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7일 07시 0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내란의 끝, 국민주권개헌으로 완성해야 한다
[복지국가SOCIETY] 개헌 위한 3단계 절차
한밤중의 내란이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 내란의 주범들이 구속되고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여부를 심판받고 있지만, 한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내란 주범 구속이 결정되던 날, 사상 최초로 해당 법원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까지 인정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마저 일어나고 있다. 80년대 군사독재시절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던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어티 상임이사
2025.02.10 16:28:28
유시민 비명계 저격에…박지원 "배척할 필요 있나", 박수현 "심한 말"
민주당 내 비판 확산… "멀어도 윤석열보다는 가깝잖나. 다 함께해야"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주자들이 최근 당 내에서 목소리를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친명 진영에 가까운 유시민 작가가 이들을 향해 "배은망덕", "지도자 행세" 등 날선 언사를 사용한 데 대해 당 내에서 계파를 불문하고 비판적 인식이 엿보이고 있다. 민주당 원로인 박지원 의원은 10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말
곽재훈 기자
2025.02.10 16:00:06
비명계 등판에…김한규 "당 입장에서는 오히려 필요하다"
"탄핵 확실하니 불안할 것 없어…민주당 젋은 정치인 더 관심받아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최근 비명계 의원들의 비판적 목소리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오히려 여러 분들이 나오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0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저희 당 지지자들은 '그래도 탄핵은 제대로 돼야 되는 거 아니냐'고 당내의 불협화음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고 계신데, 제가 봤을 때 사실 탄핵은 확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박정연 기자
2025.02.10 14:59:06
국민의힘 '헌재 때리기' 계속…"누가봐도 불공정", "정치재판소"
'마은혁 여야합의' 논란엔 "정치적 쟁점일 뿐…韓총리 탄핵심리부터 하라"
국민의힘 '투톱'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겨냥 "누가 봐도 불공정하다", "정치재판소"라는 등 강경발언을 이어나갔다. 이들은 자당이 '합의가 없었다'며 반대하고 있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과 관련, '여야가 이미 합의했다'는 논란이 이는 데 대해선 "정치적 쟁점"일 뿐이라며 명확한 입
한예섭 기자
2025.02.10 13:57:55
김경수, 유시민에 "통합·연대·포용의 언어 사용하자" 일침
"복당 후 이재명과 통화…李 '당에 다양성 필요' 말씀" 강조도
더불어민주당 친문(親문재인) 그룹 대선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 7일 복당한 이후 이재명 당대표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 대표가 "당에 다양성을 갖춰 나가는 게 필요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하며 민주당 내 다양한 정치세력 간 공존과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자신을 비판한 유시민 작가를 두고는 "이제는 좀 통합·연대·포용의 언어
2025.02.10 13:02:03
이재명, 30조 추경 제안… "'제2의 산업화' 이끌겠다"
'주52시간' 노동 규제 완화 추진하며 "'주 4일 근무국가'로 나아가야" 주장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먹사니즘'에 이어 성장을 중심으로 한 "잘사니즘"을 강조하며 '제2의 산업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가시화된 차기 대선 국면을 겨냥한 의제 제시인 셈이다. 그는 최근 '주52시간 상한제 완화'를 언급하는 등 우클릭·규제 완화 행보로 논란을 빚었지만, 이날 연설에서는 "'주4일 근무국가'로 나
2025.02.10 11:57:34
문재인 "당에 이재명 경쟁자 없다…그럴수록 확장해야"
"윤석열 정부 탄생, 내가 제일 큰 책임…송구스럽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체적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는 점에 대해 우리 정부(문재인 정부) 사람들은, 물론 내가 제일 큰 책임이 있을테고, 그에 대해서 우리가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자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대선 상황과 관련해 "이 사람이
박세열 기자
2025.02.10 08:57:47
尹 옹호 오세훈에 김동연 "국격 추락 내란세력 옹호하나?"
"견강부회도 유분수… 대한민국 외교 30년은 후퇴시킨 장본인이 윤석열"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미일 외교, 윤석열 정부가 옳았다"고 주장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외교가 옳았다니, 견강부회도 유분수"라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석열 정권은 임기 내내 '뺄셈 외교'에만 치중하면서 국제무대에서 고립무원 처지를 자처했다. 그것도 모자라 내란으로 대한민국 외교를 30년은 후퇴시킨 장본인이
2025.02.10 05:20:49
박용진 "지금 민주당이 친문 친명 싸울 때인가"
친명에 "이견에 발끈? 대선승리 불가능"…친문에도 "文정부 정책에 국민 실망"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옛 친문(親문재인)계 대선주자들이 이재명 지도부에 대한 비판적 언급을 내놓고 있고 친명계에서는 이들에 대한 역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당내 소신파인 박용진 전 의원이 양자를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박 전 의원은 9일 SNS에 쓴 글에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정권은 정부정책 실패와 인사정책 실패를 반성하는 것이 당연하고, 대선에서
2025.02.09 20:46:06
비명 잠룡들 '통합' 한목소리…임종석 "이재명 옆 아첨꾼들, 1표도 못 벌어와"
任, 유시민 겨냥 "김경수·김동연·김부겸 모두 나서달라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인격적 공격"
더불어민주당 내 잠재적 대선주자군으로 분류되는 비명(非이재명)계 정치인들이 연일 '야권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명시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야권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이들이 친명(親이재명) 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는 '이재명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은
2025.02.09 18: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