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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쟁으로 민생 발목 안 돼"…정청래 "부동산, 당은 '로 키'로"
국회, 26일 주말 본회의…'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등 비쟁점법안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주말 본회의'로 70여건의 비쟁점 민생법안을 통과시킨 것을 강조하며 "정쟁 때문에 민생과 경제가 발목 잡힐 일은 없어야 한다"고 민생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일요일 본회의에서 70여건의 민생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통과될 때 방청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며 이같
한예섭 기자
2025.10.27 10:33:51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1.2%…이달 초 대비 하락세
민주당 지지율도 우하향…"10.15 부동산대책, 이상경·복기왕 발언 영향"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51.2%로, 최근 2회 조사에서 연달아 오차범위 내 하락세를 보였다. 2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51.2%로 집계됐다. 10월 1주차 조사(53.5%)와 비교하면 3주간 하락 폭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를 넘어섰다. 부정평가
곽재훈 기자
2025.10.27 09:59:05
국힘 "최민희, 가지가지 한다…딸 축의금 정리를 왜 보좌관에게 시키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딸 결혼식과 관련해 피감기관 측 등으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반환하는 듯한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측에서 "보좌직원에게 사적 심부름 시키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27일 최 위원장이 기업·언론사 관계자 이름과 금액이 적힌 명단을 텔레그램으로 주고받은 장
박세열 기자
2025.10.27 08:17:45
경주 에이펙이 설레는 이유…미중일 정상 모이는 외교 분수령
[이수훈의 신(新)동북아시대] 한국 가교 역할 빛나는 자리 되길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목전이다. "슈퍼위크"란 말이 하나도 과장됨이 없다. 동북아 국제관계를 전문하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설렌다. 미국과 중국의 지도자가 국빈방문(state visit)을 동시에 하고, 갓 취임한 일본의 지도자도 온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국 정상들이 모두 경주로 집결한다. 천년고도 경주가 동북아 초대형 외교 이벤
이수훈 전 주일대사
2025.10.27 08:14:48
최민희, 피감기관 축의금 반환 보좌관에 지시…"보좌관 사노비냐" 지적 쏟아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딸 결혼식 당시 피감기관과 일부 야당 정치인들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반환하는 정황이 담긴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27일 <서울신문>을 보면 최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 중 피감기관과 국내 대기업, 언론사, 일부 정치인들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두고 의원실 보좌직원들과 텔레그
이대희 기자
2025.10.27 05:59:43
박주민 "오세훈, 선서도 명태균도 없는 방송서는 술술 이야기…어떤게 더 거짓말?"
박주민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두고 "명태균 씨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던 오세훈 시장, 방송에 나와서는 말만 잘 한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감장에서 오 시장은, 예정된 ‘특검의 대질신문’을 이유로 들며 사실관계도 말할 수 없다고 답변 회피만 했는데 불과 이틀도 안 지나 방송에 나와서는 모든 의혹들에 대해 술술
허환주 기자
2025.10.26 22:59:10
위성락 "한미 안보 협상 '문서 작업' 돼 있다…관세 문서는 아직"
APEC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서 "관세 쪽 잘 되면 한꺼번에 나올수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관세·안보 협상과 관련해 "안보 분야에서는 대체로 문서 작업도 돼 있다"고 밝혔다. 안보 분야 의제 중 하나인 원자력 협정 개정 문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 결과가 있었다는 것. 다만,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안보 협상의 내용을 공표할 수 있을지에는 "이번에 관세 쪽이
박정연 기자
2025.10.26 19:00:51
'주택 6채 보유' 장동혁에 민주당 "의원 주택 보유 현황 전수조사하자"
국민의힘에 "국회의원 주택 보유 현황 전수조사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부동산 자산 6채를 보유한 것을 두고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를 정쟁용이라고 비판하며 "국회의원 주택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하자"고 역공에 나섰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실과 민주당 국회의원 중에 다주택 보유자가 많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혹
2025.10.26 16:29:07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출국…캄 총리 만나 스캠 범죄 공조 협의
1박 2일 말레이시아 방문…다카이치 日총리와 첫 대면 이뤄질 듯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온라인 스캠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1박 2일간의 다자 정상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영부인과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 출국
2025.10.26 14:56:30
오세훈 "서울시 떠난 10년간 무슨 일 벌어졌나? 밭 다 갈아엎어 놓고 이제와 열매 내놓으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밭을 다 갈아엎어 놓고, 이제 와 열매 내놓으라고 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 갤럽조사 결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30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답했다"며 "그런데 여당은 생뚱맞게 오세훈 탓만 하며, 본질은 외면하고 있다"고
2025.10.26 13: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