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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출마 검토 안 해…지지율? 저도 모르겠다"
金, '조기대선' 질문에 "아직 탄핵 진행 중…기각되고 석방돼야"
최근 여론조사 동향에서 여당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기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하거나 생각한 것 없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가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기대선 출마를 검토하나'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지금 탄핵
한예섭 기자
2025.02.05 05:02:02
방첩사 대령 "여인형, 계엄 당일 군판사 4명 성향 파악 지시"
野 "2시간짜리 계엄? 계엄 지속하기 위한 준비"…이완규 "마은혁 임명 거부, 최상목 정당한 권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일 부하에게 특정 군(軍)판사들의 성향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야당은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2시간짜리 계엄'이라고 주장하지만 상황 지속을 위한 준비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나승민 국군방첩사령부 신원보안실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
박정연 기자
2025.02.04 22:28:30
'비명계' 김경수·이광재, 이재명에 '개헌' 압박
김경수 "계엄 방지 개헌 나서야"…이광재 "개헌 주도로 대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노 진영에 속한 잠재적 대선주자들이 현 정국상황과 관련 개헌 필요성에 힘을 싣고 나섰다. 이재명 대표 등 현 지도부가 계엄-탄핵 국면에서의 개헌 논의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선을 긋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4일 SNS에 쓴 글에서 "탄핵의 종착지는 계엄이 불가능한 개헌"이 돼야 한다며 "계
곽재훈 기자
2025.02.04 20:09:30
곽종근 "요원 아니라 의원 맞다…尹이 '시민 보호' 지시? 들은 바 없어"
與는 부정선거론 군불 떼기…尹 계엄이 "도둑 잡으러 담장 넘은 것"?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의원 아닌 요원'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국회의원을 정확하게 '끌어내라'라고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두 분 다 말씀하셨다"고 재차 확인했다. 그는 윤 대통령 측이 계엄에 대해 '질서유지, 시민보호 등을 강조한 경고용 계엄'이었다고 주장한
한예섭 기자/박정연 기자
2025.02.04 18:00:49
국회 국정조사특위, 윤석열 동행명령장 발부
이상민 또 선서 거부…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물어도 "증언 않겠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정조사특위는 4일 오전 2차 청문회를 앞두고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 등 불출석 증인 4명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다. 동행명령은 이날 오후 2시까
2025.02.04 17:29:39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하며 "아무 증거 없는 정치탄압용 조작기소"
李, 본인 사법리스크엔 '조작' 주장하며 "국민의힘 1호 당원 내란사건에 관삼가져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대장동·성남FC·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재판에 출석하는 길에 "이 아무런 증거 없는 정치탄압용 조작 기소 사건보다 '국민의힘 1호 당원'이 벌인 내란 사건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 공판 출석에 "헌정 질서를 통째
2025.02.04 16:34:34
최상목 "2월 국회서 반도체특별법 결론 내야"
"트럼프, 통상정책 방아쇠 당겨…대응 플랜 가동"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4일 "2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반도체특별법,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폐장법, 해상풍력 특별법)' 등 주요 경제 법안 처리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반도체특별법 도입과 추가 재정 투입 등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지금 곧바로 시
임경구 기자
2025.02.04 16:16:37
김상욱, 여당 지도부 尹 면회에 "왕 뵈러 가는 느낌"
"국민의힘, 민주주의 보수정당이어야 하는데 왕당파처럼 느껴져 답답"
국민의힘 지도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을 서울구치소로 찾아가 면회한 데 대해, 여당 내 소신파 김상욱 의원이 "당을 이끌고 계신 '투톱'이 함께 같은 날 설 인사하러 갔다? 왕 뵈러 가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4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가 면회 일정에 대해 '개인 차
2025.02.04 14:57:31
'버거보살' 노상원, 무속인에 군인들 사진 보이며 "나와 끝까지 함께하겠나"
무속인, 국정조사 증인 출석 "김용현 생년월일 갖고와 '이 사람이 장관 되는 데 문제 없겠나'"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인사 중 하나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무속인에게 군인들 사진을 보여주며 '이 군인이 나와 끝까지 함께할 이인지 배신할 이인지' 등을 물었다는 국정조사 청문회 증언이 나왔다. 노 전 사령관은 본인이 무속 관련 일에 종사하기도 했고, 정보사 소속 현역 군인들과 경기 안산시 소재 햄버거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계엄 계
2025.02.04 13:39:03
박찬대 "국민의힘 尹 접견, 내란공범 자인한 것"
"광기 어린 극우세력의 망국적 준동…점입가경"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전날 접견한 데에 "내란 공범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광기 어린 극우세력의 망국적 준동이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
2025.02.04 13: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