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21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트럼프 '반이민' 정책, 한인에 불똥? 백악관 "한국인 체포"에 외교부 "영사 조력"
하루 멀다하고 불법이민자 체포… 백악관, SNS에 체포 한인 신원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미국 내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내 한국인 불법이민자가 체포됐다는 백악관의 발표와 관련 "불법 이민자 추방 관련해서 한인 사회 불안이 좀
이재호 기자
2025.02.03 20:58:01
이재명, 연일 우클릭? "'주52시간 예외' 왜 안되냐 하니 할 말 없더라"
'주52시간' 예외조항 반도체특별법 토론 주관…노동계·시민사회 "정권에만 혈안"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 52시간 상한제' 예외 적용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을 토론 테이블위로 올렸다. 반도체 기업의 숙원사업이었던 노동시간 상한제 완화에 귀를 기울이는 등 대선을 염두에 두고 '우클릭' 행보를 본격화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이 대표는 3일 국회에서 개최한 민주당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의 고액연봉자
박정연 기자
2025.02.03 20:28:39
박지원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기라"
與지도부 尹 면회에 "내란수괴와 인간적 관계 끊고 선공후사해야"
국민의힘 지도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을 3일 서울구치소로 찾아가 면회한 가운데, 야권 원로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기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SNS에 쓴 글에서 "집권 여당 1·2인자라면 현상황에서 내란수괴와의 인간적 관계를 끊고 사죄하는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곽재훈 기자
2025.02.03 19:58:07
김근식 "尹, 이미 국민의힘 아닌 자유통일당 당원"
당 지도부 구치소 면회에 한숨…"인간적 의리보다 당의 미래가 더 중요"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을 국민의힘 지도부가 구치소로 찾아가 면회한 데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우려와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당 지도부 내에서도 김재섭 조직부총장이 "반대"라며 공개적으로 이견을 표하고, 대선주자 후보군인 유승민 전 의원도 "당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한탄한 데(☞관련 기사 : 유승민, 권영세·권성동 尹 구
2025.02.03 19:11:43
구치소로 尹 찾아간 국민의힘 지도부…"당 하나돼 달라" 주문 전해
尹 '옥중 정치'에 스피커 역할?…권영세 "구치소에 집어넣었으니 찾아갈 수밖에"
국민의힘 지도부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중진인 나경원 의원이 '계엄 옹호'라는 비판 속에서도 서울구치소로 윤석열 대통령을 찾아가 만났다.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당이 분열되지 말라", "일사불란하게 가달라"는 등 당의 단일대오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 지도부가 내란죄 피의자인 윤 대통령의 '옥중 정치' 스피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한예섭 기자
2025.02.03 17:58:23
尹, 정말 무인기 보냈나… 합참 "평양·연천 무인기 외형 비슷"
국방부 "사실관계 여부 떠나 맞다, 틀리다 확인하는 것이 군사적으로 손해"…'전략적 모호성' 유지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유사한 모양의 무인기가 경기도 연천에서도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이를 두고 외형적으로 비슷하다는 부분까지는 인정했지만 여전히 확실한 사실은 밝히지 않는 이른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 3일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지난해 10월 12일 경기도 연천에서 추락한 무인기와 10월 10일 평양에서 발
2025.02.03 15:58:30
계엄 전후 사태, 수직적 '태극기집단'의 반격
[복지국가SOCIETY] 한국사회, 무엇이 윤석열 사태를 만들었나?
2024년 12월 3일 신흥선진국 대한민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뜬금없는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왜? 국회는 대통령 탄핵소추까지 의결했지만 우리 사회는 탄핵찬반 갈등이 국가적 위기로 치닫는 혼란에 처했다. 계엄선포라는 정치행위 자체를 유발한 행위자 주체(인물), 그리고 그러한 행위 결정을 불러일으킨 맥락적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비상계엄 선포라는 정
조규호 前서원대 교수
2025.02.03 14:57:57
고민정 "'혐오 정치' 이준석이 세대교체?…갈라치기 전면 내세우려고?"
"새 세대는 최소 87년 체제는 넘어야…시민 역사는 #연대와통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고민정 의원이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해 "혐오의 정치로 세대교체를 이룰 순 없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이 세대교체를 말할 자격이 되냐는 질문에는 흔쾌히 동의되지 않는다. 생물학적 나이가 모든 걸 상쇄해주지는 않기 때문"이라며 "그는 '혐오정
박세열 기자
2025.02.03 13:57:56
민주당, 최상목에 '탄핵' 언급 압박… "마은혁 임명 않으면 비상한 결단"
박찬대 "헌법재판관 임명, 상설특검 후보 추천 거부만으로도 탄핵 사유"
더불어민주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와 관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를 향해 "이번에도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비상한 결단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특히 당 지도부에서 "(최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선택적으로 거부하고, 내란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를 하지 않은 행위만으로도 탄핵 사유"(박찬대 원내대표)라고
2025.02.03 12:58:01
국민의힘, '헌재 흔들기' 총력전…"민주당과 한편", "법원 하나회"
권영세·권성동, 마은혁 임명 권한쟁의심판 앞두고 헌재 맹비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헌재를 겨냥 "민주당과 한편", "법원 내 하나회"라는 등 헌재의 공정성 자체를 부정하며 재차 총공세에 나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헌재를 겨냥 "마 후보자까지 헌법재판관이 된다면 헌법재판관 9명 중 4명이
2025.02.03 11: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