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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수사단장 "12.3에 '이재명·한동훈·우원식 3명에 집중하라' 지시"
尹 '싹 잡아들이라'는 간첩 수사 지시?…김대우 "대형 간첩단 사건 없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밤,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으로부터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거쳐 방첩사 요원들에게 '이재명·한동훈·우원식 3명을 우선 체포하라'는 지시가 하달됐다는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의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증언이 나왔다.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해군 준장)은 6일 심야까지 이어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
곽재훈 기자
2025.02.07 15:28:56
한덕수·최상목 부인에도…정진석 "계엄 국무회의 본질 이뤄져"
鄭 "1시반 넘어 尹 결심실→집무실 모셔와 '계엄 해제' 건의…尹, 고개 끄덕끄덕"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가 이뤄졌는지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대통령 권한대행) 등이 모두 '정상적으로 회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국무회의의 본질이 부정당하는 시간은 아니었다", "국무회의가 있었고 그 본질적인 시간이 훼손되지 않고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비상계엄 선포에 절차적 정당성이
2025.02.07 15:18:27
이재명 "국민의힘, 연금개혁 '문워크'…앞으로 가자면서 뒷걸음"
李 "국민연금 모수개혁 먼저 하자"…박찬대, 최상목 겨냥 "공직자는 헌재 결정 따라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연금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앞으로 가자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뒷걸음질 치는 '문워크' 같은 행태를 보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연금개혁 관련 모수개혁을 먼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며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이다. 조속히 관련 논의를 시작하길
박정연 기자
2025.02.07 11:58:45
정진석 "尹 사과? 야당 대표는 사과했나?"
"대통령으로 불러달라" 호칭 이의제기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6일 국회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야당의 '대통령 사과' 요구에 대해 "모 야당 대표께서 5가지 사건, 12개 협의로 기소가 됐는데 사과 한 마디 한 적 있냐"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역공했다. 정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내란죄 형사재판을 앞두고 자신의
2025.02.07 09:30:07
정진석 "尹 '헌정질서 위기' 인식이 계엄 발동 계기"
'尹면회' 나경원 "12.3 계엄, 감사원장 탄핵 때문"…與의원 '야!' 고성에 간사가 대신 사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헌정질서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헌법 수호자, 국정 최고책임자로서의 대통령의 상황 인식이 비상계엄 조치 발동의 계기가 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헌법·법률 요건에 맞지 않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정치적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이 예상된다. 정 비서실장은 6일 국회
2025.02.07 08:27:47
박지원 "황교안이 왜 거기서 나와…코미디 엑스트라인가"
"정치권 기웃거리지만 성공 없어" 일침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왔던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한 것을 두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왜 거기에 황교안이 있는지"라며 "웃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황교안 대행 그분은 줄기차게 부정선거를 주장하신 분"이라며 "이번에 또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선거
박세열 기자
2025.02.07 07:27:45
비명계 '3김' 이어…임종석·김두관도 이재명 비판 가세
任 "혼자 모든 걸 잘할 순 없어"…金 "위헌법률심판, '꼼수'라는 국민 꽤 있더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되며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 비명(非이재명)계 대선주자들이 잇달아 야권 '부동의 1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판에 나서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은 6일 SNS에 쓴 글에서 "지금은 '주경야독'해야 한다. 낮에는 내란 세력의 준
2025.02.07 07:01:20
尹 '탄핵 찬성' 55%, '탄핵 반대' 40%…중도층은?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32%, 김문수 12%…국민의힘 39%, 민주당 37%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이 55%로 나타났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40%)는 응답보다 15%포인트(P) 높은 수치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는 6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임경구 기자
2025.02.07 05:28:52
김종인 "尹 계엄선포 배경은 정치력의 한계…대통령 자질 없어"
"계엄 성공했다면 한국 이룬 모든 게 좌초됐을 것…대통령 지지도? 조사 자체가 문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정치 원로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며 "만약 계엄이 성공했다면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이루어놓은 모든 것이 좌초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6일 기독교방송(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12.3 사태에 대해 "윤 대통령이
2025.02.07 05:02:04
김상욱, '尹 접견' 지도부 직격 "尹 복귀하면 어쩌려고…"
당 지도부 겨냥 "계엄 정당화 스피커 역할" 비판…"기분나쁘면 계엄하는 나라 원하나"
국민의힘 내 탄핵 찬성파 김상욱 의원이 당 지도부의 윤석열 대통령 서울구치소 접견을 두고 "(윤 대통령의) '나의 비상계엄은 정당했다', '나를 탄핵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목소리만 앵무새처럼 받아서 스피커 역할을 했다"며 "옳지 않다"고 직격 비판했다. 김 의원은 6일 오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을 접견하는 등 '당이 윤 대통
한예섭 기자
2025.02.07 05: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