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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동훈 '3대 요구안' 거부 공식화…"분위기 나쁘지 않았다"?
尹 "인적 쇄신, 누가 뭘 잘못했나 구체적 얘기해야 조치…아내는 이미 활동 자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지난 21일 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해소 3대 요구안'에 대해 모두 부정적 취지로 답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오전 기자들에게 전날 회동 내용, 특히 한 대표가 전한 '3대 요구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3대 요구안은 △대통령실
곽재훈 기자
2024.10.22 12:05:42
박찬대 "아무리 영험한 주술사 데려와도 특검 피하지 못해"
강혜경 국감 증언 부각하며 "손바닥에 王자 써도 '김건희 특검'은 필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손바닥에 '왕(王)'자를 써도, 제아무리 영험한 주술사를 데려와도 결코 특검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한동훈 대표도 거부하고 반대하고 꼼수 써서 피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완전히 버려라. '김건희 특검'은 필연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연 기자
2024.10.22 12:04:51
친윤 추경호, '윤한 회동' 후 尹과 만남…'한동훈 패싱' 노골화?
秋 "가벼운 자리, 통상 있는 일"…"당정 단합", "김건희 특검 반헌법적" 강조, 韓 겨냥?
친윤계로 분류되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 직후 윤 대통령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 원내대표는 '빈손 면담'으로 평가되는 윤한 면담과 관련해선 '당정 단합'을 강조하고, 한 대표가 언급했다고 알려진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도 "반헌법적 내용"이라고 언급하는 등 상대적으로 한 대표보다 윤 대통령과 가까운 입장에 힘을
한예섭 기자
2024.10.22 10:59:02
국정원은 북한군 러시아 파병했다는데…미국 "정확한지 확인할 수 없어"
美 국무부 "파병 보도 사실 확인할 입장 아냐…신중하게 행동하려 노력"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둘러싸고 한미가 또 다시 온도차를 드러냈다. 미국은 여전히 북한군 파병을 우려하면서도 사실관계를 아직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로버트 우드 유엔주재 미국 부대사는 "북한이 군대를 파견했으며 러시아와 함께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인을 파견할
이재호 기자
2024.10.22 10:58:53
'윤·한 회동' 사진에 '용산 3간신' 지목됐던 비서관은 왜 꼈을까?
[이모저모] 사진으로 본 '윤석열·한동훈 차담' 풍경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간 '차담'이 '빈손'으로 끝났다. 과거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독대'를 할 경우 대통령실은 두 사람을 정식으로 촬영한 사진을 배포하고 양측은 대리인을 내세워 짤막한 비공식 브리핑을 통해 분위기를 언론과 공유해 왔다.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의 '독대'가 그러했다. 하지만 여권 투톱의 이번 '차담' 회동은
박세열 기자
2024.10.22 09:57:58
[단독] 티메프 부도 위기 알고서도 소상공인에 숨긴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업체 212곳이 총 1억1618만원 선지급 피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가 티몬과 위메프의 부도 위기를 미리 인지하고도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2024년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의 수행사업자로 티메프를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중기유는 부도에 따른 손해를 피하려 티메프 선지급하기로 한 돈을 후불 지급하기로 계획을 변경했으나, 소상공인 참여업체들에겐 이를 고지하지 않았다
2024.10.22 09:19:31
시민단체, '김건희 무혐의' 검사들 '직무유기' 혐의 공수처에 고발
시민단체가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사 사건을 모두 불기소 처분한 검찰 지휘부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 김승호 형사1부장을 고발
2024.10.22 05:01:33
김종인 "명태균, 이 미친놈이…뻥 까는데 거기 넘어간 사람들 잘못"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명태균 씨에 대해 "미친놈" 등 거친 표현을 사용하면서, 명 씨가 김 전 위원장을 '정치적 아버지' 등으로 불렀던 데 대해 "나를 팔아먹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21일 공개된 <뉴스토마토>와 인터뷰에서 '명태균 씨는 김 전 위원장을 윤 대통령에게 소개한 것이 자신이라고 한다'는 질문에
2024.10.22 05:01:08
'김건희 벽'에 막힌 尹‧韓 '80분 회동'
尹 '김건희 리스크' 해법 거부…윤-한 정치적 결별로 가나
국정 전환의 마지막 기회로 주목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21일 면담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김건희 리스크'에 관한 진단과 해법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조금도 좁히지 못한 분위기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된 면담 뒤, 한 대표는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임경구 기자
2024.10.21 23:01:19
국감 나온 강혜경 "김건희-명태균, 영적인 대화를 많이 한다고 했다"
"尹은 '장님무사', 김건희 여사는 '앉은뱅이 주술사'"…'무속신앙에 가까운 대화' 증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는 "김 여사가 명 대표를 봤을 때 ‘조상의 공덕으로 태어난 자손이다’라고 얘기하면서 첫 대면을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와 명 씨가 해몽, 주술 등 '무속신앙'에 가까운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쌓아왔다는 증언이다. 강 씨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
2024.10.21 21:58:28