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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헌재 때리고 '부정선거론' 옹호?…"사전투표제 재고해야"
'尹·극우 단절'엔 선 그어…'당 쇄신' 비책 묻자 "경제자유화 필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들이) 헌법재판관들의 이념적 편향 등을 걱정하고 있다"며 재차 '헌재 때리기'에 나섰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그 강성 지지층들이 주장하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선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여론이 많은 상황", "사전투표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등 사실상 옹호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윤 대통령 및 극우
한예섭 기자
2025.02.06 22:28:39
'주52시간' 두고 민주당 내홍 조짐…진성준 "사람이 로보트냐"
이재명 '우클릭'에 이견 시사…"기업 마음대로 노동시키려고 허용해달라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반도체 기업의 숙원인 노동시간 상한제 완화에 긍정적 메시지를 내놓는 등 대선을 염두에 두고 '우클릭'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당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사람이 로보트냐"며 '주 52시간 예외 적용'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하고 나섰다. 진 의장은 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내에서 논란이 된 '주
박정연 기자
2025.02.06 22:28:37
前수방사령관, '계엄 왜 따랐나' 묻자 "반대했다면 그게 쿠테타"
"사령관이 명령에 반기들면 항명…특전사 헬기 격추, 707과 교전했어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의 위법성을 인지했어야 했다'는 지적에 "서울을 지키는 사령관이 대통령이라든가 장관의 명령이 위법이라고 생각해서 반기를 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나"라며 "그게 바로 쿠데타"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위법한 명령을 거부하는 대신 상부의 명령에 일단 복종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비판 소지가 있다.
2025.02.06 21:58:41
'극우 시위' 불허 강기정 "나치는 홀로코스트 기념공간에서 집회할 수 없다"
5.18 북한군 투입 거짓말 유포한 극우 유튜버, 5.18민주광장서 집회 시도
강기정 광주시장이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극우 유튜버의 5·18민주광장 집회 불허 의사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극우 유튜버 안정권이 5·18민주광장에서 내란동조, 내란선동 시위를 하겠다고 문의해 왔다"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모욕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욕하고, 이재명 대표를 비방한 내란 동조자, 그는 반민주주의자"
박세열 기자
2025.02.06 20:39:41
국회 '여객기참사특위' 현안보고…정부 "유가족 지속 지원"
"유가족 트라우마 극복 때까지 심리치료 지원…미성년 유가족엔 후견인 선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제주항공 참사로 보호자를 잃은 미성년 유가족 후견인 선임 문제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번 참사로 부모를 잃은 미성년자에게 "법정 후견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참사로 세
연합뉴스
2025.02.06 20:39:22
계엄사령관 "尹 '병력 철수' 지시, 2시 50분 정도에"…尹, 또 거짓말?
尹 "국회 결의 보고 바로 철수" 주장과 배치…국회 의결은 1시1분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선포 당일 국회의 해제 의결을 보고 바로 군 병력 철수를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와 배치되는 증언이 당시 계엄사령관으로부터 나왔다. 12.3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6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곽재훈 기자
2025.02.06 18:31:53
"국민적 분열" 언급 한덕수... 본인 탄핵 심판에 헌재 압박?
"중요 국정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탄핵은 공정하고 상식에 맞아야 된다는 얘기"
탄핵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들이 더 잘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에 대해 국민들이 정말 납득할 수 있는 그러한 판결이 아니면 우리나라에 있어서 중대한 국민적 분열, 의견 분열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다"며 본인의 탄핵심판과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고 있는 헌법재판관들을 압박했다. 한 국무총
2025.02.06 17:28:14
최상목, '헌재 결정 나오면 마은혁 임명하나' 묻자 "예단할 수 없다"
"여야 합의하면 임명" 고집…尹 건넨 '계엄지시서'에 "3번 접힌 쪽지 형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6일 국회 추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자신이 임명하지 않은 데 대해 국회의장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를 곧바로 따라 마 후보자를 임명하겠다고 하는 대신 "(헌재) 결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예단할 수 없다"고만 했다. 야당은 헌재 결정에 불복하는 것이냐고 항의했다. 최 대행은 6일 국회 '윤석열 정부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5.02.06 14:30:24
여인형 메모에 '최재영' 발견…'김건희 악연' 최재영도 체포 대상?
檢, 여인형 휴대전화서 최재영 기재된 메모 발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계엄 사전 모의 정황이 담긴 메모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여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초 작성된 메모를 다수 발견했다. 해당 메모 내용 중에는 "ㅈㅌㅅㅂ의 공통된 의견임. 4인은 각오하고
2025.02.06 14:05:27
김용현 "윤석열, 계엄 전 명태균 언급하며 '비상 대책 필요하다' 말해"
尹 계엄 목적에 명태균 사건 무마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대통령이 '명태균 공천개입 사건'을 언급하면서 비상대책이 필요하다' 말한 것을 들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 자진출석 후 긴급체포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검찰 특수본 조
2025.02.06 12: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