에 따르면 강 행정관은 지난 6월 7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술을 마
박세열 기자
2024.10.31 08:59:31
'김건희 무혐의' 마무리한 검찰, '김정숙 샤넬·문재인 뇌물' 의혹 수사 박차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씨가 2018년 10월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샤넬 재킷'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직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수사를 무혐의로 마무리지은 후, 문 전 대통령 배우자와 딸 등 전직 대통령 일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조선일보>는 3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
2024.10.31 08:01:34
명태균 씨 조차도…"특검이 낫다. 검찰 조사 못 믿겠다"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현재 진행되는 검찰 수사와 관련해 "검찰 조사는 못 믿겠다"며 특검이 차라리 낫다고 주장했다. 3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명 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차라리 특검이 낫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찝찝하면 한 방에 그냥 끝내고 치워버리면 된다"며 '특검을 원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2024.10.31 0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