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7일 05시 2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계몽적 음모론자' 윤석열의 '내 차고 안의 용' 증명하기
[박세열 칼럼] 한국식 '딥스테이트론'을 개발한 윤석열
계엄령이 계몽령이라는 '호수 위 달 그림자' 같은 논리마저 박살낸 건 윤석열 본인이다. 그가 포고령 위반으로 싹 다 잡아들이라는 명단의 면면을 보면 이건 계몽이 아니라 흔하디 흔한 치정 복수극에 가깝다. 타깃으로 추정된 인물들은 '김건희 디올백 스캔들'의 최재영 목사(포렌식으로 복구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메모), 해병대 박정훈 대령 항명 혐의 재판을
박세열 기자
2025.02.08 06:04:46
이재명의 급격한 '정책 피봇', 성공할까?
[정희준의 어퍼컷] 중도 확장이라는 달콤한 유혹
1월 23일 기자회견에서 '흑묘백묘론'을 기치로 내걸고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며 성장과 친기업 정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재명 대표의 변신이 놀랍다. 자신의 분신과도 같던 기본소득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시사하더니 31일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시급한 추경예산 편성을 위해서라면 '전국민 25만 원' 입법 포기 의사도 밝혔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5.02.08 06:04:20
윤석열을 DJ에 빗댄 조정훈 "김대중 수감때도 民의원들 면회 갔잖나" 황당 주장
팩트도 틀려? 김홍걸 "가족 외에 면회 안 됐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의 구치소 면회를 옹호했다. 조 의원은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대중 대통령이 수감되셨을 때 민주당 의원들 면회 간 사람 명단 뽑아보면 수십은 넘을 거다. 그거랑 면회를 간 사람들이 김대중 대통령이 무죄라고 주장하고 조국 대표가 무죄라고
2025.02.07 22:32:40
시진핑, 우원식 만나 "경주 APEC 참석 진지하게 고려 중"
習 "내정문제 해결 한국민 지혜·능력 믿어"…禹 "韓 상황 안정적, 위기 극복할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시사했다. 시 주석의 방한이 이뤄질 경우 2014년 7월 이후 약 11년여 만이 된다. 시 주석은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의 타이양다오 호텔에서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우 의장을 만나 약 40여 분간 회담했다. 시
곽재훈 기자
2025.02.07 21:57:41
대통령실 "'대왕고래' 실패 아냐…시추 계속할 것"
"예산 지원 없으면 국익 손실"…尹 '예산 삭감 탓에 계엄' 주장 엄호?
영일만 석유·가스전('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시추 탐사 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정부 발표에도, 대통령실은 7일 "동해 심해 가스전 전체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지속 추진 의사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잠정 결과는 대왕고래에 대한 단정적 결론이 아니며, 나머지 6개 유망 구조에 대한 탐사 시추도 해 보아야 한다"며 이같이
임경구 기자
2025.02.07 21:05:03
김동연 "대왕고래 대국민 사기극, 윤석열은 사죄부터 하라"
"'삼성전자 시총 5배'라 현혹하더니… 또 하나의 대국민 사기극"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동해 석유 프로젝트 '대왕고래'가 실패로 귀결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국민 사기극을 주도한 장본인은 국민 앞에서 사죄부터 하라"고 윤 대통령을 겨냥했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삼성전자 시총 5배라며, 이제 우리도 산유국이라며 국민들을 현혹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또 하나의 대국민 사기극으로 끝
2025.02.07 19:58:08
이재명 '우클릭'에 …김경수 "따뜻한 성장 우선해야"
민주당 복당하며 "'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계기 되길"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성장 우선 전략'을 펴고 있는 것에 대해 친문계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민주당은 '따뜻한 성장'을 우선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쓴소리를 냈다. 김 전 지사는 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기업, 중소기업, 정규직, 비정규직 할 것 없이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성장으
박정연 기자
2025.02.07 19:39:00
박지원 "대왕고래 사업에 윤석열 등 터졌다"
"헌재 결정에도 마은혁 임명 안 하면 崔대행 탄핵해야…개헌, 물리적으로 불가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차 시추 결과 '경제성 부족' 판정이 나온 이른바 대왕고래 사업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한 건 하려고 한 것", "9시 뉴스 톱으로 한번 올리려는 특수부 검사 기질"이라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7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경제성이 없다(고 했다)"며 "만약에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산자
2025.02.07 18:58:56
이재명, 文정부 겨냥? "촛불혁명 후 국민 삶 뭐가 바뀌었나"
친문계도 연일 목소리…고민정 "때로는 비판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우리 국민들이 나서서 권력을 끌어내리면 그 다음에 당신들 민주당은 과연 이 나라 미래를 우리가 만족할 정도로 희망스럽게 끌어갈 수 있을까? 그 의심을 한다"며 "(국민들은) '촛불혁명 때 우리 국민들이 그 한겨울에 아이들 손잡고 힘겹게 싸워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렸는데 그 결과가 뭐냐, 그 후에 나의 삶은 뭐가 바뀌었냐. 이 사
2025.02.07 18:30:14
野 "대왕술고래 프로젝트, 액트지오만 40억 챙겼다"
"이득 본 건 세금 체납 경력 액트지오뿐"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국정 브리핑 1호'로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탐사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야당에서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대왕술고래 프로젝트' 되살릴 생각을 멈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산업
2025.02.07 17: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