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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문다혜, 용산서에서 조사받는 게 원칙"
피해자 9일 조사…조지호, '김건희 마포대교' 교통통제 의혹엔 "안 했다" 재차 부인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한 택시기사를 불러 조사했다. 문 씨의 소환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인 택시기사를 지난 9일 불러 조사했다"며 "택시기사의 진단서가 들어오느냐에 따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10.14 15:55:48
尹대통령,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 내정
'갑질' 논란 정재호 후임…대통령실 "정책 경험 풍부"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신임 주중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인선을 발표하며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 재정운영실장 및 통계청장,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국정 개혁을 맡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라고 김 내정자를 소개했다. 또 "
임경구 기자
2024.10.14 15:14:55
대통령실 "비선 조직 없다. 대통령실엔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어"
한동훈 '인적쇄신' 요구 일축하며 "유언비어 휘둘리면 안 돼" 경고까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기한 용산 '김건희 라인'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 대통령실은 14일 "대통령실에는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공식업무 외 비선운영 조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얘기하는 유언비어에 언론이 휘둘리면 안 된다"고 했다. 이런 반응은 한 대표가 거듭
2024.10.14 15:00:00
한동훈 "김건희 라인 존재하면 안 된다"
친윤계 "얄팍한 정치공학은 실패" 반발…尹-韓 독대는 다음주 추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용산 대통령실을 겨냥해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10.16 재보선을 이틀 앞두고, 대통령실 내 이른바 '김건희 라인'을 솎아내는 인적 쇄신을 직접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한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말 자신이 한 말이 '김건희 라인'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
곽재훈 기자
2024.10.14 12:58:26
남북, 결국 충돌하나? 합참 "북, 경의선·동해선 보여주기식 폭파 가능성"
김여정·국방성 대변인 동시 다발적 담화 발표로 긴장 고조…김여정 "뒈지는 순간까지 객기를 부리다 사라질 것들" 막말
북한이 남북 접경지역의 포병부대 사격 준비 태세에 돌입하는 등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를 둘러싸고 남북 간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군 당국은 경의선‧동해선 등에서의 폭파와 같은 소규모의 군사적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13일) 북한군 총참모부가 국경선 일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출 때
이재호 기자
2024.10.14 11:58:08
한동훈 "이재명 유죄 앞두자 민주당 사법방해…미국이면 이미 감옥"
"도둑이 경찰 괴롭히는 국감…김영배, 금정구청장 고인·유족 모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유죄 판결이라는 예고된 급변사태를 앞두고 각종 사법방해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었다면 민주당의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미 사법방해죄로 감옥에 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의 한 최고위원은 '미국식 사법제도 였다면 이 대표가
한예섭 기자
2024.10.14 11:00:15
이재명 "'경제 나아진다'는 경제부총리, '김포족' 들어봤나"
李, 김문수·김광동 등 역사 왜곡 발언에 "미친 것 아니냐" 맹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높은 물가 상황과 관련해 "시중에 '김포족'이란 말이 있다. 배추가 비싸서 '김장포기족'이라고 한다"고 꼬집으며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민생과 직결된 내수가 침체되고 있는데 경제부총리는 또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했다는데 뭐 하는 분인지 모르겠다. 말
박정연 기자
2024.10.14 10:59:31
尹지지율 19.2% 기록해 20%대 붕괴…부·울·경에서조차 19.8%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꽃'이 실시한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 20%대가 붕괴됐다. 여론조사꽃이 10월 11일~12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실시해 14일 공표한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사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 평가는 19.2%(매우 잘하고 있다 4.0%, 잘하는 편이다
박세열 기자
2024.10.14 10:19:46
"검찰,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불기소로 최종 검토중"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처분을 두고 '불기소'하는 쪽으로 최종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자 <중앙일보>는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김 전 대표를 불기소하는 쪽으로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표의 계좌가 작전세력의 주가조작에 활용
2024.10.14 09:59:54
한동훈, 추미애와 설전 "노벨문학상도 후진 정쟁도구가 되네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주장에 반박하면서 "전쟁위험을 훈련과 대비로 막지 그럼 뭘로 막느냐"고 말했다. 추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무인기 날리기와 전단 살포에 군의 “훈련”이 왜 필요할까"라고 비판한 데 대한 응답이다. 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인기 날리기와 전단 살포에 군의 “훈련”이 왜 필요할
2024.10.14 08: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